포켓몬고 가라르 프리져 획득
아직도 포켓몬고를 하는 사람이 있냐고 어이없어 할 수 있지만
저는 아직도 포켓몬고를 하고 있습니다 ;;;;;
어려서부터 수집에 취미가 있었는데
수집에 대한 집착을 만족시켜주면서도
단순함으로 시작해서 점점 복잡성을 만들어가는 게임의 방향성도 맘에들고
(뭔가 스타트업 처럼 MVP부터 만들고 점점 응용 기능을 만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게임을 아예 하나도 안하고는 살 수 없기에
자기 파괴성이 가장 낮은 이 게임을 7년차로 하고 있다
처음에는 도감만 채우자로 시작했던 게임이
점점 복잡성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케릭터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요즘에는 1일 1회 사용할 수 있는 산책향로 아이템을 쓰면
정말 희소한 확률로 가라르 지방의 전설포켓몬이 등장하는 이벤트로 인해
매일 한 번씩 접속해서 산책향로를 켜겠끔 만드는 강제성도 생겨났다
얼마전 산책향로에서 전설의포켓몬 프리져가 다시 출연하였다
포획확률이 채 1%도 안되는 극악 난이도지만
또 역시 최근 추가된 마스터볼을 던지면 100% 포획이 된다기에
마스터 볼을 던져보니
화면이 바뀌면서 포획 완료 !!!!!
산책향로가 나온 이래로 현실에서 가라르 전설포켓몬을 7-8번 정도 마주쳤는데
드디어 처음으로 잡게 되었다
(다른 유저의 설에 의하면 출연 빈도가 높은 포인트가 있다고 한다)
(저도 그래서 유력 출연 지역으로 제보받은 서강대교 남단에서 포획에 성공했다)
빨리 나머지 전설몬인 썬더와 파이어도 잡고 싶다
#포켓몬고 #전설의포켓몬 #가라르 #프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