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213 - 나히다 성유물 파밍을 위한 비경 노가다
한동안 동영상 첨부 오류가 안 뜨다가, 이제는 1시간도 안 되는 3기가짜리 영상마저도 업로드가 안 되는 현상이 발생하네요. 진짜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초창기때는 이런 일 없었는데... 어서 빨리 영상 찍을거 다 찍어놓고 쉬엄쉬엄 모드로 바꿔야겠습니다.
항상 이곳으로 워프하고 나면, 저 언덕 위에서 돌발 퀘스트가 발생합니다. 무턱대고 다가갔다가는 온갖 잡몹들에게 어그로가 끌리는 함정 구간이기 때문에, 적절히 무시를 해줍시다.
일일 의뢰도 상당히 귀찮고 성가신데... 가만 보면 가관입니다.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았던 주인공에게 갑자기 질문을 하게 된 계기가, 명예 기사라는 노예가 됐기 때문이라는군요.
혹시라도 지금 진행중인 버전 이벤트와 트리거가 겹치게 될까 봐서 많이 쫄리는 순간이었습니다. 하필이면 이 양반이 성 입구를 지키고 있을 줄이야;;
매뉴얼을 언제 받았더라?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몬드 지역 마신 임무를 밀었다면 적절히 틀릴 수가 없게끔 되어 있는 문제만 내기 때문에, 1초만에 통과했습니다.
4개국의 잡화점을 100개씩 털면 돈이 많이 깨지는 단점이 있죠.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밀이나 우유 같은 건 식품을 가공할 때 자주 쓰이기 때문에, 이건 싹쓰리를 해야합니다.
리월에는 유독 이나즈마 못지않게 생선 파는 양반들이 많죠. 물론 부둣가의 사기꾼들 말고 만민당에 가서 생선을 사면 평판도 할인까지 받아서 싼 가격에 10개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얻으나 마나 아무런 의미도 없는 전설의 열쇠. 하지만 8개가 쌓이고도 수령을 안 하면 횟수를 날려먹기 때문에, 적절히 제때 수령을 해줍시다.
전설 임무를 다 밀었다고 해서 컨텐츠가 마른 건 아닙니다. 아직 어획을 풀제련을 뚫지 못했기 때문에, 낚시도 틈틈히 돌리도록 합시다. 가끔 가다 관상어가 스폰되는 경우도 있네요.
Aㅏ... 페이몬은 아무것도 안 하고 오프 스크린에서 입 턴것 밖에 없는데? 오히려 시끄럽고 정신이 사나워서 해를 입었으면 입었지, 덕이 되지는 않아서 Fail.
여기에는 대포 복어가 많이 서식하고 있네요. 편식하지 말고 다른 고기를 잡아놔야지 나중에 새로운 물고기가 스폰이 될때 골고루 잘 스폰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월에 왔으면 경책 산장이나 절운간에 들러서 절운 고추도 털어줘야 제맛이지. 수메르 겁의 연꽃 있는 곳은 안간지 좀 됐는데, 조만간 시간 내서 가야겠군요...
수메르쪽은 정글쪽을 제외하고 다른 낚시 스팟은 거의 방문한 적이 없는데, 일단 지금 당장은 몬드와 리월, 더 나아가서 이나즈마쪽까지 3국만 공략하는 중입니다.
Aㅏ... 여기도 대포 복어가 있군. 그런데 일반 대포 복어랑 쓴맛 대포 복어랑 10마리씩은 잡아놔야지 그나마 재련 1번을 올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자비가 없죠.
슬슬 관상어도 한 마리씩 인벤토리에 쌓이기 시작하는데, 조만간 속세의 주전자 안에다가 전시를 하든지 해야겠습니다. 이제 마신 임무랑 전설 임무도 다 밀렸으니...
Aㅏ... 그리고 주간 보스도 있죠. 지금껏 몬드와 리월쪽에서만 놀았다면, 다음에는 수메르쪽 주간 보스들을 공략하도록 해야겠군요. 때마침 이렇게 신규 보스까지 해금됐으니...
그러기 위해서는 나히다의 성유물을 다시 파밍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육성을 한 5성 캐릭터임과 동시에, 20강짜리 5성 성유물을 처음으로 쥐여준 캐릭터죠.
스팩업을 빡세게 해도 이렇게나 오래 걸리군요;; 아무래도 도핑의 힘을 빌릴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역시 부옵션이 구려서 성유물이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Aㅏ... 이런 젠장, 숲의 기억을 달라고 하는데, 도금된 꿈을 주네요. 지금 당장 도금 세트를 쓰는 캐릭터는 육성하지 않은 관계로, 인벤토리에 박아두고 묵혀야겠습니다.
조금 더 진지한 상황이라면 묻고 따지지도 않고 바로 선도장을 빨았겠지만, 지금은 딱히 그렇게 심각한 상황도 아니기에, 조금 위력이 덜한 비옥야채쌈을 빨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이제야 조금씩 등장하기 시작하는 숲의 기억 세트지만... 도금과 마찬가지로 주옵션과 부옵션이 죄다 터지는 바람에, 안타깝게도 오늘의 수확은 없었던 걸로;;
기존에 쓰고 있던 성유물이 워낙 답이 없으니, 더 좋은 주옵션과 부옵션을 가진 성유물이 뜨는 순간, 바로 이걸 강화 재료로 써서 갈아끼우든지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좀처럼 좋은 물건을 뿌리지 않는 우편함 상황입니다. 300모라는 장난 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안 주는 것만도 못한 수준이네요;; 이런 젠장, 설문조사 따위 귀찮아서 Fail.
심심할 때마다 이벤트 일람에 들어가서 요즘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가 무엇이고, 뭐를 빼먹었는지 종종 확인하곤 합니다. 그런데 당장 원석을 안 주는 이벤트는 스킵이 답이죠.
뭔가 대박 성유물을 노리고 매번 축성 비경을 도는데, 그럴 때마다 쪽박을 지고 나와서 기분이 영 구리구리합니다. 차라리 그 레진으로 무기 돌파 재화나 특성 강화 재화 비경을 돌면서 투자를 하는 게 어쩌면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