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파티 조합 메타의 변화
안녕하세요! 묘하랑입니다. 원신은 캐릭터풀이 적었던 과거부터 꾸준히 조합과 메타를 방향성을 갖고 변화시켰습니다. 오늘은 티어표에 이어 원신 파티 조합 메타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벤없찐 시절부터 느비예트 원탑 시절까지 보기 쉽게 준비했습니다.
1.0 버전, 삼국시대의 시작
원신이 출시한 9월 28일 부터 12월까지 마땅한 캐릭터들이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유적가디언을 제외한 모든 몬스터를 몹몰이를 할 수 있는 벤티를 아래로 초창기 캐릭터들이 파티 조합의 제약없이 사용되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다이루크, 치치도 최상급 성능을 자랑하였습니다. 4성 사기 캐릭터인 베넷과 행추도 여전했지만 향릉은 공속 세팅을 하며 성능의 궤도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1.2~1.6 버전, 자해와 실드 메타
영수증 사태를 겪은 종려는 버프를 먹고 깨지지 않는 실드와 경직저항력 그리고 내성깎을 중심으로 독보적인 실드 캐릭터 자리에 올랐습니다. 적을 공격받아도 경직저항되지 않고 활을 당기는 감우와 뒤이어 공격력을 올리기 위해 자신의 HP를 소모하는 소, 호두가 실드를 받고 적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롭게 전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종려의 실드와 궁합이 좋으며 공격력이 좋은 딜러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2.0~2.8 버전, 엔진의 등장
리월에서는 강한 캐릭터를 사용했다면 이나즈마에서 캐릭터간의 케미가 중요해졌습니다. 다양한 서포터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원충을 제공하는 절연의 기치라는 성유물이 등장하며 원소반응을 잘 하면서 궁극기를 빨리 회전시킬 수 있는 조합이 중요해졌습니다. 또한 이토와 고로가 등장하며 바위팟 파티가 완성되었습니다.
3.0~3.8 버전, 풀의 등장
하지만 수메르에서 새로운 원소인 풀이 등장하며 판이 엎어졌습니다. 풀은 번개와 반응하는 만개 반응과 물과 반응하는 개화 반응을 사용하는 조합이 주축을 이뤘습니다. 성유물과 레벨링을 통해 고점을 높이는 다른 조합들과 달리 원핵을 만들기만 고정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저점도 높고 육성이 중요치 않았습니다.
4.0, 새로운 시대의 개막
폰타인은 어쩌면 제2의 리월이 아닌가 싶습니다. 1.2버전의 감우가 등장할 당시의 충격을 재현하듯 출시한 캐릭터들은 리월 캐릭터들처럼 자해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HP를 조절하는 동시에 높은 딜량을 보입니다. 차이점에 있다면 토마와 사이노처럼 잘 쓰이지 않는 캐릭터들의 단점을 보완하여 취직할 조합을 찾았습니다.
여기까지 원신 파티 조합 메타의 변화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높아지는 인플레 욕하지만, 원신은 꾸준히 방향성을 갖고 캐릭터를 출시하고 조합을 창조해낸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물의 신 푸리나가 출시되면서 다양한 조합이 만들어진 만큼 앞으로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