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 충전하면서 쓰는 원신일기 (feat. 스카라무슈)
코낸내~
물의 신 행추가 도착했다는 소식에
부리나케 부두로 달려갔다
그는 귀엽다. 매우.
사라: ;;;
스토리 진행하다보면
어느새 원신 쪼꼬미들이 모두 모이게 된다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더 작아보임)
이로도리 축제에서 스카라무슈의 떡밥이 잔뜩 풀렸는데
ㅡ
❗️스포주의❗️
영원을 추구하던 에이가 이나즈마를 지키기 위해
본인만큼 ㄱH 쎈 인형을 만들고자 했으나,
막상 스카라무슈를 만들어놓고 보니
생각보다 약해서 지하 저택에 가두고 잠들게 함
(여기서 스카라무슈 1차 빡침)
어쩌다보니 스카라무슈가 눈을 뜨게 되고
그 뒤로 A라는 인물이 슥까를 주워서 돌봐줌
하지만 슥까가 에이에게 속한 물건임이 밝혀지고
B라는 인물이 슥까를 죽이거나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A는 결국 슥까를 도망치게 도와주고
B에게 죽임당하게 된다
(여기서 슥까 2차 빡침)
+) 이 부분에서 읭? 같이 도망가면 되잖아ㅠ했는데
아무래도 B가 A의 직속상관이라
A도 군말없이 죽음을 받아들인 것 같다
시간이 조오온나게 흐르고
슥까는 A의 복수를 위해
검 만드는 장인들의 목을 썰고 다니게 되는데
(B가 검 장인이었다)
그 과정에서 A의 후손을 만나게 되자
곧바로 숙청 작업에서 손을 떼버린다
ㅡ
뭐 대충 요런 스토리인데
카미사토 가문도 연루되어있고 되게 복잡하다
이번 축제를 통해 스카라무슈는
중2병 분조장 모두 있는 우인단 집행관에서 벗어나
성격이 드러워질 수 밖에 없었던 슬픈 배경과
최소한의 인간성을 가지고 있는 호감캐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이렇게 축제 하나를 빌려서까지
설정을 빌드업할 정도라면
슥까는 아마 플레이어블 확정일 듯 싶다
(해 줄거지 호요버스...???)
ㅡ
아야카 앞에서 분신술 장난도 쳐보고
(이미 용의 포효에서 발각)
가주님 지갑. 여기잇습니다.
남매들 지갑 심부름하느라
축제 시작과 동시에 저택으로 돌아가야했던
빡친 토마...로 빙의도 해보았으며
2대 바람신과 1대 바람신의
맞.짱 구도도 연출해보았다
내 동인지는 언제쯤 나오는가?
그리고 행추 팬사인회에 난입해서
얼른 암왕제군 소설도 써달라고 땡깡부렸다
그러나 행추는 꿈 깨라는 듯
경계어린 표정만 띄우고 대답을 피하더라...
야레야레...
어디서든 인기가 많아 피곤한 행chu다
ㅡ
감상 포인트: 허리
최근 종려와 아야토의 체격이
은근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다
(종려가 훨씬 얄쌍함)
아야토 옷이 너무 큰가...?했지만
아야토도 종려만큼 몸에 딱 붙는
조끼와 외투를 걸치고 있었기에
결국 내 뇌피셜로
아야토가 쬐끔 더 벌크업 되어있다(!)
하는 결론을 내렸다
외모도 출중하고 몸도 좋고 야망까지 겸비한 당신...
카 미 사 토 아 야 토
...
과몰입 멈춰~!
참고로 이도에 있는 이 슥까의 그림은
그림 위에 물 원소를 부착해줘야만 나타난다
(물 뿌리기 전까진 원소시야 켜도 안 보임)
졸리니까 급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