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EP.6 <붉은 달의 빛>

나는 용에게 이 세계를 되돌려 놓을 방법을 설명했다.

용은 가능한 방법이지만 성공 확률이 희박하다고 했다.

자신은 1000년, 10000년도 살아왔는데

이런 일을 성공한 것은

블리자드 일행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일행들이 실패한 공통된 이유가 하나 있었다.

바로 붉은 달이 뜨는 날,

모두 의식을 진행했고

처참하게 살해당했다는 것..

민간인들은 언데드들이 죽인 것이라 믿었지만

용은 나이트메어라는 자가 죽인 것으로 믿고 있었다.

탕탕이는 용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래서 용의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다.

그리고 용은 뭐라고 중얼중얼 거렸다.

탕탕이는 소리가 작아 잘 듣지 못했다.

탕탕인 이런 얘기는 뒤로하고

어서 송곳니를 달라는 말을 했다.

용은 송곳니를 얻기 위해서는

3가지의 퀘스트를 깨야 된다고 했다.

첫 번째는 불과 물속에서 버티는 인내!

두 번째는 필사즉생 즉사필생의 정신!

마지막은 유혹의 속삭임의 넘어가지 않는 의지였다.

탕탕이는 고된 노력으로 계속하여 도전했다.

그리고 마침내!

퀘스트를 모두 깨고 용의 송곳니로 만든 목걸이를 얻었다!

탕탕이는 용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강을 떠났다.

하지만 무언가 쎄한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 나를 지켜보는 느낌?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