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에버소울의 정령을 소개합니다. - 요정형 정령 -
에버소울은 많은 정령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모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에덴과 아르카디아 대륙의 주민들입니다.
자신들의 존재와 자신이 태어난 유물을 스스로는 알지 못하기에, 구원자를 찾아 해메이며 살아왔으나, 마침내 주인공 구원자와 함께 하게 되요.
주인공 구원자의 베스트 프렌드 & 동료 & 새로운 가족 & 식구 & 여자친구들이라 말할수 있는 정령들은,
주인공이 먼저 마주쳐주고 감싸주고 안아주고 지켜주며 이끌어야 할 존재라 할 수 있죠!
부럽죠?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에버소울에는 6가지 타입(인간형, 야수형, 요정형, 불사형, 천사형, 악마형)의 정령이 있는데요~!
오늘은 요정형 정령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탈리아
안녕~! 구원자☆ 난 지상의 별, 탈리아야☆ 이렇게 만나서 기뻐! 정말 만나고 싶었어!
앗, 혹시 나 너무 신나 보여? 너무 업되어 있었나? 그랬다면… 살짝 쑥스러운데…
휴, 괜찮다고 해주니까 다행이다! 덕분에 편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사실, 별님들이 요즘 자꾸 운명적인 만남이 있을 거라고 말해줬었거든.
나랑 운명이 엮인 상대가 어떤 사람일지, 무지무지 궁금했었어. 그래서 나도 모르게 구원자를 보자마자 들떠버렸네.
응? 어떤 운명을 말하는 거냐구? 어, 어… 그, 그건…! 여기서는 말해줄 수 없어. 궁금하다면 내가 운영하는 신통방통 별점 가게를 찾아와줘.
운명을 말해주는 건 유료 서비스란 말씀! 공짜로는 절~대 안 돼.
대가도 없이 미래를 아는 건, 별님들한테도 나한테도 실례라구~ 헤헤, 구원자라면 언제든 환영할 테지만, 지킬 건 지켜줬으면 해!
운명이 궁금하다면, 예약은 필수, 복채는 최대한 많이! 노쇼는 거부!
예약하고 안 오면 별님들한테 혼내달라고 이를 거야~ 알겠지? 그럼 조만간 제대로 다시 보자☆
요정형 중에서 유독 튀는 작은 체구의 별님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별의 아이 탈리아입니다.
게임에서 첫 결제를 진행시 최초 획득이 가능한 정령이었는데요! 다양한 회복과 공격마법을 구사하는 서포터 캐릭터입니다.
옆머리가 긴 부채형 단발 머리에 딱 잘린 앞머리에 왼쪽앞머리는 살짝 넘겨 눈을 부각시키는 편이며 금안이이에요.
눈이 쳐진듯 해 보이지만 올라간 눈매이며 발랄해보이는 다정한 인상입니다.
얼티밋 스킬 '별님 오시는 날☆'은 체력 및 마나 지속 회복을 부여하며, 서포터 얼티밋임에도 준수한 대미지를 자랑합니다.
아쉬운 힐량이 흠이지만 다재다능한 서포터로서 요정 파티의 핵심으로 활약하니까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정말 귀엽습니다!ㅎㅎㅎ
미리암
미리암, 내 이름이야. 잘 기억해 둬. 구원자가 열심히 하는 모습 종종 보고 있어. 힘들 땐 연락해. 혼자 무리하다 너무 힘 빼지 말고 말이야.
세상살이 애써봤자 안 되는 일도 있어. 적당히를 알자구, 우리. 알았지? 뭐, 말은 이렇게 하고 있지만…
구원자 입장에선 마냥 그럴 수도 없다는 거 알아.
호칭이 무려 '구원자'니까 말이지. 하하… 누군가가 나를 그렇게 부른다면, 정말 숨 막힐 것 같네.
그런 의미에서는 존경하고 있어, 구원자. 하다못해 가끔 맛있는 거 먹으면서 한숨 돌리자. 어때, 그 정돈 할 수 있겠지?
구원자가 에덴에 오고 나서 나도 제법 즐거우니까 말이야. 보답 좀 하게 해줘.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 도움이 필요하면 부르고!
미리암은 백금색 머리카락에 한 쪽만 사이드 테일로 묶음머리를 한 검정색이 베이스,빨간색이 포인트인 제복을 입은
총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누님 느낌의 캐릭터입니다.
딜어이기때문에 상극이되는 불사속성에게 더욱더 강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클로이
타앗~! 하앗! 이얍~! 후우… 응? 거기 누구… 구원자님? 지켜보고 계셨어요? 한창 연습하느라 몰랐어요!
전 고민이 있을 땐 일단 몸부터 움직여서 푸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러다 보면 아, 이렇게 하면 되겠다 하고 답이 나와요.
굳이 오래 고민할 필요 없죠~
그러니까 구원자님도 고민이 있으실 때 여기 와서 저랑 연습해요! 한바탕 땀을 흘려 보자구요~!
빠샤! 그리고 끝나고 나서 엄청 맛있는 저녁을 먹는 거죠! 물론 구원자님이 사주시면 더 좋고요! 헤헷.
클로이는 유쾌한 성격을 자랑하는 태양 기사단의 기사로 엄청난 친화력을 가진 인싸라 할수있는 인기있는 정령입니다.
전선을 클리어 하다보면 어느순간엔가 영입이 되어있을거에요!
클로이는 방어력을 올리는 도발 스킬과 일정 체력 이하시 물리, 마법 저항 상승 및 체력을 회복하는 패시브가 있어
생존률이 우수한 디펜더로 최우선적으로 키워야 하는 탱커로 평가받습니다.
에버소울의 첫번째 신년 이벤트였던 "이상한 꿈결의 클로이"에서 메인 캐릭터로 제대로 푸쉬를 받기도 했었죠!ㅎㅎㅎ
나이아
구원자님, 안녕… 꿈상점에 어서 와… 후암… 마침 새로 들어온 꿈가루를 테스트하던 중이라서… 조금 비몽사몽하네… 후후, 양해 부탁해…
음, 이제 다 깬 것 같아… 구원자님이 여길 방문한 이유는… 찾고 있는 꿈이 있어서겠지…? 응…? 나랑 대화해보고 싶어서 찾아왔어…?
후훗, 기분 좋은 관심이네… 고마운 마음이 들어… 답례하고 싶어지는걸…
구원자님, 원하는 꿈이 있다면 언제든 찾아와도 좋아… 바라는 꿈을 꿀 수 있는 꿈결로 초대할 테니까…
아 참, 한 가지 부탁할 게 있는데… 혹시라도 멋진 꿈을 꾸게 되면… 날 찾아와주겠어? 꿈상점은 손님들의 꿈을 다시 사기도 하거든…
좋은 가격에 거래해줄게…
그럼 구원자님… 우리 자주 봤으면 좋겠네… 구원자님은 어떤 꿈을 꿀지 기대돼… 부디 좋은 꿈들 꾸길 바라…
나이아는 지속 시간동안 공격할 수 없고 마나가 채워지지 않는 사실상 침묵의 상위호환 CC기인
수면 능력을 가진 유일한 정령으로 주로 후열에 배치되는 디버프형 캐릭터입니다.
메인 스킬은 일부 타겟에 50%의 확률로, 얼티밋 스킬은 회피가 터지거나 군중 제어 효과에 면역이 있지 않는 이상
모든 적에 무조건 수면 디버프를 거는 차별점이 있어 오리진으로 키우기만 하면 조커픽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령인데요,
아레나에서 수면이 걸리면 골치아파지기 때문에 좋은 활약을 펼칩니다.
딜량은 낮아 디버프위주의 전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할거같네요!
르네
아, 머리 흐트러졌네. 아침에 아무리 잘 정리하고 나와도 바람 한 번 불면 이렇게 된다니까.
뭐… 상관없나? 이 조각 같은 미모가 변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자연스러워서 더 괜찮은 것 같은데…?
…구원자. 왜 자꾸 거울 보고 있는데 뒤에서 계속 나타나는 거야? 내 완벽한 외모를 감상하는 데 방해가 되잖아.
…혹시 팬클럽 가입 때문에 날 쫓아다니는 거라면, 내 에이전시에 문의하도록 해.
아무리 구원자라고 해도, 정식 절차 없이 은근슬쩍 팬클럽에 끼워줄 순 없으니까. 그것이 <규칙>이야.
그런 거 아니야? 그럼 왜 왔어? …엥. 자기소개? …구원자, 속아주고 싶은데 너무 어설픈 핑계다. 그럴 바에야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 게 낫겠어.
나처럼 쿨하고! 매력적인! 정령에겐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팬들이 있는 건 익숙한 일이니까 말이야.
하. 인기인의 삶도 괴롭다니까~ 쉿. 굳이 부정할 필요 없어. 이미 당황하는 얼굴에서 다 들켰으니까.
뭐, 구원자라고 해도 나 같은 정령 앞에선 별수 없는 거지.
아, 근데 미안해서 어쩌지. 벌써 오이 마사지할 시간이네. 얼굴 감상 정도는 마음껏 시켜주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이게 다 내 피부를 위해서니까, 이해하라고~ 그럼 이만!
르네는 근접 캐릭터기 때문에 전선에서 오래 버티기 어려우며 공격력과 회피 상승 버프인 기어업이 터지지 않으면 제성능이 나오지 않습니다.
요정형 풀이 많아 단일딜러로 승부하자니 상향 패치를 가했음에도 미리암에게 밀리며 승급 재료에까지 쓰여 오리진을 만든 유저가 소수라
고레벨 르네를 대여하는 것에도 애를 먹어요...ㅠㅠ 별로 인기가 없는 캐릭터입니다.
비비안
반가워~ 나는 비비안. 귀여운 구원자님 얼굴을 보니 마음이 설레네? 후훗. 미안, 모처럼 인사했는데, 지금 방이 좀 더럽다. 부끄럽게~
오해할까 봐 하는 말인데, 원래는 이렇게까지 더럽진 않아! 지금 노트를 잃어버려서 찾고 있어서 그런 거야.
어제 분명 길고 긴 연구 일지를 남겨놓았는데, 감쪽같이 사라져버렸지 뭐야.
어휴. 미리 좀 치워둘걸. 이래서야 뭐가 어디 있는 지 하나도 알 수가 없네.
어제 분명히 연구를 완성하고, 신나서 노트를 들고…… 엇! 생각났어! 술집에 갔구나! 아, 기억나서 정말 다행이다.
당장 가봐야겠어! 기껏 와줬는데, 미안. 내 이야기만 실컷 했네~
하지만 내 일주일간의 연구 결과가 없어지기라도 하면 큰일이지 않겠어? 이해해 주라.
뭘 그렇게 연구하는 거냐고? 흐음~ 우리 구원자는 나한테 참 관심이 많네. 있잖아, 그건 언젠가 싫어도 알게 될 거야. 그때까지 잘 부탁해? 후훗…
비비안은 메인 스킬에 중첩으로 공격력을 올리는 효과를 받는다면 딜량까지 강력해집니다.
오픈 초기 버그로 사실상 모든 적이 맞는 얼티밋 스킬의 공격 범위 때문에 꼭 키워야하는 광역딜러 상위 티어까지 오른 적이 있으나,
이후 버그 수정으로 범위가 줄어들어서 평가는 낮아지게 되었네요.
니콜
오, 안녕? 네가 구원자? 난 니콜! 명사수라는 말을 앞에 붙여주면 좀 더 좋고. 하핫. 내 활은 백발백중이라구.
아! 온 김에 내 친구랑도 인사해. 날개랑 꼬리가 엄청나게 멋있지?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보면 더 놀랄 거야.
키우는 건 아니고, 그냥 밥 먹을 때 얼쩡거리길래 몇 번 빵이랑 고기를 나눠 먹은 정도야. 원래 밥 나눠 먹었으면 친구잖아?
그 이후로 이렇게 와서 자꾸 아는 척도 하고, 시키지 않은 짓도 하고 그러더라고. 좋은 녀석이야. 싸울 때도 엄청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내가 활을 쏴서 맞추고 이놈이 날아가서 멋지게 채 온다든가! 호흡이 꽤 잘 맞아.
뭐… 가끔 내 밥을 그대로 물고서 도망갈 때도 있지만. 하하. 얘랑 나랑 식성이 닮았거든.
너도 실컷 밥을 먹고 싶거나, 내 친구랑 같이 놀고 싶으면 언제든 숲으로 와. 난 방 안보다 거기 있을 때가 더 많으니까.
그냥 와서 내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어디든 내 친구가 바로 널 찾아갈 수 있을 거야. 그럼 또 보자!
니콜은 인간형과 같이 최상의 평가를 받는 클로이, 탈리아, 미리암, 나이아 구성의 요정형 파티 자리에 밀리고,
방어 관통 옵션의 효율이 높지 않아 비비안 하위호환으로 취급받으며 재료용으로 쓰이는 비운의 정령이었으나,
몇 번의 상향을 거친 후 지금보다는 더 쓸만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그래도 요정형 캐릭터의 사천왕들이 버티고있는 이상 파티에 들어가기는 쉽지않네요ㅠㅠ
에리카
네가 바로 그 구원자야? 아, 안녕…
넌 앞으로 많은 전투에 참가하게 되겠지? 그러니까 내가 제조하는 포션을 조금 나눠 줄게.
그럼 난 이만…
좀 더 얘기하자고? 왜? 난 대화를 잘 하는 편도 아니고…
솔직히 말해서 남이랑 오래 얘기하는 건 거북해.
나에 대해 알고 싶다면… 그냥 내가 만든 포션에 대해서 알아봐 줘.
난 그게 더 기쁘니까!
그리고 혹시 네가 포션 제조, 곰돌이 교수님에 관심이 생긴다면… 설마 그럴 리는 없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그때 좀 더 시간을 갖고 천천히 얘기하자.
에리카는 짙은 갈색머리에 사각 앞머리, 파란 핀, 뻗은 머리카락 포인트, 하트 포니테일 녹안인 캐릭터로
화학을 주로 다루는 설정의 포션 캐릭터입니다.
메인 스킬은 지호처럼 가장 체력이 낮은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켜, 원거리에 편중이 된 요정형 캐릭터 특성상 클로이에 부담이 많이 가는데
이를 보완하는데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에버소울에는 거의 없는 안경속성을 가지고 있는 귀여운 캐릭터네요!ㅎㅎㅎ
주인공 구원자와 정령들의 유대와 사랑과 교감이 에덴과 대륙을, 그리고 세상을 구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에버소울 본작의 주제의식이자 아이덴티티 그 자체입니다.
부러운 주인공이군요!
요정형 정령은 인간형 정령과 마찬가지로 인기가 극명하게 나뉠만한 캐릭터들로 구성이 되어있는거같아요!
정말 자주 사용하거나 아니면 아예 재료로 취급받는 에픽 등급 캐릭터로 나뉘네요!
에버소울이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게임이 아닌만큼 골고루 활용할만한 부분을 늘려주면 좋을텐데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위권에 랭크된 캐릭터들을 비집고 들어갈 수준의 능력이없다면 항상 탈리아, 나이아, 클로이, 미리암의 구성으로 사용하게 될거같군요.
제가 그렇게 사용하고있습니다만...ㅋ
[포스팅 내 사진 출처 - 에버소울 공식 홈페이지 및 나무위키, 에버소울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