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 번즈 레드 프롤로그 스토리 살펴보기

지난 2월에 출시된 헤븐 번즈 레드

제가 서브컬쳐 이쪽에는 입문자라...잘은 모르겠지만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쪽에서 굉장히 유명한 마에다 준이

다시 한번 펜을 잡은 게임이라고 합니다.

스토리가 굉장히 탄탄하다고 하여 트라마틱 RPG라는 수식어를 내걸고 홍보를 했던 게임입니다.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는지 찍먹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첫 인상이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다른 모바일 게임과 마찬가지로 플레이 스토어세 설치를 하고

많은 파일들을 다시 한번 다운로드 했어야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브금이 나오는데 브금 퀄리티가 좋더라고요 ㅋㅋㅋ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나올 법한 음악이...!!!

스토리를 자랑하던 게임이니 만큼, 헤븐 번즈 레든은 스토리를 넘기지 않고

집중하며 읽어 보았습니다.

낙천적인 주인공 '루카'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고 눈을 뜹니다.

장소가 바뀌어있는데요.

'기지'라고 말하는 공간에 와 있는 루카!

그때 안경 쓴 소녀가 이야기를 하자며 말을 거는데요.

그 후에 선택지가 나옵니다.

약간 미연시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좋아'를 선택하고 싶었지만, 반항심에 잘래를 선택해 봅니다.

잠이든 루카! 하지만 사령관에 걸리게 되고..

안경쓴 소녀가 빈혈이라며 주인공을 감싸 줍니다.

결국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요.

답은 정해져 있었네요 허허

안경 쓴 소녀와의 대화를 통해 '기지'의 정체를 조금씩 알 수 있었는데요.

이 기지는 굉장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었습니다.

우리의 주인공 루카는 '음악'에 재능이 있나 봅니다.

안경 쓴 소녀의 정체는 이즈미 유키

'오키드'의 천재 해커이자 제3차 세계 대전을 막은 이력까지 !! ㅋㅋㅋㅋ

그 후 이즈미 유키와 투닥투닥 다투게 되고 사령관한테 혼납니다..

되레 호통을 친다라는 선택지가 있어서 호통을 쳐봤더니 너무 귀여운거 있죠 ㅋㅋㅋㅋ

그렇게 귀여운 대화가 이어가던 중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어디서 공격해오는 것일까요?

방어 태세로 전환하라는 장교!

경고음의 정체는 '캔서' 집단이 제2차 방어선을 돌파했다는 것.

여기서 루카와 유키의 첫 출격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곧, 캔서가 등장합니다.

거미같이도 생긴게 괴상하게 생겼습니다.

세라핌 코드를 말하면 각자의 '세라프'가 내려 온다고 합니다.

세라프 = 무기

루카의 세라핌 코드는 '나의 전설은 지금부터 시작된다'

루카의 세라프는 쌍칼로 보이네요 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세라핌 코드 불평하는 루카... 카와이

그렇게 첫 전투가 시작됩니다.

전투는 턴제로 진행되었고 따로 컨트롤 할 필요는 없더라고요.

스킬을 사용해주는 정도? 전투 모션도 꽤나 화려하였습니다.

스킬 모션 같은 경우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어요.

전반적으로 캐릭터 디자인이나 브금이 잘 뽑힌 것 같아요.

최근 했던 서브컬쳐 게임 중 가장 잘 만들어진 느낌입니다.

전투가 끝나고 대화를 시작한 흑발의 소녀 굉장히 카와이 하군요.

흑발의 소녀 정체는 '아사쿠라 카렌'

FPS 게임에 소질이 있는 게이머입니다.

고압적인 소녀는 '토죠 츠카사'로 첩보원 입니다.

이름을 알려주지 않으려 했지만 루카가 한 번에 알아보고 말죠 ㅋㅋㅋ

츠카사와의 대화를 통해 '캔서'의 정체를 알 수 있었습니다.

캔서는 말 그대로 우주의 암세포이며

인류가 만들어낸 어떠한 병기로 공격해도 공격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로 인류는 패배를 거듭했고 지구 대륙의 절반을 캔서들이 차지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세라프'는 그런 캔서에게 공격이 먹히는 무기라고 합니다.

세라프를 통해 인류의 반격이 시작된 것이죠.

그리고 그 후.. 카야모리 루카는 부대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나비'라는 생명체에 대해 언질을 해주고 떠나는 테즈카 사키

기숙사로 가는 길에 발견한 시계탑 아래 숫자

시계탑 아래 숫자는 일본에 생존해 있는 사람들의 수를 뜻하며

이 숫자를 앞으로 늘려가는게 우리들의 임무입니다.

기숙사에 도착하고 나서야 의문이 생긴 유키 ㅋㅋㅋㅋ

그렇게 기숙사에서 서로를 소개하고 알아갑니다.

이렇게 소소한 대화를 보고 있으니 학창 시절이 떠오르더라고요.

각 캐릭터마다 다른 성격이 더욱 활기를 주는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또 새로운 캐릭터 등장ㅋㅋㅋㅋ

사투리를 쓰는 소매를 걷어 올린 소녀

그녀의 정체는 '아이카와 메구미' 자칭 천재 초능력자

메구미와 싸우는 와중에 더 귀여운 캐릭터 등장..!

전직 전함의 함장 '쿠니미 타마'

이런 꼬맹이가 함장이었다니... 귀요미다!

그렇게 이 6명은 같은 기숙사로 배정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녁이 되고 밥을 먹으러 간 친구들

뷔페식을 보고 깜짝놀라는데...!

루카가 먹으려는 것마다 훈수를 두는 메구미 ㅋㅋㅋㅋ이거 현실 고딩들 아니냐고..

밥을 다 먹고 나온 루카 제복을 입은 연구자를 따라가게 됩니다.

연구자의 정체는 히쿠치 세이카! 세라프를 연구하는 연구자입니다.

그렇게 첫 뽑기!

SS 여명의 이모셔널 소울

일러스트 참 잘 뽑혔네요.

여기가 리세를 하는 구간인가? 잘은 모르겠지만 전 리세를 안하기 때문에 패스!

그리고 츠카사가 품은 의문!

이 곳에서 한 번도 남자와 마주친적이 없다..!

이곳에는 남자가 없다!!

다들 각자 남자가 없을 것 같은 이유를 말해보지만... 다음 날 물어보는 걸로 상황이 종료 됩니다.

그렇게 밤이 깊고 드디어 첫 날이 끝납니다.

와! 이렇게 튜토리얼이.. 초반 스토리가 긴.. 게임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ㅋㅋ

근데 이게 지루한 느낌 보다는 캐릭터들의 대화를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중간 중간 선택지도 재미있고 캐릭터들의 성격이 다 다르다 보니

상황이 재미있게 흘러 가는 것 같아요.

사십분 정도 플레이를 한 것 같은데 이제서야 프롤로그가 완료 되었습니다 ㅋㅋ

어떻게 보면 이렇게 초반 프롤로그를 길게 해놓은 게

독이 될 수도 있는데 과감한 선택이지 않았나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프롤로그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본격적인 게임 플레이가 더 기대되고,

캐릭터들에 대한 애착이 더 생기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럼 다음 편에는 본격적인 플레이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