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신비로워지는 원신 3.4업데이트, KT 콘텐츠페이 할인 이벤트와 함께 더 알차게!

처음 원신을 접했을 때 몬드의 아름다운 풍경과 리월의 신비한 매력에 앞으로 그려질 티바트 대륙의 모습에 큰 기대감을 품었습니다. 실제로 이후 이나즈마와 수메르가 차례로 공개되었고, 저는 큰 업데이트가 있을 때마다 그 소식을 전해드리면서, 서로 다른 문화와 색을 지닌 인물들이 어떠한 사연으로 엮여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지 따라가 보는 재미를 쏠쏠하게 느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게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방대한 스케일의 오픈 월드를 구현한 이 작품을 겉핥기 식으로 플레이하기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시간 날 때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미루고 미뤄왔는데, 마침 이번 3.4 ‘선율이 흐르는 밤’ 패치와 함께 KT 콘텐츠페이의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듣게 되어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던 분들에게 지금이 바로 입문, 혹은 복귀할 타이밍이라는 걸 알려드리려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봤으니,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지금부터 따라와 주시기 바라요.

저는 물론이고 많은 유저들이 원신을 사랑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첫 손가락에 꼽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각 지역과 그를 대표하는 속성에 따라 재밌는 컨셉을 띄는 인물들을 수집하고, 원소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파티를 구성하는 맛은 이 게임이 가진 강력한 매력 포인트라 할 수 있지요. 그래서, 저도 그동안 매일 접속하며 획득한 보상을 모아 관심 있는 캐릭터의 픽업이 진행될 때마다 뽑기를 진행하곤 했는데, 이번 3.4업데이트에도 역시 새롭게 등장하는 친구가 있다고 하여 그 소식부터 글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우선, 이번에 공개된 둘 중 메인 격이라 할 수 있는 알하이탐은 수메르 아카데미아의 서기관을 역임하고 있는 캐릭터로 ‘잎을 가르는 빛’ 이라는 독특한 디자인의 곡도를 사용하는 검사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아직 정확한 소개 영상이 뜨지 않은 관계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취합해본 결과 빛 조각을 통해 자신의 공격을 풀 원소로 전환하는 한편, 때로는 이들을 폭발시켜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방식의 전투 스타일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이런 이지적인 외모와 조용한 성격, 신비로운 분위기에 비범한 지혜와 재능으로 무장한 알하이탐은 PV를 통해 세상 만물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읊조리며, 그 오랜 세월을 지내온 리월 선인들과 친분을 이어갈 만한 통찰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줬고, 이에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이 친구가 앞으로 어떤 곳에서 어떻게 활약하게 될 지 추측을 이어 나가고 있더라고요.

다음으로, 앞서 소개한 알하이탐보다도 더 알려진 내용이 없는 요요는 가진낭시진군의 제자이자 류운차풍진군에게서 받은 월계라는 이름의 토끼 모양 장치를 활용하여 전투를 치르는 귀여운 친구입니다. 물론, 본체는 장창을 이용한다고 하긴 하는데, 아무래도 이런 계열의 캐릭터들이 모두 그러하듯 주요 기술들은 월계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라 서포팅에 특화된 모습을 스킬셋을 지니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와 함께 신규 코스튬으로 카미사토 아야카의 ‘꽃 피는 날의 편지’, 리사의 ‘잎새에 숨겨진 이름’ 이라는 의상들이 등장할 예정인데, 개인적으로 아야카를 뽑는 것에 꽤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만큼 꼭 주력 딜러로 활용해보고 싶었던 캐릭터이기도 하고, 성능도 상당히 좋은 걸로 알고 있어서 기회가 닿는다면, 복귀하면서 꼭 얻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더불어, 하드라마베스 사막이 게임 내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몬드가 중세 유럽의 모습을 담았고 리월이 중국을 그리고 있었으며, 이나즈마가 일본풍의 문화를 따랐다면, 수메르는 그 이름 그대로 고대 소아시아 지역에서 발원된 수메르 문명의 독특한 멋을 모티브 삼은 것으로 보여서, 사막이라는 지역이 등장하는 것 자체가 아주 놀랍지만은 않았습니다.

또한, 이 지역의 대표 속성이 풀 원소라는 걸 미루어 보았을 때 메인 스토리에서도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실제로 월드 임무인 ‘황금빛 꿈’을 완료할 경우 오래 전에 소실된 걸로 알려진 ‘영원의 오아시스’를 탐사할 수 있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이런 걸 보고 있자니 저도 빨리 밀린 이야기들을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뭐, 근데 여기서 끝났다면 3.4업데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굳이 꺼내지 않았을 겁니다. 다행히, 이번 패치에서는 상기한 내용들 외에도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들이 등장할 거란 예고가 여기저기에 뿌려져 있어 그 모습들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원신판 카드 게임 모드인 ‘일곱 성인의 소환’에 신규 규칙이 적용될 거라는 소식이었는데요.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원소 주사위 던지기 단계에서 바로 만능 원소 8개를 획득한다.’ 라는 규칙의 특별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클레와 북두 카드가 추가되어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이네요.

이 외에도, 해마다 열리는 해등절 축제에서는 ‘영웅 호걸 규염공’이라는 주제의 퍼즐 모드인 종이 인형과 연무 전심, 아라타키 위풍당당 곤충 대격전, 장미가 다시 필 무렵 등 고퀄리티 서브 콘텐츠들이 차례로 게임 내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유저들이 오는 1월 18일만을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족이지만, ‘규염공’이라는 이름을 보면 무협 소설의 시초격으로 알려져있는 고대 중국의 ‘규염객전’ 이라는 소설이 떠오르는데, 정황상 그 주인공인 ‘규염객’이 고구려의 연개소문을 모티브로 작성된 캐릭터라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뭐, 2차 창작의 2차 창작인 만큼 연계점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 점을 염두해두고 플레이 하신다면 더욱 재밌게 축제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모바일 게임을 플레이할 때 웬만하면 월정액 개념으로 패스 계열의 상품이나 가성비 좋은 패키지 정도는 구입하는 편이고, 만약 이번에 티바트 대륙으로 발을 뻗게 된다면 역시나 어느 정도 결제를 할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이게 또 요즘엔 워낙 여러 혜택들이 많다 보니 아무 이벤트도 없이 지르는 건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어 여기저기 확인을 해봤는데, 마침 딱 들어 맞는 기회가 있어 지금부터 간략하게 소개해드려볼까 합니다.

그 내용은 1만원부터 10만원까지 결제한 분들께 2천원의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것으로 시작해 100만원 초과 결제 시,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준다는 건데요. 사실 제공해주는 혜택의 양도 양이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한도가 지나치게 낮게 정해져 있어 실용적이지 못한 일부 이벤트들과 달리 KT 콘텐츠페이의 것은 그렇지 않다는 부분이 포인트입니다.

또한, 이미 KT 모바일 결제를 이용하던 분들이라면 이벤트 응모만 해주시면 바로 참여가 된다는 점도 눈 여겨볼 만하죠. 그러니, 통신사로 KT를 이용하고 있던 분들이라면, 꼭 이 내용을 확인하셔서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라 당부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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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는 1월 18일, 3.4버전 ‘선율이 흐르는 밤’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는 원신의 최신 소식과 더불어 KT 콘텐츠페이의 할인 행사까지 빠르게 전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뭐, 솔직히 이 작품 자체에 대해서 제가 더 할 말이 있을까 싶네요. 이미 메이저 중에서도 탑 클래스에 위치하고 있어, 게임 좀 해봤다 하는 분들이라면 웬만해서는 한 번쯤 플레이 해보셨을 테니 말입니다.

다만, 저처럼 복귀를 염두해두고 있거나, 정말 드물게 입문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이벤트들과 함께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걸 강조해드리고 중이니, 본인이 대상에 해당되는지 꼭 다시 한 번 체크해 보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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