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프로젝트]시뮬랑카 4일차
고작 한 번 만진 거 가지고 떨어질 정도면 애초에 알아서 떨어질 거였어
원래는 여행을 떠난 모험객들을 인도하기 위한 등대의 불빛인데 등대가 이 모양이 되어서 난처하던 상황에 여행자가 조명등을 떼어낸 덕분에 문제가 해결된 모양
이제 이 조명등을 높은 곳에 걸어두면 되는데
정작 높은 나무 위에 걸어놔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났다
파뉴엘의 조언으로 속삭이는 섬으로 가서 조명등을 하늘에 걸기 위한 소원을 빌기로 결정
가기 전에 친구 사이의 갈등을 해결해 주고
블록 광산에서 보물 상자도 얻어 가고
엑스칼리버를 뽑으려는데 슬라임들이 방해를 한다
이렇게 쉽게 뽑아낸다고...?
내가 한 노력은 도대체...
반대쪽 광산으로 넘어가 남은 보물 상자도 획득
이것도 두린의 감정과 관련된 건가
활공 액션 신나고
어디로 가긴 넌 나랑 같이 나타로 가야 한다 꼬마 두린아
드디어 도착한 마지막 속삭이는 섬
별똥별을 따라 보물 상자를 얻다가 도착한 장소에서
신뢰의 도약을 하면 별똥별이 지하에 있는
어느 공간으로 안내를 해준다
그리고 도착한 장소에 있던 것은...
역대 금사과 제도에서 봤었던 추억의 물건들이 있다
1.6 버전 금사과제도에서 바바라가 클레를 위해 만들어 준 소중한 하르파스툼
2.8 버전 금사과제도에서 모나의 엉덩이에 푹 빠졌던 길을물어봐주길바라는아널드
3.8 버전 금사과제도에서 클레가 통통 폭탄으로 만들어 낸 슝슝열차까지. 여기 오니까 예전 기억들이 하나씩 떠올라서 정말 좋았습니다. 살짝 대가리 깨질 뻔....
시뮬랑카를 모험하며 받았던 선물들을 놓아주고
소원을 빌기 위해 무기를 바치고 기도의 이유를 밝혀라
두린 집 찾아갈 때 얻었던 무기 같은 용의 뿔을 바치고
조명등을 넣으면
조명등이 하늘에 걸리고
여행을 떠났던 로젤이 에스노어 곁으로 돌아왔다
좋은 이야기였다
여기서 바깥세상으로 나간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시간을 돌리면 에스노아와 로젤이 사라지고 편지 하나만 남는데
폰타인 합성대에 가면 에스노아와 로젤이 있습니다
이번 시뮬랑카에 있는 보물 상자는 총 143개이며 행복 조각은 총 242개입니다. 확실히 지난번 금사과 때부터 레이더로 위치를 전부 알려주니 맵스를 안 써도 매우 편하네요. 이게 금사과 시즌에만 적용된다는 게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
모형 제작 60회를 달성하여 이번 배포 캐릭터인 키라라도 획득
개 킹 받는 5돌이라 기원을 돌리고 싶지만 현재 반천장 72스택이라 들어갈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프다...
다음 스토리에서는 꼬마 두린이 티바트 대륙으로 나오는 내용이 나오려나
#게임 #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