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제 모바일 SLG 게임 삼국지 전략판, 신규 시나리오 예고
삼국지 전략판은 기존의 모바일 SLG 게임과는 다르게 시즌제로 운영이 됩니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보유한 장수와 전법, 옥벽을 제외하고 모든 재화, 건물 레벨, 장수 레벨이 초기화되며 이와 동시에 새로운 시스템도 적용됩니다. 그래서 신규 유저의 진입장벽이 다른 모바일 SLG 게임보다 낮고 VIP 시스템이 없어 오직 전력으로 승부를 보는 게임입니다. 게다가 새로운 시스템이 매 시즌마다 적용되기에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장점 때문에 작년 2월에 출시되었음에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모바일 SLG 게임입니다. 그런 삼국지 전략판이 출시된 지 1년을 넘어 곧 500일을 맞이합니다. 그래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소식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모바일 SLG 게임 삼국지 전략판
500일 대축제 업데이트 예고
삼국지 전략판 500일 대축제 업데이트는 내용을 살펴보면 5가지의 큰 특징이 있습니다. 신규 장수/전법 추가, 4명의 장수 & 6개 전법 조정, 도전 모드 조정, 시즌 규칙 조정, 장수/전법/장비 등의 밸런스 조정 및 최적화입니다. 그럼 중요 업데이트 내역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신규 장수
먼저 새롭게 추가되는 2명의 장수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살펴볼 장수는 황건적을 크게 무찌른 공적을 세운 후한 말기의 명장 "주준"입니다. 일반 주준의 경우 확정 딜을 넣을 수 있어서 주장 원소, 부장 주준, 장임으로 이뤄지는 미사일덱으로 많이 사용이 되었고 무과금도 얻기 좋은 장수였습니다.
SP 주준은 S등급의 고유 전법 "위사필궐"이 추가되었는데 전투 중 2명의 적군이 패배 혹은 모반 상태면 전국 제압, 적군이 주는 책략 피해가 감소하고 전투 2번째 턴에 적 전체에게 모반 상태를 부여할 수 있어 일반 주준의 강화판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네요. 스텟의 밸런스가 아주 좋고 고유 전법이 적군의 방어력과 상관없이 적 책략 장수의 공격 능력을 상실시킬 수 있어 PVE, PVP, 공성에서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 출전 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장수 2번째는 바로 "왕원희"입니다. 사마소의 아내이자 서진을 건국한 사마염의 어머니 문명황후입니다.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 재주가 많은 여인으로 컨셉이고 삼국지 전략판에서 장수 등급이 SP가 아니라서 지력, 정치 스텟이 70을 넘기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능력치가 낮은 편입니다.
고유 전법은 "수심만물"이며 효과는 전투 중 홀수 턴에 70% 확률로 아군 중 무력이 가장 높은 장수가 주는 무기 피해량을 증가시켜줍니다. 그리고 해당 장군이 연격 상태가 아니면 추가로 일반 공격 1회를 더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료, 곽가와 같이 조합하여 상대를 한 방에 죽이는 "헤드샷" 조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신규 전법 추가
다음은 새롭게 추가되는 전승/사건 전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신규 전승 전법은 "유리한 기회"입니다. 효과는 일반 공격 후 목표에게 무기 공격 1회 및 허망 1턴을 부여합니다. 무기 공격이 추가되기에 장료, 태사자 등의 돌격 장수에게 전승해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신규 사건 전법은 "형일진"입니다. 효과는 아군 장수 3명의 고유 전법 유형이 동일하면 전투 중 최고 속성 30증가하고 우군 2명을 대상으로 주거나 받는 피해 15% 감소합니다. 발동 조건이 좀 까다롭지만 1명을 보호하는 봉시진와 다르게 형일진은 아군 2명을 보호할 수 있어 초반 체력을 아끼고 후반 반격을 하는 장기전 덱에 사용하면 좋은 전법인 것 같네요.
4명의 장수 & 6개 전법 조정
다음은 장수 및 전법 조정 업데이트 내역을 살펴보겠습니다. 장수는 "SP 제갈량", "SP 원소", "악진", "우길"의 고유전법이 위와 같이 상향 조정이 됩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SP 제갈량의 홀수, 짝수 턴 우군 고유 액티브 전법 발동률이 100% 증가했습니다. 장각, 등애와 조합하면 공포를 지속적으로 부여하여 적을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덱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대극사", "청주병", "군민 위로", "초선차전", "형기군락", "무봉진" 총 6개의 전법도 상향 패치를 받았고 장비 밸런스도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선공은 준비 단계에서 첫 번째 턴부터 효과 발동하고 의천검 전용 효과 간웅은 기존 아군 2명이 통찰 상태 획득에서 2~3명 통찰 상태 획득하고 행동 후 통찰 소멸로 바뀌었습니다.
신규 규칙 & 시나리오 및 도전 모드 조정
신규 규칙 & 시나리오, 도전 모드가 위와 같이 대폭 조정이 됩니다.
신규 시스템 추가 및 개편
시스템도 대폭 업데이트가 됩니다. 먼저 개인 전보 표시에서 "격전 시스템"이 추가됩니다. 단일 부대가 1회 명령으로 3회 이상 교전 & 5천 전공 이상 획득하게 되면 개인 전보 창에서 특수 표시 효과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수의 스탠딩 CG도 추가된다고 합니다. 5성 장수 8명을 소모하면 위와 같이 움직이는 스탠딩 CG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 속성 10이 추가됩니다. 500일 축제 업데이트 때 먼저 육손, 장료, 제갈량, 강각, 소교 총 5명의 스탠딩 CG가 선보이며 이후 다양한 장수의 스탠딩 CG가 추가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지대 정보에서 "지대 전보 버튼"이 추가되어 해당 지대에서 발생한 전투 전보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맹 조장이 부조장을 부여하는 권한도 추가된다고 하네요.
그 외에 원활한 게임 진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장비 화면, 로그인 화면의 텍스처, 지도 그래픽 효과 등 그래픽, UI 등 시스템 기능 최적화가 진행될 예정이며 컬렉션 장수를 사건 전법 교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신규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신규 시나리오 추가 및 특징
500일 기념 새로운 신규 시나리오 "군쟁지리"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실제 삼국지에서 지형을 이용해 아군의 불리함을 극복하는 전쟁사가 많았는데 군쟁지리 시나리오에서 이를 반영한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지형은 언덕, 숲, 습지, 사막 총 4가지가 존재합니다. 언덕은 기병을 제외한 병종의 행군 속도가 감소합니다. 궁병의 경우 언덕에서 매복이 가능하며 매복 시 은신 상태가 됩니다. 숲에서는 방패병을 제외한 모든 병종의 시야 범위가 감소하며 창병은 특수 주둔 명령인 열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열진은 전투 시작 후 4번째 턴까지 아군 3명이 받는 전체 피해가 감소됩니다. .
"군쟁지리"에서는 지형마다 다양한 버프, 디버프가 존재하는 4가지 지형이 신규 지도 곳곳에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형 분포를 미리 숙지하고 있어 지형 특성에 맞는 병종을 징병해야 하며 이에 따른 장수 조합을 잘 짜야합니다. 단순히 OP 장수 조합하고 지형을 무시한 전투를 진행하면 전쟁을 승리로 가져갈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신규 서버 오픈 소식도 전해드리겠습니다. 500일을 맞이하여 특별한 혜택 이벤트가 진행 될 예정인데, 6월 25일 낮 12시에 오픈될 예정인 신규 서버에서 플레이하면 좀 더 쉽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6월 24일까지 해당 서버 오픈 공재 댓글로 시작 지역과 창설할 동맹을 남기면 실제 창설한 유저 10명에게 한정 외관과 은인장을 주고 해당 서버에서 특정 조건을 달성한 맹주와 맹원에게 금인장과 은인장, 금화 등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오늘 시즌제 모바일 SLG 게임 삼국지 전략판 500일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프리뷰 소식을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이전에 없었던 대규모 업데이트라 패치가 적용되면 이전과 다른 새로운 전략, 전법 등이 나와 새로운 재미를 줄 거 같습니다. 이와 함께 7월 3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할 예정인데 자세한 사항은 아래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