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창투 주가] 승리의 여신: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의 시프트업이 구원투수가 되어줄까.

2024년 시장에는 IPO 재수생이 몰릴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온기가 돌기 시작한 IPO(기업공개)시장에서 케이앤에스와 LS머트리얼즈, DS단석 등 3종목이 따따블 흥행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한동안 금리로 인한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라 증시 침체를 이유로 미뤄 왔던 대어급 IPO 재추진의 카드가 다시 보이기 시작하고 있는 요즘이다.

그중 게임업계를 본다. 2023년은 게임사들에게 가혹했던 한 해로 남았다.

3N(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중 넥슨만 승승장구한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실적이 70%이상 급감했고,

넷마블은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중소게임사들의 상황은 더욱 가혹해져 버렸다.

모바일 게임 시장의 둔화가 고착기에 들어섰고, 이에 게임사들은 콘솔, PC 등 플랫폼의 다양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 생존이 우선이다.

이 와중에도 살아 남은 기업은 있다. 시프트업이다.

시프트업은 소프트맥스, 엔씨소프트를 거치며 이름을 알렸던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가 엔씨소프트를 나오면서 설립한 회사로 2016년 라인게임즈와 협업으로 제작한 모마일 RPG 데스티니 차일드가 있다.

데스티니 차일드 출시 직후 2016년에는 양대 마켓에서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흥행을 끌었다.

https://youtu.be/SAFocE33nUI?si=1zr2QF-dQG2dsqbg

데스티니 차일드는 시프트업의 처녀작으로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유저는 마왕쟁탈전에 참여한 초보 악마가 되어 여러 매력적인 캐릭터 차일드를 모으고 성장시켜야 하는 스토리를 가진 게임이다.

이후 2018년 위메이트의 100억대 규모의 투자를 받아 2018년 34억원의 영업이익을 보았으나, 2019년 26억원의 영업손실을 20년에는 113억원, 21년에는 191억원까지 적자폭은 점점 확대 중이였다.

데스티니 차일드 이후 6년만인 22년 11월 모바일 수집형 RPG 장르인 승리의 여신: 니케를 출시했다.

신작 부재로 3년간 적자를 내던 시프트업이 니케로 대반전으로 성공을 이루는 중이다.

11월 하반기에 발매에도 불구하고 653억원의 매출과 22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수 있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출시된지 약 14개월이 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니케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의 통합 기준 전세계 누적 매출은 약 7억달러(93백억원)을 달성했다.

니케의 누적 매출 국가별 비중은 일본이 57.6%, 미국 15.3%, 한국 13.7%로 일본에서의 흥행이 엄청났다.

게임업계에서는 내수시장의 수익성이 한계점에 도달한 것은 이미 오래전으로 보고 있으며. MMPRPG보다는 액션, 수집형 RPG와 같은 캐주얼 장르나 익스트랙션 장르 등 글로벌에서 인기를 끄는 신작을 주목할 필요성을 꼽는다. 이에 시프트업의 니케는 성공적 사례라 할 수 있겠다.

https://www.khga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948

시프트업에서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에서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오는 9월 1일부터 ‘니어: 오토마타(이하 니어)’와 콜라보를 시작한다. 콜라보 공개 후 많은 유저들에게 “엉덩이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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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는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으로 여성 캐릭터 디자인이 상당히 돋보였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초반 니케 캐릭터의 엉덩이 무브먼트는 출시 초기 상당하 논란이 되었고, 이는 유저들의 관심을 끌기에 더욱 충분했었다. 스토리 또한 탄탄한 데다가 출시 초기에 비해 과금 요소도 완화 되면서 1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충성 유저층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신규 유저층 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경쟁력 또한 있었다.

22년 글로벌 출시 후 네차례에 걸쳐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 달성으로 서브컬처의 본고장 일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출시 일주일 만에 북미 구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 3위, 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에 진행한 1주년 이벤트는 대박이였다. '갓데스 레드후드'의 등장이 큰 인기를 모았고 이는 신규 유저들을 유입시켰다. 이어 또 다른 캐릭터인 모더니아가 24년 1월 새해맞이 이벤트로 1년만에 복각했고, 신규 캐릭터 홍련:흑영 까지 지속 출시 되면서 24년 1월엔 역대급 실적을 올린 것으로 보여진다.

시프트업 '니케', 누적 매출 1조 돌파…'스텔라 블레이드'도 흥행 예고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 여신:니케’(니케)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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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사에 따르면 일본, 미국 흥행 성과에 힘입어 단기간 1조원을 돌파 했다.

올해 넷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컴투스를 포함 시프트업에서도 상반기 신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시프트업에서는 차기작인 '스텔라 블레이드'를 4월 26일에 예정이다.

게임업계에서는 올해 PC-콘솔 신작의 성과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의 흥행을 이을 신작을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를 꼽고있다.

Stellar Blade(기존 Project EVE) - 스토리 트레일러 | PS5 - YouTube

스텔라 블레이드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와 플레이스테이션™5(PS5™)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일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 유저들의 관심 또한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사전예약은 미국 2위를 기록하는 등의 흥행을 끌고 있는 중이다.

한국에서 이미 선정성과 폭력성으로 19금 판정 소식이 해외 커뮤니티에서 퍼져 기사 또한 여러개가 나왔다.

이 게임은 어느날 갑자기 지구에 등장한 인류의 적, 네이티브를 물리치기 위해 지구 밖 콜로니에서 내려온 전사 이브의 여정을 따라가는 스토리를 담았다.

22년 12월에는 텐센트가 시프트업의 지분 20%를 취득, 23년 5월에 NH증권과 상장 계약으로 주식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http://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945

시프트업의 2대 주주로 알려진 텐센트가, 자회사를 통해 위메이드가 보유한 시프트업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텐센트가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시장 진출을 염두해 투자를 확대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텐센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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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의 2대 주주로 알려진 텐센트는 자회사를 통해 위메이드가 보유한 시프트업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텐센트가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니케의 중국 진출을 염두해 투자를 확대한 것이란 해석도 나오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9318

국내 게임사 시프트업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3조원대의 몸값을 기반으로 자금을 확보하고 '승리의 여신: 니케'에 이은 지식재산권(IP) 확대 등 사업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22일 투자은행(IB)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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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은 이 기세를 몰아 올해 IPO(기업공개)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선정했고, 최근 외국계 증권사 JP모건까지 주관사로 합류했다.

3조원대의 몸값을 기반으로 자금을 확보, 3월초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중국 텐센트 외에 위메이드, IMM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등이 투자자 이름으로 올린바 있다.

지난해 위메이드는 보유한 지분의 4.11%를 약 800억원 규모로 텐센트 자회사 에이스빌에 매각, 당시 평가 받은 기업 가치는 2조원대 였다.

위메이드가 투자 할 당시 2018년 시프트업의 지분가치는 100억원 수준으로 5년만에 8배 커진 기업가치로 평가 받았다.

2020년 3천억원 밸류로 시프트업 투자에 나섰던 대성창투도 공모 후 10배 이상의 보유 지분 가치를 인정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다음달 초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이르면 올해 하반기 중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있따.

스타트업의 투자에는

1. 창업 초기에 진행되는 시드 혹은 Pre-A 투자

2. 성과를 얻은 이후 진행되는 '시리즈 A'

3.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시리즈 B'

4. 해외 진출이나 인수 목적으로 진행되는 '시리즈 C'가 있다.

대성창투는 지난 2020년 9월 시프트업에 C시리즈 투자를 단행, 이에 소식이 부각 될때 마다 주가 파동을 일으킨 이력이 있다.

대성창투, 주가 급등…시프트업 지분 매각설에 들썩 (thebigdata.co.kr)

대성창투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대성창투 주가는 종가보다 3.82% 오른 2065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성창투의 시간외 거래량은 6만8734주이다.이는 대성창투가 시프트업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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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에 투자했던 위메이드의 보유 주식 전량 처분에 이어 대성창투도 엮어 기사를 볼 수 있으나, 후속 기사는 없는 것으로 보아 아직 보유하고 있음을 예상해 본다.

니케로 모바일 게임 시장을 잡았고, 스텔라 블레이드로 콘솔시장까지 도전하고 있는 시프트업의 성공적인 IPO가 진행된다면 대성창투의 주가 반등 모멘텀이 되기에 아직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