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키니치 돌파 육성 특성 전무 재료 뚱룡장

어제 원신 키니치 오피셜 정보가 나왔다.

키니치는 풀 원소의 양손검 무기를 사용하는 온필드 딜러 캐릭이다.

원신 키니치 돌파 육성 특성 재료 소재는 뚱룡장, 미숙한 송곳니, 성숙한 송곳니, 난폭한 송곳니, 과숙한 화염류탄 열매, 소각의 가르침, 소각의 인도, 소각의 철학이 필요하다.

예전이었다면 원신 뚱룡장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맵스를 봐야 했지만 나타부터는 그럴 필요가 없다.

맵에 지역 특산물 위치가 표시되기에 미리 편하게 재료 파밍을 하면 된다.

원신 키니치 전무 돌파 재료 소재는 실성한 왕의 부패, 불뭉치의 돌, 수습 전사의 나무 호루라기 등이 필요하다.

원신 키니치는 공중 줄타기를 하면서 숲룡과 동일한 상호 작용을 하는 나타 필드에 최적화된 캐릭이다.

도트라는 명확한 특징이 있는 컨셉 + 괜찮은 캐디 + 매력 있는 아쥬.

전체적으로 보면 안 뽑을 이유가 없는 캐릭이지만

나는 키니치를 패스할 생각이다.

그러면 키니치는 원신에서 다섯 번째로 패스하는 한정캐가 된다.

패스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육성 재화가 부족하다.

나는 폰타인 때 나온 17명 중 12명을 90레벨 및 6~10 특성을 찍었다.

그리고 이번 나타 말라니, 카치나도 90레벨 및 6~9 특성을 찍었다.

그 결과 책, 모라가 모두 부족하다.

나는 매주 속세의 주전자에서 책을 교환하고 스타더스트는 모두 책, 모라로 교환한다. 그래도 폰타인 시작부터 나타 초반인 지금까지 총 14명의 캐릭을 키우니 재화가 부족하다.

내가 만약 키니치를 뽑는다면 나는 키니치 나올 때까지

지맥만 돌아야 한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

실로닌, 마비카를 포함한 많은 나타 캐릭터들을 키우려면 나는 앞으로 지맥만 돌아야 한다.

그러면 성유물 파밍을 아예 할 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호요버스 육성 시스템이 이해가 안 가는 게, 본인들은 매번 나오는 신캐를 유저들이 뽑기를 원할 텐데 왜 육성 재화 부족 때문에 컬렉을 못 해서 어쩔 수 없이 캐릭을 패스해야 하는 시스템을 유지하는지 모르겠다.

육성 시스템 부담만 내렸어도 나처럼 최대한 컬렉을 하려는 유저들이 부담 없이 컬렉을 하고 다양한 캐릭을 사용하면서 즐겜을 할 수 있을 텐데 말이다.

육성 재화 부족 때문에 아쉽지만 키니치는 패스.

그래서 나타 필드 파티는 이렇게 계속 유지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