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게임 천상비M 쿠폰 및 직업추천, 신작 모바일MMORPG 즐겨보니

2001년부터 지금까지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 MMORPG, 천상비가 지난 23일 모바일로 론칭했다. 천상비M은 사전예약자 수 100만을 돌파하며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모바일게임이다. 론칭과 동시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을 돌파했으며 현재 앱스토어 평점 4.3점을 유지하고 있다.

필자는 출시 시점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플레이를 이어오고 있는데, 기대 이상이다. 론칭 초기에는 최적화나 발열 문제로 아쉬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많이 개선됐고 퀄리티도 꽤 괜찮았다. 오늘은 정통 무협게임, 천상비M의 직업추천과 함께 쿠폰, 후기까지 살펴보도록 하자.

PC버전의 특징을 그대로 구현했다. 그래픽의 경우 모바일에 한층 더 최적화되면서도 천상비 특유의 스타일을 잘 살렸고, 직업이나 콘텐츠의 분위기 또한 그 시절 그대로다.

물론 PC 버전과 똑같은 천상비를 기대했다면 다소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필자는 모바일 플랫폼에 맞추어 개선된 UI와 디자인이 취향 저격이었고, 오히려 좋았다.

직업의 경우 심플하면서도 특색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플레이어는 검, 도, 창, 조 4가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고, 각각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다.

4가지 직업은 모두 성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직업 간 상성이 존재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서 상성 시스템이란, 직업 간 밸런스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천상비M 상성표

검 → 도

도 → 창

창 → 조

조 → 검

캐릭터의 상성은 위 표와 같이 구성되어 있으며 상성을 가진 직업을 상대할 때, 피해 증가 20%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캐릭터의 외형만 봐도 알 수 있듯 검과 도는 한손검을 사용하는 직업이다. 창은 이름 그대로 창을 사용하며, 조는 양손에 장착된 발톱을 무기로 사용한다.

4가지 직업을 하나씩 찍먹해본 필자가 추천하는 직업은 창이다. 모든 직업이 개별적인 특색과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검과 도는 다소 지루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반면에 천상비M 직업추천, 창은 타격감이 좋아 무협게임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렸고, 직업의 완성도 또한 훌륭했다.

직업 간 밸런스는 큰 차이가 없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모든 직업은 상성에 따라 피해 증가 20% 효과를 동일하게 받고 있고, 이 밖의 밸런스 또한 적절하게 조절되어 있다. 따라서 천상비M은 사기적인 캐릭터를 찾는 것보다는 나의 취향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는 이제 2주 가까이 플레이하고 있는데 생각 외로 중독성이 강한 편이다. 매일 퀘스트를 수행하고, 자동 사냥을 수행하며 성장하는 것만으로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었고, 플레이하면 할수록 원작의 분위기를 찾아볼 수 있었다.

신작 MMORPG, 천상비M을 플레이하며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자동 사냥이다. RPG 게임답게 자동 사냥을 지원하는데, 지원 범위가 굉장히 넓다. 자동 사냥을 활성화 시 단순히 공격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포션부터 스킬 사용까지 모두 설정해둘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