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오픈런?…‘완판 행진’ 원소주, 리니지W와 팝업매장 연다
박재범 소주 ‘원소주’가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W’의 세계관을 현실화한 팝업스토어를 연다.
원스피리츠 주식회사 원소주와 리니지W와의 협업을 기념,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 ‘혈맹원(血盟WON)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식 운영에 앞서 14일에는 리니지 유저들만 초대되는 프리오픈을 진행한다.
혈맹원(血盟WON) 팝업스토어는 리지니W 게임 속 성을 모티브로 했다. 원소주의 상징인 블랙 컬러와 리니지W의 상징인 골드 컬러를 활용했다. 또 원소주 깃발 아래 대형으로 제작된 혈맹원 키 비주얼들이 배치된다.
입구는 라이트 디스플레이로 원소주와 리니지W의 세계로 입장하는 게이트처럼 꾸몄다. 입구를 지나면 원소주와 리니지W의 컬래버레이션의 세계관을 4면 전체를 둘러싼 LED 스크린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됐다. ‘원소주 올팩토리 테이스팅 바’에서는 상압증류 방식을 통해 탄생된 원소주 클래식을 시향하고 시음 할 수 있다. ‘혈맹원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유럽 중세 시대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다트게임, 양궁게임, 셔플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2층엔 대형 체스판 럭키드로우와 포토부스가 마련됐고, 야외 테라스에서 원소주 클래식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시음할 수 있다.
앞서 열린 원소주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에선 원소주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몰리면서 연일 오픈런이 이어진 바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원소주의 세 번째 라인인 ‘원소주 클래식 리니지W 에디션’이 총 1만5000병이 한정 판매되기 때문이다. 해당 제품은 팝업스토어가 종료된 후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원소주 자사몰에서 하루 1400병씩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이번 혈맹원 팝업스토어는 유럽 중세 시대를 모티브로 원소주 컬쳐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상압증류 방식을 통해 탄생된 원소주 클래식의 맛과 향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분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