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500 - 물대포 이중주 이벤트 정복하기
예전같았으면 이벤트 하나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 두번째 이벤트가 겹치곤 했었지만, 요즘 이벤트는 무조건 1주일 안에 다 끝내야 해서 조금 빡세게 진행되고 있네요...
지난 3.8버전 유리빛 신기루 이벤트 하던 시절에나 했을 법한 미니게임이 다시 복각됐습니다. 돌이켜 보니, 벌써 4.8버전이 코앞으로 다가와 있군요...
농축 레진이 9개나 쌓일 줄은 몰랐습니다. 바로바로 레진을 녹이고, 부족한 수정 코어도 확보를 해야 하는데요, 끝내 원하는 성유물은 나오지 않습니다.
이쯤 되면 성유물 파밍 시스템도 좀 손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던파에서 크로니클 파밍하던 시절에도 이정도까지 빡세지는 않았는데, 정말 자비가 없습니다.
5개국의 평판도 작업을 모두 끝내놓은 지금 이 순간, 사실상 주간 보스 빼고는 딱히 레진을 녹일 곳이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비경에 들어가는 일도 줄어들고 있죠.
조만간 버전의 끝을 알리는 마스터리의 격류 or 지맥의 격류 이벤트가 등장할 조짐이 보이는데, 그때 가서 레진을 더 효율적으로 써 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주간 보스 3회에 90레진이 들고, 지맥의 꽃에 60레진이 들고, 원래라면 여기서 게임이 끝나야 정상이지만, 200레진 완화로 인해 농축 레진 1개까지 확보가 가능해졌습니다.
당분간은 이 지맥의 격류에서 60레진을 녹이고, 나머지 140레진은 비경에 들어가든지, 아니면 농축 레진으로 전환을 시키든지 해서 소비를 시켜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