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부산 / 호캉스하면서 보낸 잊지 못할 나의 2X살 생일(프리미어 더블 오션뷰)
H O T E L ⨾ ＲＥＶＩＥ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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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시그니엘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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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시그니엘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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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 / 08 / 20 / SUN - 2023 / 08 / 21 /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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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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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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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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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체크인 / 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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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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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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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주차(체크인 시 주차 등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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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주차(체크인 시 주차 등록 진행)
무료 주차(체크인 시 주차 등록 진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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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5층 THE VIEW) : 운영시간 06:30 - 10:00 / 투숙객 기준 성인 ￦59,000원, 어린이 ￦35,000원 ✱48개월 이하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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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5층 THE VIEW) : 운영시간 06:30 - 10:00 / 투숙객 기준 성인 ￦59,000원, 어린이 ￦35,000원 ✱48개월 이하 무료✱
조식(5층 THE VIEW) : 운영시간 06:30 - 10:00 / 투숙객 기준 성인 ￦59,000원, 어린이 ￦35,000원 ✱48개월 이하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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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시그니엘(8층) : 운영시간 07:00 - 22:00 / 투숙객 무료 라운지
살롱드시그니엘(8층) : 운영시간 07:00 - 22:00 / 투숙객 무료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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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 수영장(6층) : 실내 운영시간 06:00 -22:00 / 실외 운영시간 09:00 - 22:00 / 투숙객 무료
피트니스 & 수영장(6층) : 실내 운영시간 06:00 -22:00 / 실외 운영시간 09:00 - 22:00 / 투숙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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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다림질 서비스 or 의류 탈취 건조 : 1박당 2개까지 무료 제공 / 07:00 - 22:00 내에 요청 시 최대 익일 오전 10시까지 완료
셔츠 다림질 서비스 or 의류 탈취 건조 : 1박당 2개까지 무료 제공 / 07:00 - 22:00 내에 요청 시 최대 익일 오전 10시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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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손질 서비스 : 1박당 1켤레까지 무료 제공, 요청 시 최대 4시간 소요
구두 손질 서비스 : 1박당 1켤레까지 무료 제공, 요청 시 최대 4시간 소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부산 여행 중 타이밍 맞게 내 생일 전 날 체크인하게 된 시그니엘 부산.
시그니엘 호텔은 워낙 유명해서 그동안 너무 궁금했었는데 생일까지 껴서 가게 되어 행복했다 ෆ
(우리는 덤덤씨 아버지의 회사 복지포인트 찬스로 25만 원 정도 추가 결제 후 예약할 수 있었다.)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 랜드마크 엘시티 타워 3-19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건물도 엄청 으리으리하고, 워낙 건물이 높다 보니까 건물 올려다보는 것도 힘들 정도.
건물 높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지만 우리는 소품샵 돌아다니느라 시간이 좀 늦어져서 오후 3시 반쯤에 지하에 주차를 해두고 체크인하러 갔다.
문 열자마자 직원분께서 친절히 캐리어를 로비 안까지 옮겨주셔서 친절함에 1차 감동 ?
이래서 5성급 호텔인가 보다 생각하게 된 순간이었다 !
일요일이라 그런지 체크인하는 사람이 그리 많진 않아 보였고, 앞에 대기하는 사람이 있어서 1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안내해 주신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니 직원분께서 안내사항을 알려주시고 엘리베이터까지 데려다주셨다.
서비스 이용 관련 안내문 참고하세요 ◡̈
우리가 배정받은 1204호에 가는 길 ෆ
높은 층은 아니지만 뷰가 크게 달라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만족했다.
캐리어는 방으로 가져다주신다고 하셔서 편하게 몸만 올라갔다.
시그니엘 부산 : 룸 내부
1204호에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방 내부 //
두근두근 대면서 문 열고 들어가니 푸른색의 바닥이 눈에 띄었다 !
이곳저곳에 푸른색이 있는 걸 보면 시그니엘의 시그니처 컬러는 푸른 색인 것 같다.
둘이서 지내기 적당한 크기에 깔끔한 방 내부.
진짜 너무 좋잖아 !!!
침대가 사진상으로는 별로 안커보이는 것 같은데 성인 두명이 매우 널널하게 사용 가능했다.
그리고 역시 5성급 호텔이라 그런지 매트리스도 ?
침구나 타월 교체도 가능했는데 교체할 일은 없었다고 한다 〰
푹신푹신한 소파 위에 멋진 그림도 걸려있고,
TV도 있어서 Smart View 기능 이용해서 유튜브도 볼 수 있었다.
테라스 공간이 있어서 해운대 뷰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
여기가 클럽디 오아시스인 듯 ?
현관 입구에는 이렇게 짐을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좀 더 안쪽에 있는 문을 열어보면 금고와 우산, 일회용 슬리퍼와 가운이 준비되어 있다.
처음에 가운이 하나밖에 없어서 띠용스러웠는데 화장실에 걸려있더라 ?
미니바에는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커피캡슐, 차와 에비앙 2개가 준비되어 있었다.
근데 우리는 에비앙 있는지도 모르고 편의점에서 물을 사와버렸다지 허허,,
아래 서랍에는 이렇게 커피포트와 컵이 놓여 있고,
가격을 안 찍어왔다... 흑 //
냉장고 안에는 유료로 마실 수 있는 음료와 술들이 들어 있었다.
물론 우리는 가격이 사악했기 때문에 이용하지 않았다 ㅎ
그리고 내가 너무너무너무 행복했던 이유 중 하나 !
바로 생일 기념으로 시그니엘 측에서 케이크를 선물로 주셨다는 것 ෆ
덤덤씨가 미리 예약하면서 시그니엘 측에다 생일자가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이렇게 준비를 해주셨다.
블로그에서만 보던 이 케이크를 실제로 보게 되다니..!
사진이 실물을 못 담는 시그니엘 케이크 ?
파도 같은 푸른색 부분은 영롱영롱 그 자체 !
게다가 직접 짧은 편지까지 써주셔서 감동이 두 배로 밀려왔다 ?
시그니엘 사랑해 ෆ
맛은 솔직히 기대 안 했는데 진짜 맛있었다 !
겉 부분이 그냥 생크림이 아니라 슈크림같이 퐁신하고 엄청 달콤했다.
안에는 딸기잼이랑 빵이 있었는데 일반 케이크과는 달리 빵 부분이 적어서 오히려 좋았다.
케이크라고는 뚜레쥬르, 파리바게뜨, 투썸밖에 모르던 내가 처음 경험해 보는 식감의 케이크였다.
호텔 케이크는 뭔가 확실히 다른 건가...?
웰컴티는 무슨 일인지 따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전화를 드렸더니 가져다주셨다.
차는 뭔가... 그냥 건강한 맛 ㅎ
그래서 저 말린 귤인지 오렌지인지를 넣었더니 오히려 더 맛없어져서 조금밖에 안 마시고 남겼다ㅋㅋㅋㅋㅋ
말린 사과는 달달하니 맛있었다 !
하늘하늘한 커튼이 뷰와 너무 잘 어울려서 ෆ
너무 만족스러웠던 런드리 서비스 //
그리고 런드리 서비스(셔츠 다림질&의류 탈취 및 건조)가 있다는 걸 알고 전화드려서 요청했는데, 다음 날 깔끔하게 다림질되어 왔다.
직접 가지러 와주시고 가져다주시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었다.
시그니엘 이용하시는 분들께 런드리 서비스 무조건 추천 !
시그니엘 부산 : 화장실
화장실은 큼지막하니 매우 여유 있는 편.
샤워실과 욕조, 비데 있는 곳으로 나눠져 있어서 좋았고 사진에서처럼 가운이 하나 더 준비되어 있다.
생각하는 의자 ?
위급 시에 바로 연락을 드릴 수 있게끔 전화기도 준비되어 있는 시그니엘의 센스.
빼꼼 //
세면대는 약간 불편한 편.
왜냐면 세면대가 깊지 않아서인지 물이 꽤나 튀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그니엘은 'Re:think' 캠페인으로 인해 칫솔, 치약, 면도기, 쉐이빙 젤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따로 챙겨와야 한다 !
또, 일회용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바디로션, 비누도 제공되지 않지만 다회용 디스펜서가 비치되어 있어서 이건 염려 안 해도 될 것 같다.
시그니엘의 유명한 어메니티인 딥디크는 역시 냄새가 좋았다 ෆ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어 !
욕조도 널찍하니 혼자서 사용하기 충분한 것 같고, 욕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솔트도 준비되어 있다 !
시그니엘 부산 : 야외 수영장
일몰이 지는 모습을 보기 아주 좋았던 시그니엘 야외 수영장 ?
3회차 수질검사가 끝난 시간에 맞춰 수영장에 갔는데 사람이 꽤 있었다.
참고로 수영장 이용하러 갈 때 우리는 룸에서 수영복을 입고 그 위에 가운까지 챙겨 입고 갔다.
룸에 마련되어 있는 일회용 슬리퍼 신고 가도 되고, 수영장 샤워실 및 락커룸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샤워실에 탈수기도 따로 있다고 하는데 룸에서 샤워하고 싶어서 굳이 이용은 안했다 !
✱ 수영장(6층) 이용 관련 정보 ✱
- 성수기(7-8월) 실내수영장 및 야외수영장 구분 없이 1일 1회 입장 가능
- 수영장 동반객 이용은 최대 2인까지 유료로 이용 가능(13세 이상 ￦44,000 / 49개월 이상 ￦25,000원)
- 실내 수영장 이용 시 수영복과 수모, 실외 수영장은 수영복과 캡모자 또는 머리 묶기(잠수할 시에는 수영모 필수)
- 1일 3회 수질 점검 실시(1회 13:30 - 14:20 / 2회 16:00 - 16:30 / 3회 18:00 - 18:40)
한참 동안 감상했던 일몰 ෆ
건물이 진짜 높아서 핸드폰을 꽤 기울여서 찍었던 사진.
나름 열심히 찍어본다고 찍은 건데 괜찮...나 ?
핸드폰 물에 빠질까 봐 물 안에 있는 내내 한 손에 꼭 잡고 있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가족단위인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아이들이 수영모 없이 잠수하니까 제지당했다.
야외 수영장이라도 잠수를 할 때에는 수영모가 필요한가 보다!
(근데 사람도 많은데 수영하면서 물장구 엄청 치는 애들 때문에 핸드폰 떨어트릴까 봐 호다닥 나왔다.)
시그니엘 부산 : 살롱 드 시그니엘
수영 끝나고 샤워 후 찾아간 살롱드시그니엘 !
해운대 뷰가 보이는 명당자리는 이미 차있어서 널찍한 가족단위 자리에 앉을 수밖에 없었는데 오히려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달까.
근데 우리가 시간을 착각해서 오후 8시에 맞춰갔더니 오후 8시까지만 샴페인 제공이었다ㅠㅠ
하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직원분께서 혹시 몰라 따로 넣어둔 샴페인이 있다고 준비해 주셔서 감동 ෆ
진짜 너무 감사한 마음이었다...!
✱ 살롱 드 시그니엘(8층) 이용 관련 정보 ✱
- 무료로 이용 가능한 투숙객 전용 공간이며, 간단한 음료 및 스낵 제공
- 운영시간 07:00 - 22:00(Refreshments 07:00 - 10:00 & 14:00 - 16:00 / Evening Delights 17:00 - 20:00)
- Family Lounge는 전 연령 이용 가능하며, Business Lounge는 12세(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어린이 입장 제한
그리고 이 시그니엘 초코쿠키도 먹어봤다 !
내가 좋아하는 초코쿠키 맛이어서 마음 같아서는 몇 개 더 먹고 싶었지만 저녁을 먹어야 하니 참았다 ㅎ
샴페인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직원분께서 시그니엘의 시그니처 샴페인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술맛 모르는 나한테는 그냥 단맛이 하나도 없는 샴페인이었을 뿐...
마시다 보니 분위기에 취하는 건지 진짜 샴페인에 취한 건지 살짝 취기가 오르는 느낌이었다 하핳
시그니엘 부산 : 룸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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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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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스파게티(토마토 소스) 38,000원 + 꿀 소스 돼지고기 바베큐 4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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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호텔에 온 거 굳이 밖에서 먹지 말고 룸서비스 시켜 먹자 싶어서 선택한 메뉴들.
룸서비스 시키려고 보니 메뉴 적힌 종이가 없어서 프런트에 전화드렸더니 전화기에 있는 큐알코드를 이용하면 된다고 하시길래 민망했다,,
세상 참 좋아진 것 같네 ㅎ
암튼 평을 내려보자면 둘 다 맛있었는데 꿀 소스 돼지고기 바베큐는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다 ㅠ
꿀 소스 돼지고기 바베큐는 달짝지근한 소스에 덮여있었고, 부드러워서 밥이랑 같이 먹으면 꿀맛이었을 것 같았다.
그리고 해산물 스파게티는 솔직히 시판 소스랑 큰 차이는 못 느꼈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까 후회는 안 하는 걸로 !
결론적으로 시그니엘 부산에서의 시간은 너무나도 행복했다.
직원분들의 서비스 정신에도 놀랐고, 완벽한 룸 상태에도 놀랐다.
5성급 호텔이 이렇게 좋은 곳이라는 걸 처음 느꼈고,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좋은 호텔들을 한 번씩 가보는 것.
(덤덤씨 우리 돈 많이 모아봐요...)
앞으로 묵게 될 숙소들을 잘 기록해놔서 추억해야겠다 ෆ
사랑해 ! 시그니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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