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469 - 승부의 땅 이벤트 정복하기
항상 매 버전마다 비경에 들어가서 전투를 하고 나오는 이벤트는 이제 익숙하다 못해 질릴 지경입니다. 그래도 원석을 빨기 위해선 울며 겨자먹기로 도전하는 수밖에 없죠.
초보 시절에는 영웅이 많이 없어서 체험 캐릭터가 가뭄에 내린 단비 같았으나, 요즘 제대로 된 파티 하나 만들어놓고 나서는 체험 캐릭터를 거의 못 써먹겠더군요;;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벌써 4.4 후반부네요. 폰타인 시절부터 월드 임무를 줄곧 미루기 시작했는데, 앞으로 클리어해야 할 전설 임무들도 방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일 비경을 옮기길 잘한 것 같습니다. 폰타인쪽 비경은 난이도가 자비없는데 반해서, 이나즈마나 수메르까지는 난이도가 비교적 쉬우니, 클리어 타임이 줄어들죠.
요즘 성유물 비경을 몰아서 클리어하기보다는 하루에 4-5판씩 돌고 치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1판당 30초밖에 안 걸리는 비경이 되었으니, 역시 스겜이 가능해서 좋군요.
수정 나비는 수정 코어가 마르지 않도록 하루에 10마리씩은 포획을 해두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농축 레진은 거의 필수적으로 4-5개씩 가지고 있어야 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