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세상에서 엔씨소프트 리니지M의 목표
당시 원작은 혈통이 너무 허술해 물건을 사고팔고 생계를 꾸려가는 전문 사용자를 만들었습니다.
전문 사용자가 스튜디오라는 실제 공간에서 밤낮없이 물건을 사고팔면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에서 상대방의 물건을 훔치는 전쟁이 현실이라고 착각하고 오프라인에서 만나 폭력을 행사합니다.
당시에는 현실 세계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단어조차 만들어졌습니다.
SBS가 알고 싶은 것은 KBS 체이스 같은 공영방송 뉴스에서 그런 사건이 여러 번 다뤄졌다는 것입니다.
이제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리니지에서 영감을 얻은 사기 일화가 있습니다.
이런 사회적 편견의 원인은 유료 거래입니다.
전문가들은 실제 물건이 아닌 가상의 물건으로 거래될 경우 온갖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리니지M' 출시를 앞두고 엔씨소프트의 고민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회적 이슈를 고려해 유료 상품 거래를 포기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극적인 재미 요소가 사라져 아이템 거래에 따른 막대한 수수료 수입을 포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