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뮤 느낌이 난다'...웹젠 '뮤 모나크' 흥행 청신호, 구글 매출 순위 톱10 진입
/사진=모바일 인덱스
웹젠이 지난 19일 출시한 신작 MMORPG '뮤 모나크'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톱10에 진입하며 흥행 궤도에 올랐다.
26일 구글 플레이에 따르면 '뮤 모나크'는 게임 매출 순위 9위로 올라섰다. 지난 21일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던 이 게임은 현재 인기 순위는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뮤 모나크'는 지난 2001년 출시된 PC게임 '뮤 온라인'과 동일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협업과 경쟁 구도를 형성 가능한 PvP 콘텐츠 등을 내세우고 있다. 원작의 감성을 느낄 수 있게 의도적으로 구현된 레트로 그래픽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같은 웹젠의 의도는 정확히 통했다. 이용자들의 반응도 '뮤의 느낌이 난다'는 평이 많다. 2000년대 초반 '뮤'를 즐겼던 3040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한다는 평이다.
웹젠은 "뮤 모나크가 확률형 아이템과 과금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는 정책과 검증된 게임성을 기반으로 옛 추억의 향수까지 곁들어져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주기적인 업데이트와 이용자 친화적인 운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방침이다.
허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