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플러스 플러스 + 포켓몬 슬립 후기

저번주 금요일 7월 14일 정식으로 포켓몬고 플러스 플러스(포고플플)이 출시됐다!

나는 오빠꺼랑 2개 포켓몬스토어에 사전예약했는데, 배송이 딱 금요일 낮에 도착했다.

원래 둘다 기존 포고플 사용했는데, 뭔가 연결 끊기는 것도 잦고 그래서 새로운거 언제 나오나 했는데...

드디어 나와서 넘 감격함! 가격이 6만원대로 사악하다는데, 솔직히 포고하는데 이거 없는 것보단 있는게 훨씬 편하기에 비싼 느낌은 아니었다. 그리고 수면 측정까지 되고!

본체랑 스트랩, 집게, 충전선이랑 설명서 있는데, 넘 다행이었던게 c타입을 적용해줘서

그냥 기존 쓰던 충전선 써도 되니까 좋더라 (5핀이었음 안샀다...)

진짜 신기기라 그런가 밖에서 돌아다니는데도 잘 안끊기고, 이번꺼는 퀵연결도 생겨서 쉽게 연결되는게 좋더라

근데 진동 개큼(카페 진동벨 ㅋㅋ) + 중간 불들어오는게 인싸각(?)임 진짜 밝다 ㅋㅋㅋㅋㅋ

나는 심지어 스탑 위치가 잘 이동하는 주방에 켜놓는데, 싱크대 위에 놨다가, 진동으로 지가 이동해서 물 담아놓은데 빠짐... ㅠㅠ 그래도 바로 건져서 괜찮긴 하더라.

그래서 탁자 위에 놓을때는 손수건 같은거라도 깔아두거나 집게로 고정해서 어디 메달아놓는게 좋겠더라.

그렇게 토, 일 열심히 해서 잠만보 쇼케이스도 1등 먹고(이것도 1등 메달 있더라... ㅠ)

이렇게 수면 시간도 재서 리서치 깨려고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수요일 7월 19일 포켓몬 슬립이 드디어 출시를 했다!!

https://www.pokemonsleep.net/ko/

「Pokémon Sleep」은 스마트폰을 두는 것만으로 수면을 계측하고 기록할 수 있는 게임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수면 리듬을 가다듬고 포켓몬의 다양한 잠자는 모습을 발견해 봅시다!

www.pokemonsleep.net

7월 끝날때 나올 줄 알았는데, 그래도 포고플플 받고 5일만에 나옴!

느낌이 포고플플 사는 시간 5일 주고 출시한듯?!

어플 실행하면 무서운 소리 나오고(부모님께 허락 받고 현질하세요~)

바로 잠만보가 반겨준다! 진짜 넘 귀여운듯 저 배로 점프하고 싶어

포고는 윌로우 박사였는데, 여긴 네롤리 박사네?!

아주 빠르게 설명하면 포켓몬슬립은 수면계측을 해서 잠만보 재우고 기상하면 주변에 모이는 포켓몬이 모이는데

얘네 모아서 도감 채우는거더라 (포켓몬들 포즈도 다양함)

글구 잠만보는 하루에 3번 식사를 하기때문에 식사도 만들어줘야함 ㅋㅋ

(나도 하루 3끼를 안먹는데 ㅋㅋ)

아침 (오전 6시~오후 12시)

점심 (오후 12시 ~ 오후 6시)

저녁 (오후 6시 ~ 오전 6시)

글구 포고에 연결할 때는 몰랐는데, 포고플플로 수면 계측 모드 들어가려면 평평한 곳에 놓고 눌러야한다더라

(어쩐지 포고플플 피카츄가 자장가를 안부르더라...)

시간도 뜨고, 수면 그래프도 보여주고 하는데, 저 수면 시간 100을 찍으려면 8시간 30분 이상 자야하더라

그렇게 풀 잠은 못자서 ㅎㅎ 100은 잘 못찍을듯?!

진짜 포즈마다 다른거 누가 만들었는지... 이거 도감 다 채우려면 한참 걸릴듯

현질은 뭔가 궁금해서 봤는데, 프리미엄 패스가 있고, 아이템 사는게 있던데

뭔가 6천원에 다이아 200개인거 보고 이건 무과금으로 하기로 ㅎㅎ

솔직히 여기 돈 쓸거 포고에 써야지 넘 아깝다. (포고는 보통 티켓 삼. 이번에 월드챔피언쉽 맞춰서 하는 이벤 때문에 장당 21,000원짜리를 샀음 ㅠㅠ 인질이 디안시라 ㅠㅠ)

그래도 지금은 초반이라 잠만보 금방 크더라~ 우선은 포고플플도 샀으니 꾸준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