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 유저들이 나락을 외치는 6.0패치

2월 9일. 넥슨에서 나와 스튜디오 비사이드 자체 운영에 돌입한 카운터사이드가 불안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훌륭한 보상 등으로 구글 인기순위 2등에 올라간것과

다르게 평점은 1.6점이라는 처참한 점수에 돌입했다.

6.0패치를 하면서 떡상할 줄 알았던 카운터사이드에

대체 무슨 일이 생긴걸까

[ 오히려 별로가 된 UI]

메인화면 자체에는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스테이지 및 전투 진입 시에 UI가

오히려 안좋아진 모습을 보인다.

아이콘은 대체 뭘 말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적당히 재화그림만 그려져 있는 것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

해당 스테이지를 하나하나 들어가면

다 똑같이 생긴데다 오히려 재화그림이 코딱지만해서

점심을 나가서 먹을 거 같은 현상을 보인다.

해당 UI 수정 이후 유일한 장점은 즐겨찾기이다.

정신없는 UI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니

수정하기 전까진 원활하게 사용하도록 하자.

[ 유저들의 재화가치박살패치]

  • [jd

    한계융합 - 캐릭터 중복이 아닌 오로지 융합핵으로

    한계융합 - 캐릭터 중복이 아닌 오로지 융합핵으로

  • [jd

    중복 캐릭터를 6개 먹여야 최종인 전술 업데이트

    중복 캐릭터를 6개 먹여야 최종인 전술 업데이트

    1번은 케바케이지만 2번에서의 문제점이 많았다.

    고인물 및 어느정도 기간을 잡고한 유저도

    중복 SSR을 많이 얻었지만 쓸모가 없어서

    이런 저런 용도로 다 갈아버린 사람이 많다.

    SSR까지는 어느정도 수급이 된다고는 하지만

    각성 캐릭터 또한 전술업데이트에 대상으로 잡아

    갑작스럽게 같은 각성 캐릭터를 6개를 먹여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해당 패치에 운영진은 PVE에서는 하든 안하든

    상관없도록 패치하였으며 PVP는 큰 차이가 없도록

    하는게 의도라고 하였으나

    주는피해 증폭, 받는 피해 감쇄는 어느 컨텐츠에서나

    주요 변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크게 설득력이 있는 설명은 아닌 듯 하다.

    [이벤트에 없는 각성 제이크?]

    각성 제이크는 카운터사이드에서 뉴비들이 초/중/후반

    탱커로 잡기 매우 좋은 각성 캐릭터이다.

    이번에 각성캐릭터를 준다는 소식에 각성제이크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으나 로테이션엔 없었으며

    오히려 각성 가챠 로테이션에 복각으로 넣어

    운영진의 의도가 어떤 것인지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라곤 하지만 저기에있는 애들이 엄청 후달린 것은 아니다.

    그냥 저기에서 나유빈이나 힐데 잡으면 중-후반까지도

    그럭저럭 잘 쓸 수 있다.

    [약 80만원 어치의 프레스티지 스킨]

    이거 80만원이다.

    근데 기간도 있고 이건 케바케 일듯 하다.

    이쁘긴 하다.

    [다이브 컨텐츠 너프]

    카운터사이드 이번 패치에서 가장 많은 너프를 먹은

    다이브 컨텐츠이다.

    해당 컨텐츠는 이전까지 약 두달주기로 원하는 만큼 언제든지 컨텐츠를 할 수 있으며

    얻을 수 있는 이터니움(스테미너) 및 함선 제조 재화가

    넉넉하여 사람들에게 나름 도움이 되는 컨텐츠였다.

    해당 컨텐츠는 6.0 패치 이후

    획득 이터니움 너프

    획득 재화 너프

    갑작스럽게 입장 횟수에 제한이 생겼다.

    두달에 한번 초기화에 언제든 입장이 가능한 상태에서

    하루에 2번,

    그나마도 5일 이후로는 입장재화가 쌓이지 않게

    바뀜으로써 컨텐츠를 위해서라도

    하루에 무조건 컨텐츠를 소비 하도록 번거롭게 바꿔버린 것.

    https://game.koreamobilegame.com/lounge/COUNTERSIDE/board/detail/1554642

    안녕하세요 카운터사이드 PD 박상연입니다.

    game.koreamobilegame.com

    낮아진 평점 및 민심에 운영진도 이 사태를 인지 했는지

    사과문을 작성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으나

    해당 사과문이 문제를 해결하는 직접적인 문제를 제시

    하지 못하였으며, 어떤 대답에서는 기간을 두는듯한

    답변을하여 오히려 유저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아.. 진짜 우리 카사 N주년 마다 병크일어나는거 제발..

    나 정말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