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 다크 히어로 이벤트 스테이지 하드 난이도 정복

다른 의미로 쉬는 시간입니다. 하드 난이도는 스토리를 따로 보지 않고 그냥 스테이지만 밀면 되기 때문에, 게임이 2-30분 컷이 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3일을 우려먹고, 나머지 4일은 반복 스테이지 도는 날이기 때문에, 그때동안 그동안 못했던 일반 스테이지 잡몹 청소나 서브 퀘스트, 그리고 기업 타워 등반 등등과 캠페인 밀기 등을 할 수가 있죠.

아레나 상점에서 파는 코드 매뉴얼은 항상 질러야 합니다. 특히 철갑 속성은 성능 캐릭터가 많기 때문에 항상 딸리는 아이템이 되고 말았죠.

시간이 됐습니다. 하드 모드가 열리면, 또 이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3일을 써야 합니다. 1주일 중에서 3일은 이벤트, 4일은 자유시간이죠. 이제 감을 잡았습니다.

Aㅏ... 이것 좀 보게나. 노말 스테이지와 하드 스테이지의 컨셉이 갑자기 바뀌었습니다. 이러고 나서 후일담이 어떻게 나올지가 기대가 되는군요.

스테이지 미는 건 필그림 양반들이 합류했기 때문에 더 볼 것도 없습니다. 사실상 버스트 스킬 발동시키자마자 끝나기 때문에, 긴 전투는 발생하지 않죠.

여기까지 왔으면 이벤트 재화가 좀 쌓였을 텐데, 우린 바로 뽑기권을 질러줍시다. 이번 주간 미션은 뽑기를 참고 대신 코어 강화 / 한계 돌파를 해야겠군요.

이 양반은 원본 버전이랑 바리에이션 버전이 따로 있는데, 채팅은 같이 오면서 상담은 또 따로 해야 하는 특이한 양반이군요... 뭘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디거는 일단 잡긴 잡는데, 운이 좋아야지 잡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전투력이 4만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3페이즈에서 실수 한번 터지면 그냥 게임이 터지는 상황이죠.

그리고 11스테이지를 열었더니, 스레나가 해금이 됐습니다. 챔피언 아레나는 아직 미구현 상태이고... 전 아직 덱을 3개 만들 여력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은 유기해야 할 듯?

시뮬레이션 룸은 바로 4-C 섹터입니다. 원래라면 B섹터에서 버프를 쌓고 C섹터로 오는 게 정석이나, 저는 전투력이 딸려도 버프를 받아서 맨땅에 헤딩을 하며 도전하려고 합니다.

1스테이지의 경우에는 어찌어찌 버프빨로 전투력 파란불을 달성했기 때문에 빠른 전투가 가능합니다. 이런 식이라면 조금만 더 레벨을 올리면 전투력도 같이 올라갈듯?

하지만 Shite스럽게도 4번째 전투부터는 갑자기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빠른 전투가 막히게 됩니다;; 이쯤 되면 스쿼드 레벨을 올리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 할듯...

거기다 마지막 7스테이지는 보스전이지만, 피가 까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쫄리지 않습니다. 기존 섬멸전과는 다르게 시작부터 바로 보스가 나오기 때문이죠.

보스가 나오면 바로 버스트 스킬을 발동시켜서 풀 버스트 타임을 만든 후에, 레드 후드 점사로 보스를 쌈싸드시면 됩니다. 역시 필그림은 사기적이군요.

4-C 섹터의 보상은 나름 좋을 것이라 기대했으나, 기대했던 것에 비하면 조금 Shite스럽군요;; 코드 매뉴얼을 주는 건 좋으나, 스킬 강화 소재를 주지는 않습니다.

주간 미션도 시뮬레이션 룸을 여러 번 돌리면 바로 달성이 가능하게끔 되어 있으나, 그렇게 되면 또 3-4일 동안 할 일이 없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쉬엄쉬엄 돌리는 중입니다.

이벤트 스테이지 클리어 하는 건 5분도 채 안 걸리지만, 나머지 시간에 일일 미션을 진행하느라 시간을 잡아먹는 게 더 큽니다. 그리고 전초기지에 있는 엘리베이터에도 언젠가는 들어가봐야 하는데, 그것도 몇 달째 미루고 있어서 Fail이죠. 하여간 컨텐츠를 한번에 소모하지 않고 조금씩 파먹는것도 고역입니다. 다른 유저들과의 격차도 그만큼 멀어지니까요.

Aㅏ... 내가 여기 이 스쿼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전부 다 합류시킨 건 맞다만, 이제서야 단체 채팅방이 올라오다니. 채팅으로 입털이 하는데만 5분이 걸린다는 게 말이 안 됩니다.

이벤트 스테이지는 중간중간에 스토리가 없으니까 빨리 진행이 가능하며, 그마저도 필그림들이 합류한 덕에 기존과는 비교할 수조차 없을 만큼 신속한 진행이 가능합니다.

오늘의 디거도 운이 없어서 Fail을 했습니다. 가만 보면 버그가 아니라 2페이즈에서 3페이즈 넘어갈 때 실패로 판정이 된 것이 포함되어서 1회만 실패해도 바로 돌진을 하는 듯...

시뮬레이션 룸의 4-C 섹터는 전투력이 딸려서 B섹터를 먼저 돌아야 함이 인지상정이나, 그간 쌓아온 버프가 있으니 이번에는 헤딩을 아슬아슬하게 해봅시다.

역시나 전투력이 아주 조금 우세한 덕에 노말 스테이지는 빠른 전투가 가능한 모양입니다. 이제 전투 대신에 중간중간 지휘력 테스트가 떠야만 합니다.

이런 식으로 버프의 모양을 최대한 똑같은 모양으로 맞춰가면서 매일 버프를 1개씩 저장시키는 시스템인 줄은 최근에 와서야 뒤늦게 알았네요;;

마지막 보스전의 경우라면 전투력이 많이 차이가 나도 조금도 두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에게는 필그림 3대장 중의 2명인 레드 후드와 홍련이 있기 때문이죠.

1:1의 상황에서는 모더니아보다는 이런 식으로 레드 후드의 버스트 스킬이 훨씬 더 효율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닌 게 아니라, 전투력이 1만이나 차이나는데도 피가 막 까지죠.

이렇게 버프를 쌓아두면 다음날부터는 이제 전투력이 딸릴 걱정을 하지 않고 바로 4-C섹터로 향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곧 5단계가 열리면 이야기는 달라지죠.

SSR 캐릭터의 경우에는 돌파를 하지 않을 경우 호감도 만렙이 10인데, 빨리 SR 캐릭터나 SSR 캐릭터나 호감도 10레벨 작을 해두고 필그림 작으로 넘어가야겠습니다.

크라운의 경우에는 한계 돌파를 하려고 합니다. 이번 주간 미션에서 뽑기 20회를 안 하는 대신에 이걸로 미션을 대체할 예정이죠. 필그림이라서 그런지 호감도작도 빡셉니다.

겁나 좋쿤. 그런데 고작 전투력 몇백 오른 게 다라니... 이런 거라면 상담만 열심히 해도 충분히 커버가 되는 수준이라서, 딱히 돌파의 효율이 그리 썩 좋지는 않은 듯...

일단 160레벨의 한계를 넘어서 200레벨을 찍기 위해선 SSR 3인방 3돌파가 필요하기에, 거기에 크라운과 킬로를 포함시킬 예정입니다. 나머지는 상시 영웅을 합류시키는 걸로...

이번에 깔 몰드는 로우 퀄리티 몰드가 아니길 바라야겠습니다. 여기서 기존에 합류시켰던 SSR이 하나 더 뜬다면, 저는 바로 마일리지 샵으로 달려가서 돌파를 할 겁니다.

주간 미션 완료 보상은 언제나 달달합니다. 우리들에게 매주 2뽑을 뿌리는 걸로도 모자라서, 황금색 몰드마저도 10개씩 넣어주죠.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물론 이 보상을 다시 받으려면 87시간이라는 Shite스러운 인내를 가져야 합니다. 차라리 이게 일일 미션이었으면 좋았으련만... 빨리 캐릭터 풀을 늘려야 합니다.

그리고 너무 욕심을 부린 탓에 몰드가 또 배신을 했네요. 그렇지 않아도 캐릭터 레벨 141을 찍으면 SSR을 공짜로 하나 주는데, 그걸로도 3돌파를 한명 더 만들 수가 있습니다.

지난번 뽑기 원기옥 사건 이후로 많은 캐릭터들이 합류를 했습니다만... 아직도 미합류인 캐릭터들이 있군요. 테트라에서는 도라를 빼고 볼륨을 넣을까도 생각중입니다.

하드 난이도 3일차는 볼 것도 없습니다. 스테이지 2개 중 하나는 보스전이며, 그 보스전이 끝나면 짤막한 후일담이 존재할 뿐입니다. 이게 노말 1-12스테이지 이후의 일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간 스토리가 어떻게 된 건지 가물가물한 분들이 계실 테죠. 그럴땐 적절히 스토리 회상 기능을 써줍시다. 안타깝게도 이벤트가 끝나게 되면 오랜 시간동안 기다려야 해금이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벤트가 진행중일 때 하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전초기지 방어 보상은 하루에 한 번씩만 수령하면 혜자롭습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이제 곧 옆동네 게임도 1일 1접속만 하면 되게끔 바뀐다고 하더군요.

Aㅏ... 챌린지 스테이지가 업데이트 됐다는 건, 보상을 타가라는 말이죠. 항상 그랬듯 1-5스테이지는 깨라고 만든 스테이지가 아니기에, 저흰 여기까지가 끝인 듯...

드디어 정복한 하드 난이도. 사실 하드랄 것도 없습니다. 풀 버스트 타임 한번만 지나가면 아주 그냥 필드가 적절히 정리가 되기 때문이죠.

결국 어떻게 된 건지 스토리가 가물가물하긴 한데, 이 양반들 좋은 쪽으로 잘 풀려난 듯 하네요. 아니면 탈주를 해서 지상으로 갔다든가...

이게 가끔씩 이벤트 스토리랑 메인 스토리랑 은근히 겹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간대가 정확히 어느 시간대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건 스포일러기 때문에 Fail.

하드 스테이지까지 다 밀어버리고 나면, 상점에 있는 위에 템들도 다 밀어버릴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반복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서 모은 재화로 밑의 줄을 밀어야 하죠.

지난번에 합동 작전에서 1억점을 얻었던 판이 있는데, 그게 상위 10%의 보상을 받았습니다. 근데 어째 상위 100%의 보상이랑 그리 썩 차이가 안 나는 것 같은 건 함정...

디거도 운이 좋으면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2페이즈에서 3페이즈로 넘어가는 순간 패턴 실패 판정이 뜨지만 않으면 2회 연속 실패로 치지 않기 때문이죠.

시뮬레이션 룸 4단계도 C섹터에 바로 도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며칠간 쌓아둔 버프 덕분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일반 노말 스테이지는 전부 빠른 전투가 가능합니다.

보스전에서는 운 좋게 버프 대통합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전투력이 아주 조금 딸리는군요. 1만 이상 딸리던 시절에도 비볐으니, 이건 일도 아닙니다.

하지만 보상이 너무 창렬스럽습니다;; 버스트 매뉴얼이나 스킬 매뉴얼 3단계를 주든지, 아니면 저 노란 재화를 좀 10개씩 뿌리든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쓰고 있는 134레벨의 5인 스쿼드. 필그림 3인방을 필두로 세운 스쿼드이나, 전투력이 4.4만 정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대로 16-28스테이지는 어림도 없죠.

그래서 최초의 5인을 135레벨로 올려줬습니다. 2-3일에 한 번씩 이 모든 캐릭터들의 레벨을 1씩 올릴 수 있는 모양인데, 저는 전투력을 최대한 천천히 올리는 중입니다.

4.4였던 전투력이 4.5가 되었군요. 실상은 전투력 몇백 오른 게 전부지만... 레벨 3이 오르면 전투력 1천이 오른다는 공식이 대충 성립하는 모양이군요.

그리고 이벤트가 끝나고 나서 또 다른 후일담이 있는데, 이렇게 메이든 양반에게서 익명의 채팅이 옵니다. 그냥 자기 할 말만 털고 나가버리는데... 스토리는 그저 그렇게 끝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