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276 - 유금의 장 제2막, 요이미야 전설 임무

현존하는 전설 임무들 중에서 가장 최근에 등판한 전설 임무이자, 지금 당장 유일하게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전설 임무가 바로 이 요이미야 제2막입니다. 집정관들이 아니면 2막까지 전설 임무가 등판하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경우는 특이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 최근 등장하는 수메르 지역의 전설 임무들은 기본이 2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전설 임무라고 하면 영화 1편 분량이라는 공식은 리월에서부터 변함이 없군요.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해금을 하게 되는 요이미야 전설 임무 제2막입니다. 조만간 신규 지역이 등판하면, 해당 지역 출신의 5성 캐릭터들이 또 대거 나타나겠죠?

Aㅏ... 시간대가 마신 임무 이후인 건 알겠지만, 정확히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는 언급이 되지 않습니다. 정황상 선행 임무때문에 우트사바 축제가 끝나고 난 이후이긴 하죠.

1막과는 다르게 비록 비경도, 전투도 없었지만, 이번만큼은 스토리 하나로 승부를 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메르 다 끝나고 진행한 퀘스트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숲의 책 테마 임무보다는 훨씬 덜 지루하게 느껴지네요. 역시 대사는 더빙이 있어야 제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