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2023 여름 축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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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많이 했던 원신 여름축제 다녀왔답니다- :8

올림픽 공원에 도착하면 닐루와 콜레이가 잔뜩 반겨주고,

수메르와 윈드블룸 bgm이 흘러나와서 더 설레요!

역시나 사람 정말 많았고... 입장 순서가 있음에도 그냥 먼저 와서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어요.. 하필 폭염 경보까지 뜬 날이라 스태프랑 대기 인원 1명이 쓰러졌다는 이야기도 들을 정도로 엄청 더웠어요..8.8

그래도 순번이 빨라서 입장표는 빨리 받았어요.

늦게 왔더라도 스태프 문의해서 얼른 맞는 줄 서서 받으시길

기대했던 웰컴 기프트, 팔찌 받고 봉투 하나씩 주신다.

허공 단말기... 다들 잘 끼고 계셨다.

풍선에 바람 넣어주는 부스 찾기보다 그냥 시원한데 가고 싶어서 바로 입장부터 했어요... 그래서 풍선도 안 들고 다님.. 헤헤...

진짜 미호요.. 제발 봄 축제 해주믄 안되겠냐....ㅠㅠㅠ

미니 맵 & 미니게임 스탬프 찍는 책자

내부(체조 경기장)

1층 - 인포, 창작부스존

2층 - 사전 공굿 픽업존, 공굿 판매존, 탈의실, 물품보관소, 폰배터리 충전존

스태프 분들이 알려주시긴 하지만 찾을 때 사람 많고 헷갈려서 적어둡니다! 참고하세용.

아무튼 100번대 였지만 늦게 와서 800번대랑 같이 입장하다..

내부가 엄청 컸지만 많이 어둡고 창작부스 외 아무것도 없음..

밸런스게임 틀어줬는데 다들 굿즈 산다고 관심없음ㅎㅅㅎ

원신 PV 순서대로 다 틀어주는데 최애 나올 때까지 기다리다 지쳐서 나왔어요 헤헤..

그리고 창작 부스존은 다음 타임도 있어서 나가면 못 들어온다고 알려주셔서 창작굿즈보고 2층에서 사전 공굿 픽업하고 미니게임이랑 푸드존 가려구 광장으로 나갔어요.

광장 나가기 전에 사진 찍기?

안에 너무 좁아서 세 명 이상부터는 조금 힘들거예용..

근데 프레임 잘못 골라서 동생 얼굴 다 가려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실 분.. 참곸ㅋㅋㅋㅋㅋㅋ 동생은 오히려 좋아함ㅋㅋㅋㅋ

푸드존 근처에 있던 최애 만나다..?

셀카 콱 마 한번 찍어주마

땡볕 don't go 쇼를 갈기다..

찍어주는 사람도 찍히는 사람도 지옥임.....

그래도 최애는 못 참지...

포토존도 있지만 찍는 사람은 본 기억이 없는데 대기 줄 바로 옆이라 그런가 다들 부끄러웠나보다. :3

근데 난 신경 1도 안 쓰지롱 키키

차애와 즐겁게 셀카 찍다.?

그리구 다시 등장한 타이나리씨

일러가 많아 행복해써욥,,???

헤헷 우래기 짱,,?

폰타인 나와도 이벤트에 자주 나와주라구

돌아다니다보면 만날 수 있는 아란나라들?

무지 귀여운데 얘들도 폭염이라 뜨거움 히히

왕 기여운 아란나라의 따끈한 손 잡기

꼬옥-?

라이덴으로 튜닝한 자동차 전시도 봤는데

나는 타고 다닐 자신은 없다.

그리고 미니게임은 포기했어요.... 이 땡볕에 그늘 하나 없이 다들 기다리는데 줄도 엄청 길고.. 어우 지옥이 따로 없고 안 쓰러지는게 놀라울 정도라서 결국 집에 가기로 함...

축제가 너무 센스없다는 생각만 들었던건 사람이 몇 천명이나 오는데 한 게임 당 부스를 3개씩 만들어도 모자랄 판에 게임 하나 당 한 개씩만 부스 있어서 정말 운영 못한다 생각함 ㅋㅋㅋㅋㅋ 역시 원신 이벤트는 올 때마다 실망이네요....

굿즈 건진건 겨우 이거...

평일이라 그런지 빈 부스가 많았고 딱히 사고싶은 굿즈도 많이 없었고 공식 굿즈도 이벤트 한정 굿즈만 판매해서 대기줄도 길고 그냥 사전예약한 케이스만 데려왔다네요.

난 여행일지 없어서 여권 케이스로 쓸 예정으로 데리고 온건데

조금 헐겁지만 왕 기엽다..???

티바트 잡화점 맞나..ㅠㅠ

타이나리 맘들 이거 안 사고 모해

송도불고기 올림픽공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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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존도 너무 더워서 입맛이 없어서 음료 말고 사먹지도 못했고..

당연히 아이스크림 줄은 길었는데 체력 되시면 아이스크림은 드셔보세용.. 데코도 이쁘고 맛있다네요. :9 나두 먹을걸...

터덜터덜 집 가려다가 송도불고기에서 밥 먹었는데 댕 맛있었음..

좀 비싼데 맛있고 추천함미닷

아쉬웠던 여름 축제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