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팀 전투 시즌6.5 세기말 후기
* 일기글 주의입니다. 다수의 사진이 포함된 포스팅입니다.
6월 8일 7번째 새 시즌을 앞두고 이번 시즌6의 후기를 적어봅니다.마법공학 증강체와 용의 알이 추가됐었는데... 멀리 갈 것 없이 점오 시즌 직전에 존재했던 기물인 우르곳, 요네, 피오라가 벌써 그립더군요. 틈틈히 하면서 즐겨 썼던 화학공학쌍발총과 도전자 조합이었습니다.
공략을 따로 할 정도로 이해도와 실력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있는 기본기로 적당히 됐던 것 같습니다. 기묘한 알고르즘의 추천으로 보았던 롤토체스 너튜브 채널의 영상의 학습(?)과 더불어서요. 무조건 50골드를 들고서 이자놀이를 하는 것보다 투입되서 바로 즉각적으로 강해질 시너지나 기물이 있다면 레벨업을 누르고 아이템도 삼신기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풀어쓰는 운영을 많이 하였습니다. 증강체는 가급적이면 시너지를 안타는 범용적인 것과 조합의 단점을 보완하는 식(치유 감소 효과 & 방마저 추가)으로 선택했고요.
5범죄조직 기반의 조합은 늘 순방하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비틀어서 간 것이긴 한데 보통은 시계태엽 강화술사 저격수를 함께 챙길 수 있는 진과 오리아나를 섞어서 씁니다. 모르가나와 세나가 잘 붙어서 이렇게 3범죄조직으로 낮추고 학자 강화술사를 더 올리는 게 강하다고 판단한 것이죠 이땐.
5범죄조직 2시계태엽 2저격수 2강화술사 2경호대의 그것. 1등을 바라는 건 물론 많이 선을 넘은 욕심이죠.
강화술사 도전자. 크립에서 3코스트의 트린다미어를 일찍 먹어서 그걸 기반으로 도전자 빌드업을 한 것입니다.
타격대 쪽 증강체를 선택할 수 있었기에 상당히 강력하게 몰아칠 수 있었습니다. 핵심 기물이 시비르 혹은 이렐리아인 것은 맞지만 제이스와 징크스의 벨류가 더 높으니...
6타격대가 6고물상보다 더 공격적으로 좋아질 수는 있지만 이제 1코스트 자르반을 찾기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요.
사교계 자리도 증강체로 앞뒤로 하나씩. 드레이븐 도끼질이 생각 이상으로 묵직합니다. 그리고 도전자로 하면 공격 속도에 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고요.
8난동꾼에서 오는 든든함이 있다지만 결국 이건 압도적인 딜부족이 필연이라...
타격대가 아니라 5혁신가에 얹어진 고물상 용병 쌍발총입니다. 2쌍발총은 그리 큰 의미는 없긴한데 그래도 징크스가 굉장히 잘 일해줍니다. 용병으로 번 골드로 부유하게 온 것도 한 몫했고요.
4타격대에 들어간 트린다미어. 이것도 약하다고 할 수 없다면 없는데 또 강하냐고 하면 그것도 애매해서.
증강체 없이는 갈 수 없는 궁극(?)의 6저격수. 비유를 넘어서 진정한 저격수 군단이 강림합니다. 한방 한방이 전장을 관통했습니다.
바이나 징크스는 경쟁자 시너지 때문에 양자택일로 기용할 수밖에 없지만 그 값을 하는 것 같습니다 늘.
돌연변이에서는 사이버네틱 강화가 정말 정말 맛이 없어서... 사람 입맛은 다 똑같다고 인기가 없어서 빈집으로 그래서 가게 됐었습니다.
경호대 증강체라서 그걸 살려서 비정석(?) 조합이죠. 무엇을 빼고 바꾸어 넣을지 늘 고민을 해야합니다.
'돈이 복사가 된다고?'. 무기고의 징수의 총을 장착한 갈리오가 박수를 칩니다.
강화술사와 경호대로 단단하긴 한데 세나에게 딜 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보통 잘 가질 않습니다.
6마법공학 4타격대 4난동꾼. 바이와 시비르보다 (장인과 광대를 오가시는 팔치치의 그분의 포효가...) 암살자 탐켄치가 왠지 빛이 납니다.
6도전자 4시계태엽으로 폭발하는 공격속도.
아이템이 마땅치 않고 상점에서 잘 나오지 않는다면 억지로 자이라에서 아리로 바꾸진 않습니다. 5범죄에선 일단 다리우스 애쉬 모르가나 브라움입니다. 연미복을 간다면 다리우스 대신 레오나로 2경호대를 받고요.
3거신의 바코드 체력은 보기 아찔하죠.
이즈리얼과 신지드를 중용하는 48리롤 혁신가 고물상. 지팡이보다 곡궁 대검을 여전히 선호해서 8비전마법사도 잘 안 가긴하는데... 역시 제 기호보단 옴닉의 가호가 절대적입니다.
범죄조직에 연미복이면 학자와 비전마법사까지 챙기기 쉬워집니다. 킹중보급 증강체로 쎈 트럭을 몰았던 판. 적절히 아이템을 배분했죠.
아무튼 저의 시즌 여정은 자체 마감하였고 다른 분들의 건승과 만족스러울 마무리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