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인기 재점화…톱10 턱밑 추격

[간밤차트-6월 8일]포켓몬고, 구글 매출 11위로 수직 상승…야외 활동 증가+대규모 행사로 역주행

지난 2017년 전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AR(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 위세는 여전했다. 출시 5년이 넘은 시점에서 국내 최대 오픈 마켓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톱10에 근접한 것.

6월 8일(수), '포켓몬고'가 구글 플레이 매출 11위에 자리했다. 올 들어 가장 높은 순위다.

'포켓몬고'는 나이언틱이 개발한 '증강현실' 수집형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 2017년 1월 국내에 출격해 파란을 일으켰다.

역주행 원동력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다른 야외 활동 증가와 더불어 대규모 유저 행사 때문으로 풀이된다.

나이언틱은 지난 6월 4일과 5일 연중 최대 행사인 '포켓몬고 페스트 2022'를 펼쳤다. 스페셜 리서치를 완수하면 환상의 포켓 '쉐이미'를 비롯해 특별 의상 아이템과 포즈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레이드에 추가 경험치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월초 효과로 웹보드게임들이 무더기로 역주행하고 있다.

NHN이 서비스 중인 '한게임포커'가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게임포커 클래식 with PC'가 17위에 자리했다. 네오위즈의 간판 '피망포커:카지노 로얄'은 18위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