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새 엔진 얹는다
세븐나이츠
넷마블이 자사의 대표 IP '세븐나이츠' 살리기에 나선다.
세븐나이츠 개발사인 넷마블넥서스의 김정민 대표는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관련 계획에 대해 밝혔다.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 "세나1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다"며 "다음 주 목요일 정식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그가 말한 다음 주 목요일은 오는 3월 2일이다.
세븐나이츠는 자체 엔진 개발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 게임의 개발 주역 배봉건, 정현호 개발자는 넷마블을 떠나 지난 2017년 엔픽셀을 설립했다. 세븐나이츠 개발 초기 인력도 대다수가 퇴직 또는 다른 부서로 자리를 옮겼다.
세븐나이츠 운영이 제대로 될 턱이 없다.
김정민 대표는 이미 지난해 언리얼 엔진으로 리마스터 가능성을 지난해 공지한 바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지난해 넷마블넥서스 송년회에서 리마스터로 추정되는 'The 세븐나이츠' 로고에 대한 목격담이 이어지기도 했다.
추억의 게임 '세븐나이츠' 살아 날까? 솔직히 잘만 나오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보다 재미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