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니아 신작 정식 오픈 후기 및 쿠폰 정보, 인기 순위 1위 모바일 MMORPG 게임

6월 27일 마침내 많은 게이머들이 기다렸던 제노니아 신작이 정식 출시했다. 원작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면서도 모바일 MMORPG 게임으로 변한 제노니아의 모습은 어떨지 필자 역시 피처폰 시절 제노니아를 즐겼던지라 기대했었는데, 런칭 초반 후기를 전해보려 한다. 쿠폰 정보는 포스팅 하단을 확인하면 된다.

제노니아는 사전 다운로드부터 기다리고 있던 유저들이 많아 출시 당일 바로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출시 소식을 듣고 찾는 유저들로 인해 추가로 서버 증설도 이뤄졌다.

오늘 오픈한 에크네의 경우 신규 월드 혜택으로 경험치 부스터 20% 5개를 우편으로 지급하는데, 게시글이나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전일 공개된 제노니아 팀의 편지에 따르면 여러 시스템을 개편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페어리, 코스튬의 천장 시스템도 추가되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신규 서버에서 시작해 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창조신이 만든 인간으로 하급신의 자리를 잃고 반란을 일으켜 창조신을 지키는 천족과 하급신을 따르는 마족의 대립이 이어지는 제노니아의 세계관을 소개하며 천마 전쟁이 벌어지는 때부터 시작한다. 트레일러에서 나왔던 장면이라 처음 봤을 때 반가운 감정도 들었다. 컷신과 튜토리얼 플레이를 하며 그래픽을 감상하는데 실사가 아닌 카툰렌더링 그래픽이 원작의 추억을 떠올리는데 잘 어울리고 눈이 편한 것 같다.

천마 전쟁 후 캐릭터 선택과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한다. 캐릭터 선택은 4명의 캐릭터가 있으며 따로 직업을 선택하는 건 없다. 가장 이끌리는 외형의 캐릭터를 선택해 얼굴과 머리, 눈, 체형과 문신까지 설정할 수 있다. 특히 헤어스타일 종류가 많았는데, 남캐의 경우 장발 스타일도 여러 가지 있고, 선택의 폭이 넓게 느껴졌다. 사전 캐릭터 생성을 했었다면 캐릭터명은 선점된 이름 그대로 생성한다.

모험의 시작은 페어리와 내 캐릭터가 함께 출발한다. 제노니아 하면 동반자 페어리를 빼놓을 수 없는 법! 몬스터들이 들이닥친 상황으로 항구에 내리자마자 전투에 임하게 되는데,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대검, 단검, 활, 지팡이, 오브 5가지 무기 중 하나를 선택하며 플레이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제노니아 신작은 캐릭터 직업이 정해져 있지는 않고,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플레이를 바꿔갈 수 있다. 근접 전사를 하고 싶다면 대검을 들어 튼튼하게 갈 수도 있고, 원거리 마법을 하고 싶다면 지팡이를 들어 WIS를 높이는 등 자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렇게 언제든 무기를 바꾸면 무기에 따른 직업으로 전환되는 구조여서, 해당 무기에 맞는 스킬도 배우고, 장비도 맞추는 등 전문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초반에 어떤 무기로 육성할지 미리 정해두는 게 좋다.

초반 스토리부터 제노니아 원작 유저라면 익숙한 얼굴들을 볼 수 있다. 주인공 캐릭터는 리그릿의 자식으로 영웅적인 존재지만 현재는 먼 외곽에 조용히 지내는 리그릿과 소꿉친구 프레이, 그리고 프레이와 매우 닮았지만 천족 신녀인 셀리느까지 제노니아 원작에서 봤던 주요 등장인물이다. 리그릿의 아버지인 듀프레도 언급되며 그땐 리그릿이 풋풋하고 그랬는데 하며 추억이 떠오른다.

제노니아의 가장 큰 변화는 MMORPG 장르가 되어 필드나 마을에서 다른 유저들을 만나고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마을의 상인 앞에는 유저들이 바글바글하며 사냥터 곳곳에서도 스토리를 밀며 육성 중인 캐릭터들을 볼 수 있다. 초반에는 스토리에 집중하느라 MMORPG 게임의 매력이 크게 느껴지진 않겠지만, 진행도에 따라 필드 보스도 마주하고, 핵심 콘텐츠인 서버 침공전과 같은 대규모 콘텐츠를 접해볼 수 있다.

마을에 방문했을 때는 우선 스킬북 상인을 찾아가 정렬 옵션에서 내가 사용하는 무기로 맞춘 후 구매 가능한 스킬들을 모두 구매해주자. 쿠폰 사용과 초반 골드로도 충분히 스킬 구매가 가능했다. 액티브 스킬이 늘어 스킬 사이클을 굴릴 수 있고, 버프와 패시브 스킬로 기본적인 스탯을 강화하기 좋다.

필드 사냥은 모바일 MMORPG 게임에서 평범한 편이지만, 제노니아는 게임 초반부터 프롤로그 챕터부터 보스전을 접하며 흥미를 느끼게 만든다. 크라켄은 넓은 공간을 물로 가득 채우고, 물줄기와 먹물을 뿜어대며, 촉수와 물기둥을 일으키며 범위 공격 위주로 압박해오고, 오우거 킹은 오우거 부하들을 이끌며 근접전으로 풀어간다. 이처럼 보스마다 다른 특징, 패턴을 갖고 있어 보스마다 달리 상대하는 재미가 있고, 초반부터 보스전을 접하며 긴장감을 더해준다.

메인 스토리 풀 더빙과 컷신 구성이 많아 스토리도 관심 갖고 지켜보게 된다. 다른 모바일 MMORPG 게임이었으면 바로 스킵을 눌렀겠지만, 제노니아는 그래픽 퀄리티와 연출 구성이 잘 되어 있어 보는 맛이 있고 무엇보다 리그릿의 자식인 캐릭터의 여정은 어떻게 흘러갈지 원작 캐릭터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풀어가는지 궁금해 유념하며 보게 된다.

제노니아 신작은 익숙한 모바일 MMORPG 게임에 제노니아의 맛을 더해 흥미를 갖게 만든다. 원작의 캐릭터, 카툰렌더링 그래픽, 시네마틱과 연출 구성 스토리, 초반부터 보스전을 통해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변주를 주었다. 현재 런칭을 기념한 7일 출석, 매일 출석, 시즌패스, 그리고 커뮤니티에서는 커스터마이징 자랑 대회, 런칭 축하 게시글, 공략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런칭 이벤트가 진행 중인 지금 즐겨보면 좋을 것 같다.

쿠폰 정보

쿠폰 번호

유효기간

DLSRL0627

~7월 4일(화)

PREREGZENO

~7월 26일(수)

FL5RM4FLT

~7월 26일(수)

공용 쿠폰으로 현재 사용 가능한 건 인기 1위 감사 쿠폰, 사전예약 200만 달성 보상, 마켓 사전등록 보상 3개가 있다.

쿠폰 교환은 이벤트 화면 좌하단 공지사항을 누르면 이벤트/쿠폰 교환소 팝업창이 나오며 쿠폰 교환소 배너를 누르면 쿠폰 번호 입력 창이 나온다. 여기서 쿠폰 번호를 입력하고 등록하면 즉시 우편으로 보상이 들어온다.

사전예약에 참여했던 유저들은 문자메시지로 개인 사전예약 보상 쿠폰 번호도 왔으며, 친구에게도 줄 수 있는 나눔 쿠폰도 2개 더 줬으니 해당 쿠폰 번호도 등록하길 바란다.

추가로 7월 4일까지 이벤트 기간 내 제노니아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추가하고 양대 마켓 1위 달성 감사 쿠폰을 누르면 추가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인기 1위 감사 이벤트 쿠폰과 공식 카카오 친구 쿠폰 보상이 값진 보상이기에 이벤트 기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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