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방문기

안녕하세요 인턴 마지막주를 달리고 있는 감자킴 입니다

인천에 다녀온 글을 예전부터 작성하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적게되었네요

게임을 위해 인천을 간 사람이 있다?

.

.

네 그게 바로 저희입니다 하하

남자친구가 '포켓몬' 을 좋아하며 '포켓몬고' 게임도 종종 하는데 '포켓몬 고 사파리존' 이 열린다고 가고싶다고 하더라구용!

우리 능이백숙. 어디 가고 싶어하지 않는 성격인데 가고싶다하기도 하고 인천도 안가봤고 친구도 볼겸 다녀와보았습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60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숙소에 짐을 두고 나왔는데 근처에서부터 울려퍼지는 포켓몬고 BGM

포켓몬고는 초등학생들이 즐겨하는 게임인 줄 알았는데 어른도 많고 생각보다도 사람이 더더 많더라구요 (편견죄송함다)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천막들이 있는 곳으로 비집고 들어가보니 보이는 포켓스탑!

우와 포켓스탑을 실물로 구현해 두다니 너무신기했어용

심지어 돌아갑니다!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많은분들이 피카츄썬캡을 쓰고다니기에 저희도 빠르게 겟 하러 가보았어요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본인은 안써도 된다고 내것만 가져와도 된다고 우기더니 바로 탐내던 오빠

그냥 너 써 바부야 하고 씌워주고 하나 더 가져왔습니다 키키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이제 오빠가 돌아야 한다고 루트를 키라고 해서 오빠가 켜줬는데

여기 이렇게 스탠드 현수막이 걸려있었네용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요렇게 포토존도 잔뜩 만들어 두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던 관계로 멀리서 보고 말았습니다

근데 다시보니 너무 귀엽네요 나도 그냥 찍을껄그랬나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안내데스크 등 포켓몬고 사파리존 행사 위치들이 표기되어있었어요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이렇게 현수막들도 붙어있구용

가로등에 스피커가 있으면 그곳에서는 계속해서 BGM도 무한으로 흘러나왔습니다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산책루트를 따라 걷다보면 모든 행사장을 거쳐가게되는데요,

그중 피카츄 만남의 광장입니다!

저 천막에 커다란 피카츄 탈을 쓰고 계신분과 만날 수 있는 곳이였어요

포켓몬고가 아니더라도 푸른 들판에 피크닉을 오신분들로 추정되는 분들이 많은 곳이였습니다 :)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걷다가 만난 철새들

대형을 제대로 안맞췄는지 흐트러졌지만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곧바로 대형 찾아가는 철새들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게임을 위해 갔지만 인천 센트럴파크는 산책, 피크닉 하기 너무 좋은곳 인것같아요

물멍도 때리고 들판도 보고 갈대도 조성되어있고 자연을 한껏 느끼며 걸어다녔습니다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포켓몬고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게임이다보니 이렇게 통신사차도 주루룩 주차되어있었습니다

어쩐지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 인터넷 끊김이 없더라구요!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이곳은 사람들이 쭉 줄서있고 무슨 소리가 들려서 잠시 멈춰서 보니 트레이너VS트레이너 끼리 찐! 배틀을 하고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안그래도 포켓몬고 처음 생겼을 때 트레이너끼리 만나면 찐 배틀하는거야,,? 수군수군 이런 인터넷짤들을 봤었는데

이게 찐 배틀,,?! 하면서 혼자 재밌었습니다 꺄륵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그리고 걷다보면 한곳에 테이블과 어떤 푯말이 꽂혀있어 가까이 가보니 이곳은 '트리이딩 존' 이었습니다

내가 희망하는 포켓몬과 교환가능 한 포켓몬을 적고 기다리면 트레이딩 할 수 있는 곳인 듯 했어요

우왕 신기해,, 하면서 저는 포켓몬고에 무지, 오빠는 굳이 할 포켓몬 없어서 그냥 슥 지나쳤습니다 헤헤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인천 센팤은 매우매우 넓더군요

한바퀴를 다 걷고나니 어둑어둑 해졌습니다

다 걷고나면 내가 가보고 싶던 존들 다시 방문하게 해준다했으면서 이제 포켓스탑 돌리면서 레이드 하러 가야한다는 우리 친구^^,,

쓰면서도 다시한번 더 열받네요

넘어가겠습니다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대왕 피카츄 풍선은 보게 해준다며 데리고 가줘서 사진은 찍었습니다

근데 빡쳐 ㅋ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그래도 혼자 빡쳐있을 순 없으니 함께 레이드 열심히 돌렸습니다

그렇게 처음 해본 파이널 스트라이크

기념샷 남겨뒀습니다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저녁쯔음부터 밤까지 발이 불타도록 걷고 총 17000보 달성,,

체감상 몇만보 걸은것같은데 17000보밖에 안되어있네요?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빡은 쳤지만 사진은 찍고싶어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근데 맘엔 안들어 흥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전날 그렇게 들어가서 기절하고 다음날도 체크아웃 후 마지막날 포고를 하러 나왔습니당

후하 가을 아니야 너무 더워서 땀에 쩔도록 걸어다니다가 이제 이쯤되면 됐다 싶어 끝냈습니다

이렇게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을 둘러본 후기아닌 후기를 적어보았는데

어쩌다보니 산책루트 줄줄, 마무리는 빡침으로 끝냈네요 하핫

그래도 처음 가보는 인천, 센트럴 파크 산책은 너무 좋았고

사파리존 행사중이라 그런지 모든 레이드가 사람이 그득그득 하더라구요!

저도 덕분에 버스 야무지게 타고 많이 성공했답니다 ?

다음번엔 무슨행사를 가볼까

두근대며 포스팅을 마쳐보겠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