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드디어 나온 인간형 신캐, 아키의 등장!

3월 16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간형 신규 캐릭터가 에버소울에 등장했습니다. 인간형 첫 신캐는 아직까지 높은 티어와 국밥 캐릭터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힐러 지호가 있는데 지호의 뒤를 이을 딜러 신캐 아키가 업데이트 됐습니다. 아키는 인간형 스트라이커이자 민첩한 암살자로 아키가 업데이트 되기 전부터 이미 3월 스케줄에서 아키의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예쁜 외형과 긴 검을 사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와 업데이트가 더욱 기다려졌던 신캐입니다.

아키는 딜러입니다. 인간형 대표 딜러라고 하면 린지와 도라가 있는데 사실 도라는 오픈 초반에 비해서 티어가 많이 낮아진 편이라 린지 하나로는 딜러가 부족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런 타이밍이 맞춰나온 신캐여서 더 반가웠죠. 아키는 기본 스킬 자체가 괜찮고 공격력이 높은 캐릭터로 얼티밋인 오의: 홍앵난무로 적을 두명을 동시에 벨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키는 검은 무기로 사용하는 만큼 공격 자체가 시원시원해서 좋았는데요. 예쁜 외형 만큼이나 공격도 화려해서 보는 재미가 있는 캐릭터입니다. 제가 사용한 아키는 이터널 1초월된 상태였는데 적의 빈틈을 공격하여 뒤에서 빠르게 접근하는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용해보면서 느낀 건 린지랑 적을 빠르게 베는 모습이나 뒤에서 공격하는 스타일을 봤을 때 린지랑 비슷하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만약 린지가 없는 유저들이라면 린지 대체용으로 써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죠.

아키 총평으로는 린지와 비슷한 스타일의 딜러이자 지호와의 조합이 좋은 캐릭터였습니다. 그렇지만 딜러인 거 치고는 메인이라 하기에도 서브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그 중간의 느낌이라서 살짝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예쁜 외형을 비롯하여 레벨을 올릴수록 강력함을 더 보여주는 캐릭터라 이번 픽업 기간 동안 뽑아보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아키의 픽업은 3월 30일까지이니 픽업에 도전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