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바람의나라 연 둔귀촌(귀문동) 업데이트 및 신규 이벤트 시작

1인 던전 둔귀촌

모바일 바람의나라 연

원작인 PC바람은 던전형태가 '인스턴스' 형태가 아닌 누구나 언제나 입장이 가능한 사실 상 '필드' 형태였다. 장점도 있지만 유저수가 늘어남에 몬스터를 뺏기게 되는 유저들의 스트레스가 높아진다는 큰 단점이 있다. 그래서 '동부여1~4성' 등등이 생겨나는 웃픈 사례도 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람은 인스턴스 던전의 도입을 꽤나 미뤘고, 사실상 첫 번째 인던이 귀문동, 귀문혈동 등 둔귀촌이다 당시 4-5인 파티를 구성해서 빠르게 전진하고 클리어하고, 다시 입장하고를 반복하는 형태의 던전이였다.

워낙 효율이 좋아서 일명 '쩔'도 많았고 누구나 많이 애용했다. 그리고 오늘 둔귀촌, 귀문동, 귀문혈동이 등장했다. 아쉽지만 인던 형태는 아니고 '의문의 용궁'처럼 물약을 먹고 일정 시간만 사냥이 가능한 던전 형태다.

자~ 입장

그때는 정말 마법 한방 맞으면 엄청 아플 정도로 쌨는데, 이곳은 난이도가 나눠져 있느이 그때의 그 무서웠던 경험까지는 하지 못한다.

등장하는 몬스터 수는 꽤나 많은편

300만원에 물약 구해서 먹어야 함...

이 던전은 경험치도 많이주고 좋지만~ 온전한 경험치를 얻기 위해서는 상점에서 1시간에 300만원이나 하는 물약을 사서 먹어야 한다. 물약을 먹어야만 전리품 획득과 경험치 획득량을 높일 수 있기 때문. 특이한 것은 물약을 하루 한개가 아니라 일주일에 한개 구매할 수 있다고?

혼란스럽던 찰나에 다음주에 패치해서 주 7회구매로 양을 늘려준다고 한다. 그래도 너무 짧은것 같은데~ 모르겠다 뭐 생각이 있겠지.

어쨌든 물약을 하나 구매해 보고

물약 먹기전 11.96%를 받던 경험치

전설 환수 소환 기준으로는 1굴 17.49%

물약 들이키고

오호 102.94%

이정도면 꽤나 경험치 잘 주는 것 같은데? 아닌가? 백두산 1인 던전들에서도 잘주는 곳은 마리당 100% 주던데,,, 음 어쨌든 나쁘지는 않겠지만 기존에 백두산과는 크게 다를 것 없어 보이고, 가뜩이나 사냥터가 넓어서 비효율적이라는 생각까지 드는... 그래서 물약을 개당 300만원이나 주고 먹어야 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살펴보았다.

드랍 아이템

그랍 아이템은 망또와 웨딩드레스 외형장비가 있고, 이상한 부적들이 떨어진다. 부적으로는 뭘 하는 것일까.

아하 새로운 무기가 나왔구나, 백두촌처럼 새로운 마을이 생긴거는 아니라서 장비가 새로 나왔을까~ 싶었는데 무기가 새로 나왔다. 이건 못참지

국민 서민무기 예등빛하고 비교해보면 비교안될 정도로 좋다. 피저관도 더 올려주고

한 단계 낮은 귀문진선부와 비교해도 더 좋다. 이정도면 돈주고 물약 사 먹으면서 사냥터 돌 이유가 되겠다. 물론 부적이 얼마나 떨어지느냐의 문제지만...

갑바도 있다

귀문동, 귀문혈동이 어떤평가를 받을지는 부적 드랍율이 얼마나 될지, 과연 일주일에 물약 7개를 2100골드를 투자해서 썼을때 몇개나 먹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듯 보인다. 최소한 2주정도 도아서 무기 한번 트라이 하지 못할 부적이 떨어지면,,, 엄청난 후폭풍이 예상된다.

또, 던전이 시계방향 혹은 반시계 방향으로 캐릭터가 순환하며 도는 구도조 설계 되어 있다. 이는 캐릭터의 이동을 계속해서 요구하고, 높은 이동속도를 요구한다는 것, 이동속도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대두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밖에

새로운 긴급미션들과 일일레이드가 추가되어서 백두산에서 모으기 힘들었던 재료들이 모으기가 조금 더 쉬워졌고,

시준패수도 복잡해졌다.

그밖에 새로운 이벤트들이 엄청나게 추가되기 시작했다.너무 많아서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확인하시는게 좋을듯. 백두산이 업데이트 되고 몇개월이 흘러,,, 슬슬 루즈한 타이밍이 오던 찰나에 공개된 둔귀촌, 다시금 활발한 시기를 맞이할지 지켜보시길, 나도 이번에 무기 한번 바꾸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