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야란나라 후일담1 : 뒷처리

야란나라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라나는 비마라 마을에 있던 어떤 악당에 의해 당한것이라는 떡밥이 계속 나오고

라나도 어느정도 심증만 있다가 행자의 확신으로 인해 그 악당을 특정하게 되는데

행자는 그 악당의 뒷처리는 자신이 할테니 마음 놓고 여행 하라고 하면서 끝이 납니다.

그리고 퀘스트는 아니지만 이 뒷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는데

그 악당은 바로 비마라 마을의 알폰소...

알폰소를 추궁할 수 있다.

그리고 전용 이벤트가 나온다.

행자가 알폰소를 의심한것은 바로 비마라 마을에 왔을때부터 라나에게 조차 알려준적 없는 이름을 알폰소가 알고 있었기 때문이고 악당=우인단이라는 공식 아래 눈치를 깠던것이다.

알폰소는 도토레의 명령을 받고 마을의 아이들로 죽음땅에 관련된 실험을 했었고

라나가 숲의 순찰로 방해를 하자 제거 하려 했던것.

덤으로 야란나라를 잡는것도 목표로 하고 있었다.

대충 본편은 트로핀 슈나이제비치.

아따, 이름 기네...

본인은 마을에 정도 들었지만

본인이 우인단이기에 어쩔 수 없었다는 말도 안되는 犬소리를 하고

행자는 이 녀석을 죽일지, 놓아줄지 선택할 수 있다.

몇안되는 행자의 즉결심판...

페이몬에게도 보여줄 수 없다고 잠시 심부름 핑계를 대며 잠시 자리를 피하게 한것을 보면

행자도 마음 독하게 먹은듯 하다.

듣자하니 여기서 놓아줘도

과거의 바나라나에서 죽어있다고 한다.

그러니 라나와의 약속도 지킬겸 직접 보내주자.

즉결처형을 결정하고 나면 우인단 처형인이 된다.

죽어, 임마!

동생처럼 지냈던 이오탐에게 만큼은 유언을 남기고 죽는데.

개인적으로는 죽일려고 했으면서 정은 남았다는것을 보면 상당한 적반하장으로 보인다.

그렇게 첫번째 이야기는 후일담까지 완전히 클리어.

아래는 알폰소를 보내주고 나면 바뀌는 마을의 대사들이다.

이오탐은 어른이 되서 그 둘을 찾겠다고 한다.

촌장님도 갑자기 떠나서 씁쓸하다고만 한다.

아무래도 행자가 알폰소가 마을을 떠난다고 일러둔듯 하다.

야란나라의 이야기는 좋았지만, 후일담은 씁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