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원신 콜라보 머그컵 머시깽이
8/17
친구랑 약속이 있어 밥 먹으러 갔다.
도련님이 추천해 주신 닭갈비 먹었다.
토닭토닭
치즈하고웃어봐
자극적이긴 한데... 뭔가 빠진 맛. 야채 80%와 닭 10% 치즈 5% 주먹밥 5%.
그냥 그랬다. 양은 많았지만 죄다 양배추, 양파였음. 친구가 양배추 싫어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별 3개(?)
다 먹고 메가 카페 갔는데 흑당 중독으로 인해 버블 없는 그냥 흑당머시기를 시킴.
사진은 깜빡함
에라이
주문하고 앉으려 했는데 원신 콜라보 컵이 눈에 들어옴. 컵에 있는 고양이를 놓칠 수는 없어서 재고 있나 여쭤보고 있어서 삼
히히 이 귀여운 금쪽이 같으니
안에 캐릭터 포토카드가 있다고 했는데 캐릭터가 많아서 기대 안 하고 그냥 열었다.
내 딸이에요
오마갓 최애 사랑해 너무 귀여워
근데 왜 한 장밖에 안 주나요.
인심 없지만 최애 나왔으니 봐드리죠.
컵은 상자를 열었는데 비닐에 넣어서 스티로폼에 들어가 있었다. 근데 미세 플라스틱이라 해야 하나 가루 같은 게 너무 많이 나왔다. 그래서 한번 씻어옴.
큐티빠띠
운명의 자리가 조금 삐뚤어졌지만 성격 반영한 것 같아 나쁘지 않은 것 같음ㅋㅋ
사실 컵을 들면 똑바로 보이니 괜찮다고 생각해요.... (?)
항공샷. 이건 덮개(?)인데 잘 뽑힌 것 같다
생각해 보니까 나히다도 나왔으니 엄마와 아들이 같이 우리 집에 온 거 아닌가..?
효자다
머들러는 컵하고 덮개와 다른 비닐에 포장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길이가 짧았다.
컵이 작아서 그런 건가 다른 컵에 넣으려면 작은 컵만 가능할 듯..?
머들러
하지만 이쁘니 괜찮습니다.
머들러가 정말 탐났었는데 만족스럽군요...
최고다
어쨌든.. 신나서 집에 가지고 오긴 했는데 써먹기가 좀 그래서 진열해둬야겠다.
책 다 빼고 정리해서 고이 모셔둘 것임...
근데 날개를 못 얻어서 좀 그랬다.
저녁에 다른 친구 하고 피씨방 가기로 했는데... 피곤함.. 과연 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