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4화 Review
털?자.//평범?
블루 아카이브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에피소드인 은행 강도 에피입니다. 오늘도 연례 행사마냥 수금당한 아비도스 친구들은 예전에 헬멧이들이 끌고 온 땅크가 블랙 마켓에서 나온 것을 파악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블랙 마켓은 어떤 곳인지 본인들이 직접 가서 확인하려고 했는데, 우연치않게 히후미를 만나서 나까마로 만든 후, 수금당했던 돈이 블랙 마켓의 은행으로 들어간 것을 두 눈으로 목격하고 만 아비도스 친구들. 정보를 얻기 위하여 은행을 털기로 마음 먹으며 수영복 복면단의 결성을 알린 이번 블아 애니입니다. 블아를 유명하게 한 것이라면 바니걸도 있고 그 브금도 있겠지만 역시 털자도 빼놓을 수 없죠. 블알못은 솔직히 그것 밖에 몰랐지만, 그 털자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히후미는 다른 학교이지만 얼떨결에 아비도스 친구들과 나까마가 되었습니다. 본인은 평범을 자처하지만 이상할치만큼 블랙 마켓에 대해 빠삭한 정보를 가지고 있던 히후미씨인데, 은행을 털기 위한 작전이 시작될 때 같이 있었던 이유로 5번의 빵봉투를 받고 같이 은행 강도행. 다들 복면인데 혼자 빵봉투라서 튀었던게 문제인지 그대로 파우스트라는 이름을 받고 리더까지 되었습니다. 자칭 평범에서 점차 자칭 평범도 아닌 모습으로 진화해가는 히후미인데, 다른건 몰라도 그 페로로 광인이라는 점도 유명하다보니까 앞으로 더 재밌는 모습 많이 보여줄거라 기대합니다. 분량이 얼마나 더 잡힐지는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