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순백의 예고장 허식의 저택과 미학이 머무르는 곳, 제6화, 일단은 가 보도록 합시다.

제6화

일단은 가 보도록 합시다.

그렇게 첫 날이 마무리되고

둘째 날

역시나 시간이 되자 정전이 일어나고

다들 경계하는 와중에

선생 앞으로 구슬 하나가 굴러옴

그리고 그 구슬에는

자애의 괴도가 선생에게만 보내는 메세지가 담겨있었음

선생 일행은 속고 있다며

예고장을 올바르게 풀이했다면, 진실을 알게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끊어지는 목소리

선생은 게임개발부와 토키를 불러모으고

선생은 자애의 괴도가 도둑이라 하더라도

학생인 이상, 사연을 들어보고 싶다고 말함

미도리와 모모이는

안티키테라 라는 구절을 언급했을 때

메이타로가 말을 돌리려는 기색이 짙었음을 떠올리고

정작 메이타로 본인도 한참 전부터 자취를 감춘 상황

유즈는 안티키테라 장치를

시계의 일종이라 여기기로 하고

저택에 있는 유일한 아날로그 시계를

다시 찾아온 멤버들

그리고 시계 옆에는 무용수 동상이 서 있었음

토키가 그 주변을 조사하자

숨겨진 계단이 드러나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