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2023 가을 팝업스토어 with.현대백화점 후기

작년엔 리월 테마로 처음 팝업스토어로 나왔으나 페이몬 맡으신 김가령 성우님께선 아시는 성우님 선물 드리러 가시고 이번엔 유튜버 분들도 거기 갔다오셨다고 하시니까 저도 한 번 갔다오고 싶더라고요.

티켓 전에 팝업스토어 나오고 저희 언니랑 또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실은 굿즈 와장창 사는 것 보단 미니겜 하고 포카 종류별로 얻고 하려고...

원랜 신촌 쪽 9월 9일 가려고 했는데 일찍 가는 시간이 매진이여서 어쩔 수 없이 판교 쪽으로 9월 16일 11시 반에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16일 10시 반 꺼도 마감... ㅠㅠ)

근데 9월 8일 가신 분들이 스토어에서 물건들이 준비 안 돼있고 바코드만 복붙이여서 그런지 대부분 통수 맞고 다녀오신 분들이 많았는데 유저 분들 의견 개선 안 하신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원신 행사 열 때마다 맨날 터지냐?)

지난 주 팝픈 최애 생일 챙기러 오락실 갔다가 전철 타러 집으로 돌아가는데 어떤 분이 라이덴 풍선 들고 돌아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원신이 중국겜이라 그런지 중국에서 물건 입고 땜에 공식카페에선 사과문 올리시고 재고일이 10일~11일이라고 하셔서 그런지...

입고날 후 전 늦은 날에 입장 끊었길 잘 한 거 같기도 하고... (해외 장르 굿즈는 행사 갈 때 사려면 진짜 좀 지나고 늦은 날에 가는 게 답이다. -_-)

급행 열차 지나가기 전에 얼른 뛰어가서 땀이 엄청 났지만 언니랑 같이 지하철에 있는 곳 만나서 갔습니다.

언니가 사는 새로운 집에서 사니까...

들어가기 전에...

라이덴 쇼군 동상이 있다길래 봤는데 이걸로 SNS이벤트 한다고 들었습니다.

증정품은 풍선...

전에 했던 여름축제 폭탄 테러 땜에 미리 예방하여 소지품 검사 후 출발!

일본풍 배경으로 꾸며놓은 상점 같기도 하고 일본풍 브금도 흐릅니다.

계산대 있는 곳에 이나즈마 관련 캐들 족자봉 같은 게 걸려 있고 옆에 계산 하는 곳이 있습니다.

5만 원 이상 구매해서 전 증정품 다 받았고 야에 미코 책갈피도 받았습니다.​​

이나즈마 배경을 잡은 거였군요.

옆에 캐서린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 쪽에서 코스 하시는 분들이 와서 포즈 취하는 곳이죠.​​

이쪽이 캐서린님이 있는 곳...

5만 원 이상 구매해서 전 증정품 다 받았고 야에 미코 책갈피도 받았습니다.

겜 등급에 따라서 카드텍 받을 수 있는 곳이라던데 전 겜 안 하고 캐릭터만 덕질하느라 패스! (모바일 할지 PC할지 고민 중... 요즘 제 현생이 바빠서 제 할 거에 전념하느라 못함. ㅠㅠ)

캐서린님이 제가 갖고 있는 '원신 여행일지' 그 곳에다 기록 찍어주시고 제 방에 어딘기 붙여놓을 곳에 붙일 메모지에서도 그 기록을 받았습니다.

캐서린님이 친절하게 대해주시네요.

미니게임 대기 할 시간에 쇼핑백 사진 찍기!

앞(공식 일러스트)​​

뒤(야에 미코 여우 모습)​​

원랜 한꺼번에 5장 구매하고 포카 다 받으려 했지만 사람들이 평일엔 없어서 구매 많이 해도 돼는데 주말엔 말 못할 정도로 진짜 많아서 1장 받게 구매 못 하고 다시 줄서고... ㅜㅜ (원신이 인기가 많아서 그런가?)

그래서 전 종류별로 미니게임 다~ 하고 왔습니다.

진짜 포카 다 못 받게 생겼고 인기가 저렇게 많을 줄은 몰랐네요.​​

기다리면서...

이나즈마 캐릭터들을 안에서만 보는 게 아니라 밖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미니게임 하기 전에 대기하면서...

미니게임 기다리면서 코스어 하신 분들(키라라, 야에 미코, 카에데하라 카즈하)이 계십니다.

근데 키라라 발이 은근 귀엽다. ㅋㅋ​​

짜장, 짬뽕 먹는데 여름축제 때 받은 여행일지 스태프 분들께 받으셨으나 잉크 땜에 어쩔 수 없다고 하셨지만 스탬프 받은 여름축제 잉크가 앞, 뒤 번져서 그건 어쩔 수 없어도 팝업스토어는 여행일지와 어딘가 붙일 메모지에도 받았습니다.​​

이게 먹은 늦은 점심

언니랑 같이 짜장, 짬뽕 같이 나눠 먹었습니다.

미니게임 더 하고 싶은데 언니가 키우던 룽지가 아파서 그런지 3시까지 놀고 가자고 해서 아쉽네요. ㅠㅠ

내돈내산 지른 것들...

거의 스티커, 티켓, 엽서 밖에 안 지른 거 같네요.

페이몬 랜덤 피규어 세트 사려 했는데 너무 비싸서 다음에 사기로 했고...

미니게임할 때 점괘 뽑기가 전보단 많이 나아진 거 같네요. (근데 야란이 2장... 쩝...)

그래도 최애 카베 나와서 다행...

무기 스티커 뽑는 것도 처음입니다.

포토카드는 아야카, 라이덴 빼곤 다 모았습니다. (으악! 2장... ㅠㅠ)

포토카드 전체가 리월이랑 똑같이 이나즈마도 9장이라던데 7장 모았으나 뭔가 아쉽기도 하고...

근데 중복은 7장 밑에 둔 아야토와 코코미... ㅠㅠ (리겜할 때 대기카드 써야 할 거 같다...)

일본여행 가서 원신 굿즈 판매하는 곳 가서 사거나 아니면 중고거래로 아야카, 라이덴 구해야겠네요. (그게 쉽냐?)

다음엔 시간나면 평일에 가야 넉넉하게 완성하고 어쩔 수 없을 땐 주말에 가야 한다.

근데 주말에만 잘 맞으니 그건 어쩔 수 없는 일... ㅠㅠ

결론: 사람이 많아서 어쩔 수 없는 아쉬운 마음은 걍 흘러버리고 다른 걸 모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