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470 - 방랑자와 함께하는 단풍의 정원 노가다 파트3

1판당 30초 걸리는 비경을 하루에 8-9판씩 돌면 10분이 채 안 걸릴 정도로 스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10분짜리 일일 의뢰가 항상 발을 잡습니다.

항상 비경은 꽝이 걸려야 제맛이죠. 요즘 성유물 가방이 다 찼다고 하도 입을 털어대는데, 진짜 날 잡고 싹 갈아서 합성을 하든지 해야겠습니다.

최근 각종 이벤트가 많아 순수하게 일일 의뢰만 진행하고 게임을 종료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평균 플레이타임이 20분인 것에 반해, 이런 날은 10분도 안 걸리곤 했죠.

요즘 게임을 동시에 3개를 굴리고 있기 때문에 피로도가 상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뭐든지 최대한 간결하면서도 신속하게 끝내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단풍의 정원 비경 8판에 10분이 걸리는군요. 일일 의뢰를 달린 것까지 합치면 그보다 더 적은 시간이 걸린 겁니다. 역시 30초짜리 비경은 가성비가 좋습니다.

해등절 행사는 막상 끝났지만, 우편 보상은 어찌된 일인지 매일 또 하나씩 넣어주기 시작했군요. 하지만 그 보상이 고작 1뽑이라서 Fail입니다.

항상 주간 보스를 잡는 날에는 레진이 애매하게 남아돕니다. 90레진으로 보스 3마리를 잡고, 40레진으로 농축 레진 하나를 만들고, 20레진으로 지맥을 돌면 10레진이 남죠.

이정도 노가리를 깠으면 이제 이벤트 스토리를 슬슬 진행을 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귀차니즘 때문에 Fail이군요. 이벤트가 끝나기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진행을 해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