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결국 난 또 속은 거구나
이번 원신 사태는 사상 관련 문제로써도 문제가 많이 크지만
그동안 호요버스 기업이 점점 유저들과 소통하지 않고 고집불통 독불 운영하는것에 몇 년간 사람들이 많이 지치고,이것저것 복잡하게 엉키고 여기에 사상 문제까지 겹처서 분노가 극으로 노출된것인데
아직도 소통보단 통제 탄압을 선택하고 있는거 보니까 뭔가 생각이 많이든다.
결국 유저들이 분노에 폭팔해 사태가 많이 과격적으로 흘러가긴 하지만 응원할수 밖에 없는게,
이렇게 까지 해서야 그나마 그동안 무반응에서 뭐라도 반응이 있다는것에 아쉽다.
(한국 사회 사상 문제도 이정도 과격하게 터지고 밀어줘야 뭐라도 진전이 있다는게 아이러니)
결국 나도 조만간 떠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고,
설령 일이 무난하게 풀려서 떠나지 않더라도 예전 만큼 애정을 줄 생각은 없을것 같다.
그리고 신작 게임들 경우 호요버스 딱지 붙어있으면 무조건 기피할 생각.
나랑 내 여자친구 및 주변 지인들도 비슷한 생각
특히 원신 그림 그리는거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이번 일로 상처 많이 받아서 아쉽다...
난 이제 블루 아카이브 센세다.
문제 있으면 키토보스로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