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프레쉬폼 x 모어 V4 러닝화 예뻐서 일단 지름
요즘 달리기를 열심히 하면서 러닝화만 눈에 보이는데요. 얼마전 뉴발란스 러닝화 하나가 제 맘속에 들어와 버렸습니다 ㅋㅋ 다른거 모르겠고 너무 예뻐서 이건 사야지!! 했는데 계속 품절이더라고요. 예뻐서 바로바로 품절되는거 같아요.
그러다가 지난주에 무심코 뉴발란스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판매를 하고 있네요?
내무부장관님 재가 떨어졌습니다.
왼쪽이 남성용, 오른쪽이 여성용
여성용이 더 예쁘다 흑흑
여성용을 사고 싶었으나 남성용으로 구매 ㅋㅋ
이틀 후 도착 ㅋㅋ
실물로 영접하니 이리저리 다 예쁩니다
오잉 위에서 보니 약간 넙대대해 보이네요
발볼이 크다보니 얄싸한 느낌보단 약간 아동운동화 같은 느낌이 들긴합니다
평소 275를 신는데요. 275를 샀더니 발볼이 커서 그런지 꽤 크게 느껴졌습니다. 평소 완전 딱 맞게 신으셨던 분들은 한치수 작게 사는거 추천 드립니다.
발볼은 남성용이 2E, 여성용은 D로 둘다 약간 넓음으로 표기돼 있는데요. 막상 신어보니 상당히 넓습니다.
신고 위에서 보면 발볼이 엄청 넓어서 넙치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ㅋㅋ
어제 하루 신고 다닌 결과
신발이 약간 커서 그런지 바깥쪽 복숭아뼈에 운동화가 자꾸 걸려서 걸을때 약간 아프더라고요. 근데 신발끈 좀 더 조이고 달리면 또 괜찮을거 같긴 합니다. 이번주 춘천마라톤에 신고 뛰어 볼 예정입니다.
하얀색이 너무 예뻐 산건데 역시나 흰색은 오염에 취약합니다. 하루 출퇴근 했더니 벌써 여기저기 때가 묻어왔어요. ㅠㅠ
그리고 어제온 jtbc 마라톤 책자를 펼쳐보니 이 신발이 첫장에 딱 있네요. 서울 마라톤 뛸때는 꼭 신고가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