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 끝판왕! 레전드 오브 이미르, '나이트 크로우' 위협?

자체 개발 중인 MMORPG…엔비디아 최신 기술 적용

대만게임전시회 통해 '레전드 오브 이미르' 영상 공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은 2023년 가장 핫한 게임사다.

4월 출시한 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를 앞세워 국내 모바일 게임 판도를 엎은 것.

위메이드의 파상 공세는 끝나지 않았다.

6월 또 한편의 야심작을 선보였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다.

대만의 컴퓨터 관련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3(COMPUTEX TAIPEI 2023)'에서 최신 영상을 공개했다.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그래픽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발표됐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이미르 대륙에서 9천년 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한 주인공들의 여정을 그린 MMORPG다.

위메이드 개발 자회사 위메이드엑스알에서 개발 중이며 북유럽 신화 기반의 독특하고 웅장한 세계관을 보다 세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최신 그래픽 기술을 총동원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최신 빛 처리 기술 RTX 레이 트레이싱과 AI 딥러닝 기반 프레임 생성 기술 DLSS 3도 '레전드 오브 이미르' 개발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영상은 두 가지 기술을 적용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실제 플레이 화면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두 가지 기술을 도입해 선보인 첫 번째 언리얼 엔진5 기반 게임이다.

'RTX 레이 트레이싱'은 최근 그래픽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빛 처리 기술이다.

사실적인 광원 및 반사 효과 구현, 섬세한 질감 표현 등이 가능하다. 캐릭터는 물론, 각종 건축물과 자연 환경, 무기와 의상 등 게임 전반의 시각적 완성도가 극대화됐다.

'RTX DLSS 3'는 AI 딥러닝과 하드웨어 프레임 제너레이터를 통해, 기존 최고 수준의 게임들보다 초당 프레임 수를 약 2.5배 증가시킨다.

이용자들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차원이 다른 그래픽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은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www.youtube.com/watch?v=lKyKD44icbg&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