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게임천국 중독자의 일상

23.07.24

자기 전에 오빠랑 칼바람 했는데 욕을 오질라게 많이 먹었어요

다른 욕은 상처받아도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패드립은 저의 발작버튼이어요

넘 속상했어요

전 이제 미포는 절대 안 하려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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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엽떡을 데워먹었어요

사랑니 뽑기 전 ㄹㅇ 최후의 식사라고 생각했는데요...

치과를 갔는데?

사진만 찍고?

다음에 뽑아주신다고 하고 진료가 끝났는데?

예약이 다 차 있어서 잡아준 예약이 한달 뒤예요

이거 사진 하나 찍는것도 일주일반을 기다려서 간건데...

괜히 진료비가 아까웠어요

뽑기 전에 약 먹고 오라고 처방전 주셔서 일단 약은 지어왔어요

세번째 사랑니 발치 후기는 다음달로 미룰게요

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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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색을 띄우고 있는 냥이가 집앞에 있었어요

도망은 안 가는데 가까이 오진 않더라고요

치과 갔다가 얼마나 황당했으면 할 일을 다 까먹었어요

렌즈도 안 사고 카드에 돈도 안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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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 올 때 씨유 들렸는데 꽃카 쿠키가 있길래 샀어요

띠부씰도 내 심정에 맞게 힝구꽃카가 나왔어요

넘 귀엽...

맛있었어요

심심할때 하나씩 주워먹다보면 다 먹을 맛

전 초코가 먹어보고시파요

시간이 이대로 멈추면 좋겠어요

개강이 오는게 두려워욥

23.07.25

택배가 왔어요

로지텍 g304!!!!

책상이랑 깔맞춤하려고 화이트로 샀는데 그냥 라일락 살걸 싶기도 하구,,,

카카오선물하기에서 셀프 선물하기 했어요

파우치랑 마우스가 함께 와유

파우치에는 쓰던 마우스를 넣어놓을게요!

구성품은 요렇습니다...

건전지도 줘서 감사뵹

파우치 안은 이렇게 생겼어요

쓰던 마우스도 쏘옥 잘 들어가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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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빵이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 술 마시러 나갔는데 피글렛을 만들어서 보내줬어요

넘 기엽조

23.07.26

간만에 외출이라는걸 좀 했어요

종이가 태워주는 차를 얻어 타고 이마트에 다녀왔요오오

운전도 해주고 스벅에서 망고용과레모네이드도 사줬어요

맛은... 불량식품맛?

한번 먹어본걸로 만족하는 그런 맛이었어요?

그리고 종이집 갔다가 다시 나오려고 갔는디

망고까지 사주셨어요...

징짜 고마워 잘 먹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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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 올리브영 > 아트박스 > 오렌즈 > 설빙

아주 알차게 돌아다녔어요 같은 라인에 있는 곳들이지만...

설빙에서는 팥절미설빙하구 인절미토스트를 먹었어요

냠냐미 오랜만에 먹으니까 더 맛있었어요

근데 인절미 빙수가 원래 이렇게 비쌌나 ... 싶기도 하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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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종이가 시나모롤 글라스잔도 선물해줬어요

기부천사 아니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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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녁엔 언니가 마라탕을 사줘서 먹었어요

전 사실 마라탕을 좋아하지 않는데요...

언니가 좋아해서 가끔 먹을 때 옆에서 같이 먹어주는 정도였는데 오늘은 1인 1마라탕을 시키셔서... 반 덜고 반 남은걸 냠냐미 했어요

넘 얼얼하고 맵고...

안 좋아하는 사람치고는 너무 잘 먹은 것 같아요...ㅋㅋ ㅋ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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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식으로는 종이가 사준 망고!

아직 덜 익었는지 너무 셔서... 하나는 조금 더 나뒀다가 먹을 예정이에요

셔도 맛있는 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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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렌즈에 샤인터치 라는 렌즈가 새로 나왔다고 해서 샀는데 넘 궁금해서 ㅃㄹ 껴보고 싶어요

리얼링보다 예쁠 것인가!

예쁜 렌즈들은 직경이 13.0mm 부터 시작하는데 나한테 넘 클거 같아서ㅠ 도전 못하겠더라고요 근데 딱 샤인터치가 리얼링보다 0.2 정도만 커서 조금씩 늘려가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구매했슴다.

23.07.27

오늘의 아침이에요

요즘 고추 쌈장에 찍어먹는거에 빠졌는데

한입 먹고 찍어서 죄송해요

사진 찍는다는걸 잊어버렸지모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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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말...

전 리얼링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직경 13.0 쳐다보지도 못할 것 같은 나의 눈...

슬퍼요

그래도 조만간 적응 되겠쪼...?

ㄷㅏ음엔 잔말말고 리얼링 살게요

근데 더블틴트?도 써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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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저녁에 짜장면을 시켜먹었어요

근데.............. 면은 떡이 돼서 오고 탕수육도 눅눅해서 매장에서 조금 실망했어요

역시 매장에서 먹어야 맛나나봐요...

오빠는 곱배기로 시켜서 면 떡진게 더 심했어요ㅠ.ㅠ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23.07.28

알바가기 전에 오빠랑 피시방에 갔어요

오빠는 메이플하고 나는 테런하다가 재미없어서 혼자 칼바람을 했는데요,

롤 시작한지 3년만에 첫 펜타킬을 했어요

근데 무려 한판에 두번을!!!!!!!!!!!!!!!!!!!!!!!!!!

가장 좋아하던 챔으로 펜타킬을 두번이나 하고 s+ 등급 받아서 넘 뿌듯했어요...

비록 졌지만... 너무 행복한 게임이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운이 이렇게 남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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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버거킹에서 햄버거 먹고 알바 갔어요!

망고선데 맛있을줄 알았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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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알바하고 맛있는 저녁을 먹고 퇴근을 했답니다!

23.07.29

날이 밝았어요

3시간도 못자고 양양으로 출발했답니다

홍천 휴게손지 횡성 휴게손지 까먹었어요

여튼 오랜만에 회오리 감자를 먹었는데 배불러서 반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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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막혀서 4시간만에 양양에 도착했어요

서핑크랩?이라는 곳에 왔는데 우왕

맛있었어요

요즘 위가 많이 줄어서 많이는 못 먹었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넘 배불렀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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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앞에 있는 바다에 갔는데 물이 진짜 진짜 맑아서 예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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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열심히 달려서 양리단길에 있는 플리즈웨잇 이라는 카페에 갔어요

가는동안 기절해있었는데 도착ㅎㅏ니까 귀신같이 일어남

그리고 앞에 있는 바다에 가서 요즘 유행하는 하트모래샷을 찍었어요

광각을 이용해야하는 샷이라는걸 진작 알았다면 더 ㅃㅏ르게 찍을 수 있었을텐데요... 조금 헤매다가 성공!

저는 포즈 잘 잡는 사람이 너무 부러워요...

저는 사진 찍는게 부끄러워서 가만히 있는걸 못해서 항상 사진이나 자세가 저 난리거든요,,,ㅋ

양양은 서핑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진짜 어떤 바다를 가도 서핑하고 계심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무슨 전망대까지 올라갔는데

진짜 운동ㅇ부족이라는걸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낀 시간...

+더워죽는줄알았음요

누가봐도 어색해...

그리고 예쁜 울 언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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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은지 얼마 안 된 것 같지만 양양에서 봉평까지 한시간반이 걸린다고 네시에 저녁 먹으러 출발했어요...

그래서 막국수랑 메밀전을 먹었읍니다!

저는 비빔 막국수를 먹었어요

넘나리 맛있었고

족발이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족발 먹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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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두번 카페를 가요

아빠가 은근 예쁜 카페를 조아하심

'마카' 라는 카페예요

저는 아이스바닐라라떼를 시켰는뎅요

역시?

빽다방 아바라가 최고?

고양이가 네마리나 있었어요

근데 애들이 잘 먹고 잘 자나봐요

엄청 똔똔하고 거대해요

그리고 예쁜 울언니랑2

넘무 귀여운 고양이들이에요...

엄청 뚱뚱해서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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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씻구...

바다에 있는 사람들을 지워봤어요

좀 어색한 부분도 있고 사람없이 휑~한게 웃기긴하지만 그래도 좋은 것 같아요

마지막은~ 소매 풀다가 찍힌 슈퍼 샤이짤로 마무리!

너무 알차고 행복한 하루였다네요

23.07.30

아빠가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사오신 탕후루

궁금했는데 비싸서 안 사먹고 있었거든요

그 돈 주고 저거 사먹을 바엔 왕가탕후루 가서 사먹겠습니다!

냉동고에 넣어놔도 시럽 녹아서 찐득하고 이에 엄청 달라붙어서 이 뽑히는 줄 알았어요 <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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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와인한잔이 휴가라 정말 오랜만에 일요일에 집에 있는 것 같아요

어쩐지 심심하더라...

열심히 미니게임천국을 해줬어요

23.07.31

벌써 내일이면 8월이라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아요

급 수강신청이 두려워지기 시작한 한 사람이 여기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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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내일부터 스트레칭 학원(?)을 다니는데 (일주일에 2번) 마음의 준비를 하고자 편의점 가서 치즈팝콘 사와서 먹으면서 월간소녀 노자키군을 봤어요

언니가 계~속 봐라 봐라 해서 봤는데 제 취향이더라고욧...

3개 보고 하트시그널 궁금했던 장면만 빠르게 넘기면서 보고 하루를 마무리 했슴다!

23.08.01

아침 9시에 상쾌하게 스트레칭하고 집 오면서 불닭볶음면이랑 틈새라면이랑 꽃카쿠키 사서 안고 집 오는데 하필이면 강사님과 만나버렸어요...

눈 제대로 마주쳤지만 좀 부끄러우니까 못 본척 집으로 후다다다다닥 뛰어 들어왔어요

운동할 때보다 땀 더 남;;

그러게 애초에 양심에 찔리는 짓을 왜 하는건지ㅋ

오늘도 노자키군 보면서 틈새라면 먹었어요

틈새라면 처음 먹어보는데 매운 신라면을 먹는 맛이었어요

난 더 매운게 먹고 싶다@!!!!!!!

틈새김치말고 오리지날 틈새 컵라면은 없나유?

편의점에선 일단 못 봤는데...

23.08.02

역할맥은 2번밖에 안 가봤는데 갈 이유가 생겼어요

살얼음패션망고가 넘 먹어보고 싶어요...

새우마빡튀김도 미친거 아닙니까...

근데 저건 금방 물릴듯

23.08.03

9시 스트레칭 완~

오늘은 화요일보다 뭔가 자극을 더 준 것 같아요

각목 그자체라 조금 힘들긴했지만 왜 배우는지 알 것 같은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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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은 오빠랑 데이트를 했어요

여행 계획 세우려고 만나놓고 어디갈지 정하지도 못하는 우리 . . .

오빠가 너무 피곤해해서 집에 일찍 들어왔어용

오늘도 오빠가 집까지 안전하게 잘 데려다주셨습니다?

근데 이대로 하루를 끝애기 아쉬워서 집에 있는 엑스레이티드를 드디어 뜯어서 마셨어용

엑스레이티드를 생각보다 많이 넣어서 한잔 마시고 술톤이 되어부렷어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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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든든한 나의 친구 종이...

요즘 세상이 정말 흉흉하잖아요?

다들 조심하시길 바라요?

23.08.04

아침에는 불닭볶음탕면 먹고 남은 국물에 밥이랑 계란 넣고 끓이다가 치즈 넣어서 죽 해먹었어요 정말 배가 터지는줄 알았답니다. . .

먹기 전엔 항상 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저의 위는 위대하지 못해요

그리고 디저트는 뚱이바

아니고 수박바

근데 수박바 왤케 얇고 휘어있죠?

바뀌었나요?

워낙 오랜만에 먹어서...

난 근데 거꾸로바가 더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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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도에 30분 걸어서 알바가기?

저 제법 대단하죠?

더워뒤지는줄알았다네요

아빠가 걱정돼서 걸어가지말고 버스타고 가라고 했는데 제 앞으로 버스가 다 슝슝 지나가길래 그냥 열심히 걸어갔어요

날이 더워서 그런가 탄천에 사람이 정~말 없더라고요

날은 덥지만 하늘은 너무 예쁘고 밖으로 나온 오리들도 귀엽고 오리가족이 다같이 둥둥 떠 있는 것도 너무 귀여워서 기분은 좋았어요

사소한거에 행복할 수 있다는건 정말 감사한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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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저녁...

이렇게 먹는 것도 일요일이 마지막이네요??

점장님이 최고예요

23.08.05

오늘은 원래 알바 안 하는 날이지만 대타해달라고 해서 호다닥 다녀왔어요

오늘은 컵누들 우동맛을 먹었답니다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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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알바가서 미니게임천국을 전파하고 왔나봐요

점장님 매니저님 토요일알바 언니한테 친구신청이 와있었어요

근데 미니게임천국에 진심인건 오빠랑 나 둘 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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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주문 들어왔는데 나이프를 넣어달라는거예요????

나이프??? 나 없는 사이에 나이프가 생겼나 해서 여쭤봤는데 역시 나이프는 없었어요 그래서 아쉬운대로 숟가락이라도 넣어드렸어요 그리고 메모와 함께...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마지막 문장이 좀 거슬려요

숟가락이라도 넣어드려요 가 아니라 대신 숟가락 넣어드리는 점 양해부탁드려요

라고 했다면 더 자연스러웠을듯

기분 안 상하고 맛있게 드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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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부탁한 오빠가 1시까지 근무라 나도 1시까지 할줄 알았는데 사장님께서 11시 45분에 끝내주셨어요 그리고 시간은 12시로 올리래요

역시 사장님이 최고예요 흐흫

23.08.06

속이 너무 타서 엑스레이티드 한잔 마셨어요

안주가 없는게 넘 속상...

집 앞에 타코야끼 집 생겼는데 얼른 사먹어보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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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마지막 알바???

전 이제 수지로 떠남유...

처음으로 누군가한테 일을 알려줬는데 가르치는건 저랑 안 맞는 것 같아욬ㅋㅋㅋ

내가 알려준걸 잘 활용하면서 얼른 적응할 수 있길...!!!!

오빠랑도 오늘이 마지막 근무였는데 너무 슬프고 아쉬웠어요

점장님께서 마지막이라고 맛있는거 해주시고 덕분에 편하게 일했다고 말씀해주셔서 감동 받았다네요 저도 감사했습니다?

집 와서 급하게 월화 스트레칭 예약잡아따...

계획대로라면 수목은 오빠랑 놀고 금토는 또 알바?

점점 수강신청도 다가오고 개강도 다가오네요

휴학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