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요즘 포켓몬고를 다시 시작했다~!

전에 알바하러 갈 때 한참 하다가 관두면서 안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잊었지만 암튼 하고 있다.

내 파트너 포켓몬은 플러시다.

귀엽게 생겼구 조그만게 맘에 들었다.

질려서 바꿀까 생각도 들었었지만

어쩐지 공허한 눈으로 날 내칠거냐고 물어보는거 같아서 관뒀다.

사실 횟수 제한보고 관둔거기도 함ㅋㅎㅋㅎ

칭구가 대전을 걸어온다. 이 녀석은 무려 포켓몬 극장판까지 본 포켓몬 마스터다. 난 이 녀석과 수차례의 싸움을 했지만 단 한번밖에 이긴 적이 없다. 강력하다…….

하지만 여긴 내 블로그니까 내가 이긴 단 한 순간만 올려놔야지^0^ 꼬우면 너도 블로그 해랑◟̆◞̆♡

새롭게 시작한 친구도 있고

전부터 같이 하던 친구도 있다.

우리는 모두 친구~! (맞아!)

잠깐 자랑타임을 갖겠다.

이제 풀쓰리별 포켓몬 세마리 갖고있다~~ 히히 신나♪~ ᕕ( ᐛ )ᕗ

다 아는 얼굴들이구만

자주 셋이 접속중인거 넘 웃기다ㅋㅋㅋ

아니 근데 솔직히 가방 너무 작다.

레벨업해서 도구 받기만 하면 50개는 그냥 훌쩍 넘어버리고 포켓스톱 못 돌려서 정리해야하는데 너무하잖아

그래서 28렙 되어서야 방법을 알아낸게 있다.

바로바로 숍에서 가방 업글하기~~!

난 이제까지 현질만 방법인 줄 알고 눈물을 훔치며 나나열매 버려가며 포고를 했는데, 코인 모아서 업글하는 방법이 있더라.

그러면 코인은 어떻게 버는가?

체육관을 격파하고 내 포켓몬 한마리를 배치하거나, 이미 나랑 같은 색 팀이 점령하고 있는 체육관에 내 포켓몬을 배치하면 된다. (주의 : 하나의 체육관에 상주 가능한 포켓몬은 최대 6마리이므로 초과시 내 자리는 없으니 다른 데 알아보면 된다.)

그러면 이렇게 체육관을 방어하다가 돌아올 때 코인을 안고 돌아온다.

이런식으로 자기 열매(밥) 달라고 알림 뜨기도 하고, 일일 포켓코인 50개가 최대라 그 이상은 안 주기 때문에 굳이 너무 많은 곳에 힘들여 배치할 필요는 없다.

근데 그렇게 늘려도… 금방 차더라…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나 보다ㅎㅎ;;

또 한가지 새롭게 해보게 된 게 있는데, 바로 레이드다. 친구 없으니까 안해야지~ 하고 관심 끄고 있었는데 어쩌다 한 번 해보니까 재밌더라! 그리고 보상이 달다?

리모트 레이드패스가 있다면 거리가 있더라도 보스를 잡을 수 있다. (사진 참고)

첫 레이드로 메가캥카를 잡은 보상!

ㅋㅋㅋㅋ스태미나 트레이너라니 그냥 우직하게 때렸다는 소리 아니냐구?

이건 오늘 잡은거에 내가 막타쳤다고 뜬거!

잡아서 기분 좋아~

끝으로 우리 귀여운 플러시 자랑을 해야겠다.

요즘 자꾸 지가 좋아하는걸 들고 온다.

고양이들이 고맙다고 쥐 잡아오면 이런 기분일까……. 그치만 귀여우니 상관 없다!

그래서 나도 포핀을 줘 봤는데,

뭐야 왜이렇게 좋아해 너 하트 한 번에 하나만 쏠 수 있는 애 아니었니?

츄르 만난 고양이마냥 흥분을 감추지 못하더라

귀여워~~~~>_<

풀하트 채운 날 사진으로 마무리.

포켓몬고 너무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