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적토의 왕과 세 순례자 마신 임무 공략 - 신비한 유적 비경 승강기
원신 마신 임무 제3장 제4막
적토의 왕과 세 순례자
이번에는 원신 수메르 마신 임무 제3장 제4막 적토의 왕과 세 순례자를 전체적으로 다룹니다. 특히 난이도가 있는 병원 구역의 원소 비석 조사하기, 신비한 유적 비경의 기둥 기믹 및 승강기 퍼즐, 비경 내 상자 등 주요 공략 포인트들은 자세히 공략하겠습니다.
원신 적토의 왕과 세 순례자
총 3개의 연계 퀘스트로 구성됩니다. 실종된 마을 지킴이, 비늘병 병원의 울음소리, 뜨거운 모래의 비밀인데요. 뒤의 두 퀘스트에 공략할 부분이 있는데 거기 위주로 작성할 테니 필요한 부분 위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 컷신 모음
이번 임무의 모든 컷신과 애니메이션 모음 영상입니다.
1. 실종된 마을 지킴이
이사크를 도와 마을 지킴이를 찾으러 갑니다. 이때 근처에서 단서 찾기라고 나오는데 물자랑 텐트 관찰하고 이사크 쪽으로 가면 자동으로 넘어갑니다. 발자국만 남아 있지만 사이노는 누군가 향을 이용해 그를 유인했음을 추측하는데요.
데히야는 의심 가는 이들을 찾아 혼내주고 캔디스에게 심문을 부탁합니다. 이들은 누군가 술집에서 적왕의 부활을 위해서는 마을 지킴이들이 가장 좋은 제물이라고 말하는 걸 듣고 매일 저녁 향을 피워 그들을 유인해 넘겼음을 밝힙니다. 안프 아저씨는 아카데미아가 범인인 것 같다고 말합니다.
2. 비늘병 병원의 울음소리
그렇게 마을 밖에서 조사하려고 하는 와중에 알하이탐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는 마을 사람 중 정보를 숨긴 자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녀의 이름은 샤니로, 강압적인 사이노의 물음에 모른다고 대답한 것인데요. 그녀를 설득하는데 성공하고 저녁에 들리는 이상한 울음소리라는 단서를 얻게 됩니다. 그렇게 비늘병을 치료하던 병원으로 가게 됩니다.
병원 지하엔 숨겨진 구조가 있었지만 봉인으로 막혀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 구역의 원소 비석 조사하기라는 목표가 뜹니다.
풀 원소 기둥의 위치는 위 사진에 표시해놓았습니다. 가까이 가면 몬스터가 나오고 몬스터를 잡으면 봉인이 풀려 활성화 가능합니다. 의외로 병원 건물 옥상에 있는 걸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이미 활성화된 풀 원소 기둥이 버그인가 싶어서 봤는데 그냥 아무것도 아니더라고요.
병원 지하에는 라자크라는 학자가 미친 상태로 있었습니다. 알하이탐은 학자들의 뇌가 항아리 지식을 추출하는 용도로 쓰였을 것이라 추측하는데요. 라자크는 신의 항아리 지식을 채우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것이라 합니다. 이후 라자크를 데리고 아루 마을로 돌아갑니다.
알하이탐은 아카데미아가 원칙대로 행동하는 사이노의 정보를 수집해 행동을 예측해 도망을 쳤다고 말합니다. 이를 역이용해서 사이노는 그들이 갈만한 곳을 추측하는데요. 그 와중에 데히야가 쓱 빠져나갑니다. 이후 사이노를 따라가면 데히야가 도금 여단과 만난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데히야는 다행히 배신한 게 아니라 도금 여단의 라흐만과 대화 중이었습니다. 라흐만은 적왕을 믿는 자로 데히야가 도금 여단을 배신했다고 말합니다. 알하이탐은 자신이 인질이 되겠다고 말하고 데히야는 보증으로 자신의 오른팔을 주겠다고 합니다. 라흐만은 자르려다 말고 제안을 받아들이며 내일 사막으로 오라고 말합니다.
3. 뜨거운 모래의 비밀
약속 장소까지 쭉 걸어갑시다. 라흐만은 이사크의 할아버지 한 명만 데려왔습니다. 화가 난 데히야는 싸움을 걸지만 갑자기 주변의 땅이 가라앉는데요.
그 순간 할아버지의 몸이 초록색으로 빛나더니 이사크를 안고 거대한 보호막을 생성합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바로 적왕의 신비로운 유적 앞이었습니다. 여기서 비경에 들어가게 되는데, 전투가 조금 있으니 조합을 맞춰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신비한 유적 비경 공략은 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총 5개의 상자가 있으며 중간에 기둥 밝히는 기믹과 승강기 위로 올라타는 기믹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숨겨진 상자를 놓칠 수도 있으니 꼭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영상 보기 귀찮은 분들이 계실까 봐 주요 기믹 공략을 요약해 봤습니다. 신비로운 메시지 '승강기는 지면까지 내려온다. 꼭대기까지 올라가기 전에 건물 옥상으로 뛰면 돔 위에 다다를 수 있다' 이 기믹은 엘든링에서 몇 번 해봤던 거라서 쉽게 깼습니다.
그렇게 유적 깊은 곳에 들어가게 된 일행. 적왕의 제사장 카살레의 무덤인데요. 알하이탐이 기계를 사용해 남겨진 정보를 보여줍니다. 적왕이 가져온 금단의 지식이 사람들을 미쳐버리게 하고 잿빛 비늘이 등을 뒤덮는 병에 걸리게 했습니다. 숲속의 위대한 룩카데바타가 제사장을 모아 신전을 지어 재앙을 멈췄는데요.
하지만 기적은 오래가지 않았고, 영원한 병폐로 남을뻔했던 금단의 지식을 적왕의 희생과 룩카데바타의 노력으로 근절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룩카데바타는 과도한 힘을 써 어린아이의 몸이 되어버립니다. 이 아이가 나히다인지 아닌지에 대한 물음이 많은데,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정황상 그런 것 같죠.
적왕의 진실을 깨달은 라흐만은 여행자 일행의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비경이 끝나고 업적 어둠의 태양이 질 때가 달성됩니다.
도금 여단의 거점으로 돌아가면 아카데미아의 계획에 대해서 자세하게 듣게 됩니다. 아카데미아는 위대한 룩카데바타가 사라지고 세계수까지 메말라가자 방법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그때 우인단 도토레가 신의 심장을 들고 와서 연구하고 싶다고 제안한 것입니다.
받아들인 아카데미아는 신의 몸체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화신 탄신 축제의 윤회로 꿈을 수확했고 이를 이용해 극대화된 허공의 출력이 신의 심장의 힘을 이끌어내 신의 코어로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의 지혜를 얻기 위해 미쳐버린 학자들의 지식을 추출한 것입니다. 미쳐버린 이유가 신의 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 추측했고요. 이들은 신이 필요했을 뿐, 자신들이 만드는 신이 스카라무슈든 룩카데바타든 상관이 없었습니다.
사이노는 작은 쿠사나리 화신, 나히다에 대해서 묻습니다. 그녀는 새로운 지혜의 신이었지만 룩카데바타와 달리 지능이 평범한 아이와 비슷했고, 신의 심장은 허공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신의 힘과 뛰어난 지혜도 없어 잊히게 되었습니다.
다시 아루 마을에 모인 일행에게 여행자는 수메르에서 겪은 모든 일들을 공유합니다. 적왕바라기였던 도금 여단의 라흐만 일행까지 든든한 팀이 되었는데요. 이제 현자를 무찌르고 신을 구하는 것이 목표인데, 다음 3.2버전에서 나올 제3장 제5막에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적토의 왕과 세 순례자 업적이 깨지며 원석 30개, 무성한 초목의 기억(풀 여행자 운명의 자리 재료)을 보상으로 받습니다.
지금까지 원신 적토의 왕과 세 순례자 마신 임무 제3장 제4막 공략이었습니다. 룩카데바타와 적왕의 진실, 아카데미아 현자들과 도토레, 스카라무슈의 계획까지 모두 알게 되었고 이제 모두 힘을 합쳐 대항할 일만 남겨두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