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나루카미 쇼군상 + 돌하우스 제작기

제품만 단독

최종 결과물이고 아래부터는 제작기

돌하우스가 이 구성품으로 만드는 거인데 도색이 여기저기 흠집이 나있음

잔디가 마트 전단지 수준의 프린터물을 붙이고 위에 녹색 가루 뿌리는 수준이라 집에 굴러다니던 인조잔디로

그 결정이 불러온 결과가 이제 뭔가를 붙일려면 뭐든지 파내야 하는 노가다를 초래

보강 도색한 벽과 분칠?좀 해준 구조물들을 끼우고 붙여서 세워줌

현판에 의미 모를 마트 전단지 프린터물 대신 원신 로고를 붙여줌

이렇게 과정을 거쳐서 등불 갓을 만들어주고

배선 연결 및 처마를 만들어 가능한한 선이 보이지 않도록

손가락 노가다해서 조경을 꾸며주고

쇼군에게 어울리는 살생부 수첩도 만들어줌

차 다과 세트를 만들어주면

이제 대망의 나무 만들기가 남음

구성품이 말라서 별도로 찰흙을 준비했고 집에 있는 조화 끄트머리를 이용해 나뭇가지를 만들어줌

철사로 몸체를, 끝부분에 조화 가지를, 적절하게 찰흙을 뭉쳐줌

찰흙 건조 - 도색 - 건조 - 마감재 - 건조,,,,

하나씩 하나씩 손끝에 놓고 눌러주며 고통받기

눈도 아프고 손끝도 아프고 핀셋 쥔 손도 떨려서 일단 멈춤

원본과 비교해서 잔디, 명판, 문풍지 이나즈마 문양, 나무위치와 디자인, 특히 쇼군상 있을 자리 내준게 다름

일단 마트 전단지 이용하는건 모두 교체함

집에 굴러다니는 조화 부품들과 벗꽃 추가분 및 이나즈마 시절부터 제일 싫어하는 냥이 찾는 일퀘 생각하며 준비함

쇼군상이 도착해서 올렸는데 잔디가 뻣뻣해서 그대로 공중부양,,,

뭐 어쩌겠음? 무지성 잔디 뜯어내는 노가다 뿐이지

점등테스트 완료하고 이제 자리가 없어서 위스키 진열장으로 자리 차지하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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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된 술 치우게 하는게 클레 때부터 전통인,,,

입구를 훤하게 보이게 해서 반질거리는 돌맹이 하나 세워줬는데 분위기 굿

진열장에서 조차 위풍당당

노가다 실컷 했으니 드링킹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