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크라켄 V4 Pro, FPS 게임 몰입감 대박! 끝판왕 게이밍 무선 헤드셋 추천
FPS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라면 게이밍 환경을 업그레이드할 때,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소리입니다. 사운드는 게임의 몰입감을 크게 올려 줄 뿐만 아니라, 적의 위치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경기력에도 영향을 주는데요. 오늘은 게임 경험을 완전히 바꿔줄 끝판왕 게이밍 무선 헤드셋 추천으로 레이저 크라켄 V4 Pro를 가져고 와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했던 신제품인데, 한번 자세히 알아볼게요.
레이저 특유의 디자인이 적용된 박스를 열자마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구성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게이밍 무선 헤드셋 본체, 전용 OLED 컨트롤 허브, USB C to C 케이블, USB A to C 케이블, 3.5mm 오디오 케이블, 파우치, 사용 설명서까지 모든 것들이 들어있어요. 가격은 579,000원으로 스펙과 브랜드를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가격입니다.
레이저 크라켄 V4 Pro의 첫인상은 꽤 강렬하고 고급스럽습니다. 매트 블랙 색상 마감과 RGB 조명이 탑재되며 세련된 느낌을 주고, 단단하지만 가벼운 프레임 덕분에 내구성이 좋아 보였습니다. 무게는 396g으로 꽤 묵직한 편이지만, 높은 성능을 가진 제품 치고는 가벼운 편에 속해요.
헤드밴드는 두툼하면서도 적당한 탄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작과 비교해 약간 커졌다는 평이어서 아쉬웠던 분들은 한번 착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쪽은 고급스러운 인조가죽으로 마감되었지만, 머리가 닿는 부분은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되어 있어 메모리폼의 푹신한과 함께 머리는 더욱 편안하게 해줍니다.
헤드밴드와 이어지는 플레이트는 크기 조절 시 한 칸 한 칸 조절되는 방식으로 뺄 때는 약한 힘으로도 가능하지만, 넣을 때는 좀 더 힘을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착용하면서 쉽게 사이즈가 변경되지 않죠. 그리고 눈금이 표시되어 있어서 사용자의 머리 크기에 좀 더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크라켄 V4 Pro 게이밍 무선 헤드셋의 이어패드도 내구성이 강화된 프로틴 인조가죽과 메모리폼 쿠션으로 되어 있어 귀를 편안하게 감싸주도록 되었습니다. 당연히 쿠션감이 매우 좋았고,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답답하거나 통증이 없었습니다. 또한, 인조가죽 특성과 자유롭게 움직이는 구조 덕분에 귀에 꼭 맞아 외부 소음 차단 효과도 뛰어났어요.
이어컵 측면에는 다양한 기능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오른쪽 이어컵에는 이퀄라이저 버튼과 햅틱 설정 버튼이 있고, 왼쪽 이어컵에는 마이크, USB-C 포트, 전원 버튼, 볼륨 조절 다이얼, 마이크 음소거 버튼이 있습니다. 게임 중 빠르게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 버튼들이 직관적으로 배치되어 있어 급박한 상황에서도 어려움 없이 변경 가능해요.
특이한 점은 플러시형 접이식 마이크가 탑재되면서 이어컵 안쪽으로 밀어 넣어 수납할 수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는 깔끔하게 보관이 가능해 잃어버리거나 파손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유연한 구스넥 와이어로 되어 완벽한 위치에 고정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해요. 음소거는 따로 눌러줘야 하지만, 누르기 편한 위치에 있어 불편하지 않네요.
레이저 크라켄 V4 Pro 게이밍 무선 헤드셋의 또 하나 큰 특징은 바로 OLED 컨트롤 허브가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제품을 손쉽게 컨트롤하기 위한 게이머들에게 아주 유용한 도구인데요. 작고 슬림한 디자인에 20가지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갖추고 있어, 오디오, 햅틱, 절전 및 홈 화면 설정 등 게이밍 환경을 더욱 개선해 줍니다.
후면에는 USB-C(PC) 포트, USB-C(콘솔) 포트, 3.5mm 오디오 잭이 위치하여 다양한 기기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PC에 하나 연결하고, 보유 중인 콘솔에 연결하면 허브를 컨트롤하여 연결을 쉽게 할 수 있어요. 3.5mm 유선 연결도 동일해서 장치마다 뺐다 꼈다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정말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버튼과 다이얼을 사용한 조작은 매우 직관적이고, OLED 디스플레이로 시각적으로도 아주 깔끔하고 정확하게 설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퀄라이저, 햅틱 프로파일, 햅틱 강도 등 여러 설정을 게임 중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또한 대기화면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데요. 애니메이션 효과뿐만 아니라 이미지, 이모트, 배너, 오디오 미터, 시스템 정보, 헤드셋 상태 등 정보도 표시할 수 있어 유용하네요.
레이저 크라켄 V4 Pro을 연결하면 이어컵에 적용된 9개의 RGB 조명 영역이 화려하게 빛나기 시작합니다. 특별한 설정 없이 바로 써도 되지만, 시냅스와 크로마 RGB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Razer Chroma RGB를 통해 다양한 색상을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조명 효과를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조명 효과로 게이밍 환경을 꾸미는 걸 좋아하는 분들에게 특히 게이밍 무선 헤드셋 추천을 해드리고 싶어요.
실제 게임 플레이는 어땠을까요? 일단 착용감은 무게에 비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바로 장시간 게임을 즐겨도 불편함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진동 헤드셋인 만큼 게임 중에는 Sensa HD 햅틱 피드백 덕분에 폭발음이나 총격을 실제로 느끼는 것처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음질 역시 매우 훌륭했습니다. 레이저의 TriForce 바이오 셀룰로오스 40MM 드라이버 덕분에 음성과 오디오 신호를 명확하게 구분하여 선명하고 깊은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었어요. 확실히 게이밍 무선 헤드셋 추천 제품들 중에서 탑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해상력, 깊고 넓은 음역, 베이스 재생까지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여기에 THX Spatial Audio를 통해서 공간감을 극대화해 완벽한 몰입형 3D 오디오를 재생해 주는데요. FPS 게임에서 실제 그 안에 있는 것 같이 다양한 소리를 생생하고 세밀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발자국 소리, 총 소리, 수류탄 핀 뽑는 소리까지 정확하게 캐치해야 하는 전투 상황에서 적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레이저 크라켄 V4 Pro은 PC뿐만 아니라 콘솔 게임기와도 완벽하게 호환됩니다. 앞서 소개했던, 허브의 USB-C(콘솔) 포트에 플스5, 플스4, 엑스박스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게임기와 간편하게 연결하고, 언제든지 전환해가며 쓸 수 있어요. 허브에서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보니, 따로 소프트웨어에서 설정할 필요가 없어서 간편하네요.
물론 PC 게임을 즐길 때와 마찬가지로 콘솔 게임에서도 뛰어난 사운드는 빛을 발합니다. 특히 콘솔 게임에서는 영화를 방불케하는 스케일의 콘텐츠들이 많다 보니, 그 콘텐츠 속에서 원작자가 의도한 사운드를 세밀하게 감상할 수 있어 몰입감을 한층 더 높여주더라고요. 저는 레이싱 게임도 자주 즐기는데, 현장감이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무선 연결이 가능한 만큼 스마트폰을 포함한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 간편하게 연결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동시 재생이 되기 때문에 PC 및 콘솔 게임 소리를 들으면서 블루투스로 잡힌 스마트폰의 통화나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친구들과 통화나 보이스 챗을 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음악 감상용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허브를 사용해도 충분히 사운드 설정이 가능하지만 더 세세한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하다면 Razer Synapse(레이저 시냅스)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게 좋습니다. 사운드, 인핸스먼트, 마이크, 햅틱, OLED, 조명, 데모 등 설명과 함께 기능을 자세히 확인하여 설정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직접 하나하나 커스터마이즈 하여 완벽하게 자신의 세팅을 만들 수 있어요. 사운드에 민감한 게이머라면 꼭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레이저 크라켄 V4 Pro 사용 후기와 특징을 이야기해 봤는데요. 차세대 고성능 게이밍 무선 헤드셋 추천으로, 뛰어난 음질, 햅틱 피드백, 편안한 착용감, 화려한 RGB 조명 그리고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까지 빠짐없이 제공하여 정말 끝판왕이라고 불러도 좋을 제품이었습니다. 게임에 완전히 몰입하고 싶은 게이머들에게 이 제품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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