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슈퍼도전 도시 공략, 시간대별로 정리

기초 공격력과 체력이 기본으로 초기화되고 쌓아온 모든 바이오 능력치들의 효과를 받을 수 없는 탕탕특공대 슈퍼도전은 처음 시도하자마자 바로 클리어하는 유저는 흔치 않다. 그나마 과학기술부품 효과는 받을 수 있지만 어떤 식으로 조합하느냐에 따라 클리어 유무가 확연히 갈리게 되는데, 필자가 클리어하면서 알게 된 몇 가지 공략을 함께 살펴보자.

슈퍼도전 도시 공략

우선 탕탕특공대 슈퍼도전은 입장하는 순간 버프와 디버프옵션이 한 개씩 적용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중첩되는 방식이며 도시 같은 경우 보스를 제거할 때마다 각각 한 개씩 총 3개의 버프와 디버프 효과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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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첩한몸 / 슈퍼디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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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집열풍 / 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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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싸운다 / 쏜살같은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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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등장하는 보스 / 네임드 몬스터들은 총 6마리로 6분과 10분에 출몰하는 보스 몬스터들은 한 번에 2마리씩 소환되는데, 미리 등장하는 시간을 알고 있으면 대비할 수 있으므로 아래의 타임테이블 공략을 외워두는 걸 추천한다

    ※탕탕특공대 도시 시간 정리

    1분 = 거대좀비

    3분 = 발사의꽃

    4분 = 나비

    6분 = 흩어진모기 / 맹독충 알파

    7분 = 슬라임

    9분 = 거대좀비

    10분 = 최종보스 (좀비대장 / 장군)

    본격적으로 탕탕특공대 슈퍼도전 도시 공략을 시작해 보면 처음 3분까지는 그리 어려울게 없다. 몬스터가 보호막을 1개 두르고 있긴 하지만 체력이 워낙 약해서 그냥 스치면 쓰러지는 정도고 이 시간 동안 우선적으로 모아줘야 하는 무기스킬은 수호자다.

    발사의꽃이 쓰러지면 디버프로 즉사효과가 발동되는데, 이때부터는 몹들한테 맞으면 그냥 캐릭터가 누워버린다. 게다가 원거리에서 총알을 쏘는 좀비들도 나와서 웬만하면 수호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재수 없으면 총알 한두 개가 수호자를 뚫고 들어와버릴 수 있으니 회전속도를 높여주는 지원품 에너지큐브도 하나 챙겨주자.

    3분 이후 2페이즈가 시작되면 위처럼 제거된 이후에 오염지역을 만드는 나비떼가 출몰하는데, 수호자 돌파 스킬인 수비수가 떠줬다면 여기서부턴 제자리 사냥이 가능하다. 탕탕특공대 도시맵의 2번째 버프 효과인 수집열풍으로 인해 아이템 획득 범위가 무한대로 넓어지니 오염지역에 닿지 않게 조심하며 공략해 보자.

    특히 4분에 나비모양의 네임드 몬스터가 필드에 등장하는데, 가끔씩 원거리에서 오염물질을 던지기도 한다. 맞게 되면 탕탕특공대 슈퍼도전 도시 2번째 패시브로 인해 캐릭터가 즉사하니 이 시간대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그렇게 네임드 나비 몬스터를 잡고 30초 정도 기다리면 사방에서 좀비들이 몰려오는데, 금빛 에너지를 드롭하는 단단한 녀석들이니 해당 몬스터가 뜨기 전에 탕탕특공대의 모든 무기 공격력을 높여주는 고화력총알을 한두 번 정도는 업그레이드해주는 걸 추천한다.

    6분이 지나면 흩어진모기와 맹독충 알파가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그런데 여기서는 즉사 디버프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니까 그냥 부담 갖지 말고 싸워주면 되는데, 만약 과학기술부품이 장착되어 있지 않다면 생각보다 잡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처음에 수호자 무기스킬을 돌파해 준 다음, 탕탕특공대 조합 중 가장 딜이 높기로 유명한 드론도 틈틈이 올려주면 쉽게 공략할 수 있다.

    그리고 8분부터는 진짜 지옥도가 펼쳐지는데 사방에서 어마어마한 좀비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왜 해당 모드의 이름에 슈퍼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라 할 수 있는데, 필자 같은 경우 탕탕특공대 과학기술부품중 수호자의 넉백 거리를 2배로 증가시켜주는게 있어서 비교적 쉽게 막아내는 모습이다.

    그런데 여기서부터는 무기 스킬들의 이펙트가 너무 화려해서 네임드 몬스터가 다가오는게 잘 안 보일 수가 있는데, 타임프레임으로 보면 7분과 9분에 한 마리씩 등장하며, 혹시나 닿을까봐 불안하다면 캐릭터 주위를 자세히 살펴보고 있거나 화염병이나 보호막처럼 캐릭터 주위를 보호해 주는 무기 스킬을 하나 더 습득하면 생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마지막까지 잘 버티고 상단의 시계가 10분을 가리키면 탕탕특공대 도시 맵의 최종 보스 2마리가 등장한다. 좀비대장 같은 경우 일정 시간마다 머리를 분리해서 캐릭터를 따라다니는데, 이동속도가 빠르지 않아 공략이 어렵진 않으니 컨트롤만 조금 신경 써주면 된다.

    그리고 함께 등장하는 기관총을 쏘는 장군 같은 경우 총알에 3방 스치면 마찬가지로 캐릭터가 누워버리니(수호자로 안막혀요) 잘 보면서 피하는 것 외엔 답이 없다. 그나마 위처럼 파괴자가 나와줬다면 보스 주위를 빙빙 돌기만 하면 되니 컨트롤이 미숙하신 분들은 탕탕특공대 드론 조합도 고려해 보길 바란다.

    위는 필자가 슈퍼도전 도시 맵을 클리어할 때 사용한 탕탕특공대 무기 조합이다. 솔직히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수비수랑 파괴자만 있으면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하니 해당 스킬들부터 우선적으로 돌파해 주는 걸 추천하며, 플레이 공략 영상 남겨뒀으니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