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도망치는 태양 · 클레 구입

원신을 하지도 않거니와 페도도 아닌데

워낙 귀욤뽀짝해서 약간의 충동구매로 구매했습니다.

설명서

결합해야하는 파츠가 두개 있습니다.

부품과 위치정도만 빠르게 확인해주고 넘어갑니다.

블리스터

한층 같아 보이지만 뒤쪽에 설명서에서 봤던 파츠들이 들어가있습니다.

약 1.3층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요로코롬

이펙트 파츠엔 테이프가 둘둘 말려있습니다.

붕괴 히메코 [진홍기사·월식] 때도 그렇고 에이펙스가 이런 포장을 좋아하나봅니다.

히메코와 마찬가지로 그다지 접착력이 강한 테이프는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테이프의 접착제 때문에 도색 표면이 떨어져 나갔다하시는 분들도 계셨으니

조심히 떼어줍시다.

본체

샘플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실품 역시 귀욤뽀짝합니다.

베이스는 일체형입니다.

마치 레진 피규어들 처럼 나무판으로 만들어진 이름표도 조형되어있고

무슨 재질인지는 몰라도 잔디까지 표현되어있습니다.

꽃이 달린 통통 폭탄

란도셀에 달려있는 액세서리

와꾸도 귀엽게 잘 뽑았습니다.

의상은 심플하다면 심플한 디자인인데

가슴팍의 색상이 조형만 하고 도색이 덜 된 느낌을 주다보니 이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짜리몽땅한 다리

머리에 비해 작은게 아닌가 싶은 후드

란도셀도 무광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튼튼하게 표현되었고

가운데 박혀있는 보석도 영롱합니다.

추가 이펙트 파츠를 붙여줄땐

위의 파란색 파츠는 조금 조심히 다루는게 좋을 듯 합니다.

면적에 비해 숫핀이 너무 얇아서 불안불안하거든요.

추가파츠들까지 붙여 준 모습

미호요쪽 작품 라인업은 붕괴만 모을라했는데

그러기엔 클레가 너무 귀욤 뽀짝 했습니다.

아이를 싫어하는 편이라

현실 잼민이들 역시 좋아하지 않는데

역시 픽션 속 잼민이들은 세상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