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토요일 : 원신 축제 후기

2시쯤 갔는데 해가 너무 쨍쨍하고 너무 더워서 땀이 뻘뻘.. 입구에 계시는 코스어 분이랑 사진도 찍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바바라를 코스프레 하셨네요

코스프레도 실제로 처음 보고 굿즈 부스 행사도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돌아다니기 시작

했지만 사람이 진짜 많았다.. 대기번호 줄 대충 계산해도 수천 명.. 돌아다니는 사람 다 합치면 더 많았을 듯

줄을 잘 서서 3차 입장 번호표를 받았다

입장 줄로 가는데 번호표 마감이라고 줄서는 사람들 보내는데 아주 조금 안타까웠다

입장 기다리다가 죽을 뻔... 앞 사람들이랑 얘기 좀 나누면서 기다리다가 드디어 입장했다

2만 5천원정도 써서 나름 알차게 샀다

코스프레 퍼레이드 할 때 체크해 보니까 코스어 분들만 150분 넘게 오신 듯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휴식하고 계시는 분들 빼고 코스어 분들에게 계속 물어보면서 사진을 찍었다

찍어주시는 분마다 더운데 수고 많으시다고 하고 고개 숙여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걸 잊지 않았다

밝은 인사가 더워도 힘내서 행사에 참여하시는 데에 1%정도는 힘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집가면서 체크해보니 62명과 120장 넘는 사진을 찍었던.. 매우 들떴었다

수많은 사진 들 중 몇 장 정도 올려본다

잠자는 츄츄족

부스 안쪽에 서계시던 루미네 코스어님

강해 보이시는 츄츄족 코스어님

레이저 많이 써달라는 레이저

지나가다가 반갑게 찍어주신 연비 코스어님

삿갓이 멋있어서 한장 찍자고 부탁드린 카즈하 코스어님

쿨하게 같이 찍어주신 아야토 코스어님

아야토 코스어님 일행이신 요이미야 코스어님

지나가다 같이 찍어주신 행추와 향릉 코스어님

퀄리티가 엄청 높았던 노엘 코스어님

카즈하와 카즈하의 친구 코스어분

다리 아프셔서 휴식 중에 앉아서 함께 찍어주신 감우 코스어님

카즈하가 복사가 된다고?

퀄리티가 높아서 인기가 엄청 많으셨던 라이덴 코스어님

코스 하시는 분들 오늘 폭염이었는데도 잘 즐기시고 사진도 많이 찍고 다니시던데..

걱정 되면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참 보기 좋던

퍼레이드 때도 웅장했다

중간에 같이 사진 찍어주신 코스어님이 줄 게 있다고 하시더니 모라 코인을 하나 주셨다

소중하게 간직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