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팝업스토어 방문

초등학생 아들의 봄방학 시즌이 되었다.

아들이 유일하게 하는 게임이 브롤스타즈 이다

아들왈 !

수원 스타필드에 브롤스타즈 팝업스토어 한다 데리고가죠~

엄마는 항상 운동하느라 맨날 바쁘고, 아빠는 공부한답시고, 주말에 놀아줄 시간이 많이 없다..

그래서 와이프와 아들을 위해 하루시간내는걸로 결정했다.

브롤스타즈 팝업스토어에 대해 알아보니

2024.1.26~2.15일까지란다.

후기들을 살펴보니 10시부터시작인데 오픈전에 대기해서 예약을 해야한단다.

그래서 주말보다는 평일을 활용하기로 했다.

연차를 내고 당일치기 수원스타필드로 가기로 결정

네비로 예상시간을 보니...

5시에는 출발해야 예약을 할수있을것 같았다.

4시반 알람맞춰두고, 전가족 4시반 기상해서 준비하고 5시조금넘어서 집에서 출발!

다행히 스타필드는 애견동반이 가능하다고 해서 자고있던 토리도 납치해서 ㄱㄱ

바로 고속도로 올리고 안쉬고, 3시간 달려 수원 스타필드 도착!

벌써부터 입구쪽에 대기줄이 보인다.. 늦은건가..

입구쪽에 벌써 많은 줄이 있다

와이프와 아들먼저 내려주고, 나는 주차 후 토리데리고 왔다.

일찍 도착했지만 우리앞에 대기열이 상당하다.

혹시 팝업스토어 참가하지 못하는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대략 보니 우리앞에 70여명정도가 있는것 같았다.

중간중간에 있는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충분히 가능하다고 해서 안심 ~

9시가되니 직원들이 앞쪽 줄에서부터 QR코드로 예약등록을 해주었다.

팝업스토어는 총 3군데의 zone으로 되어있는데, 와이프와 나 아들 핸드폰으로 각각의 존의 예약을 등록해줬다

10시오픈인데 대기인원이 많아서 인지 9시45분쯤되니 입구를 열어주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포토존가서 인증샷 찍어주고 ~

포토존에서 돌아가면서 사진 다찍고 다음 Zone은 예약대기가 길어 스타필드 구석구석을 빠르게 둘러봤다 ~

애견동반이 가능한만큼 배변봉투가 비취되어있었다 . 이런건 좋은듯

유용해서 몇개챙거왓다 ㅋㅋㅋㅋ

이게 그 별마당 도서관 ~

늦을까봐 아침도 못먹었지만, 점심은 7층 식당가에서 파스타로 먹었다.

다먹고나니 생각보다 빈약한 아점이였다. 배고팠닼

식당에서 토리가 짓을까봐 한번씩 만져주느라 파스타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들어가는지 ,,맛도잘 모르겠더라

식사후 2번째 Zone에서 개인 게임참가???인가 내가안해서 모르겠다 ㅎㅎ

대기완료됬다고 해서 아들 막밀어넣고 게임하라고 ~ 하고 기다림 ㅎㅎ

20분즘 게임하더니 상품으로 쿠폰을 받아서 기분좋아하더라는~

또다시 대기를 위해 둘러보다 엘베 근처에 애견휴게실 발견 ~

여기서 토리 오줌도 싸게 하려했는데, 낫설어서인지 쉬도 안함 ~

20분쯤있으니 대기 완료됬다고 해서 3V3대전하러 무브무브 ~

드디어 출전 ~

아들은 나름 브롤스타즈 부심있는데, 상대편이 고수라서 2경기 연속 졌다고 많이 서운해 했다 ~

인생의 쓴맛을 ㅋㅋ

그래도 뭐 좋은경험 했으니 ㅋㅋ 만족해라 하고~

마지막 선물쿠폰까지 알뜰하게 받아왔다 ~

이런거 대구에도 좀해주면 좋겠는데 ㅋㅋㅋㅋ

당일치기 수원은 힘들다 ? 그래도 아들이 만족했으니 뭐 ㅋㅋ나름 만족함

왕복 6시간 운전하고 4시간정도 스타필드에서 보내다가 옴 ~

전리품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