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어드벤처 위크 + 로켓단 점령 이벤트 결산

(이벤트 시작일 / 종료일 누적스탯 비교.)

잡은 포켓몬 : 1641마리 (이로치 6)

걸은 거리 : 약 90.5km

(이벤트 시작일 / 종료일 누적스탯 비교.)

로켓단에게 승리한 수 : 162회

이번에도 이벤트 기간 중 있었던 일들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질 건데

매년 여름 진행되는 화석 이벤트와

이번 시즌의 로켓단 점령 이벤트 기간이 겹쳐서

그냥 글 하나로 묶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1, 글레이시아 이로치

화석 이벤트의 첫 이로치는 화석이 아닌 이브이.

하지만 팩트는 이브이 이로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거임.

바로 글레로 만들고 싶었지만 이름진화 Rea는

뉴비 시절에 이미 사용해버렸기에

아이스 루어모듈을 켜고 진화시켰습니다.

영롱한 이로치 글레이시아.

(오른쪽이 이로치)

원본과 비교해보면 이 정도 차이가 난다.

다행이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한 수준이네요.

2, 투구푸스 이로치

필드 위 메주콩을 눌러봤더니 완두콩이였습니다.

전에 잡아둔 투구 이로치가 있으니

이번에 나온 요녀석을 진화.

축하합니다! 투구(은)는 스라크로 진화했습니다!

3, 히스이 가디 이로치

가디 점프 가디 점프

위에 잡은 투구랑 같은 날에 나왔다.

마찬가지로 두마리째이므로 진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로치는 저렇게

Cp가 높은 편이 뭔가 보기에 좋네요.

이제 관동지방 윈디만 만들면

가디 계열 이로치도 끝.

4, 프로토가 이로치

이벤트 보너스로 이로치 확률 업이였던 프로토가.

하지만 "알을 1개 부화한다" 라는 내용의

필드리서치에서만 프로토가가 나왔죠.

프로토가를 만날 기회가 많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이로치가 나와줘서 고마울 따름이네요.

그런데 하마터면 백로치가 될 뻔 한.....

미안하지만 인생 두 번째 백로치는

전설포켓몬으로 잡아보고 싶단다~^^;;;

(첫 백로치는 야생모다피...)

5, 아켄 이로치

아켄도 이로치 확률 업이였죠.

역시나 필드리서치에서 나왔습니다.

작년부터 잡고싶었던 이로치라서

이번 기회에 잡을수있어서 좋았죠.

내년에는 아켄 이로치를 한마리 더 잡아서

이로치 아케오스도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어릴 적에는

아케오스를 참 좋아했던 것 같네요 저는.

6, 그림자 맘모꾸리

그림자 맘모꾸리는 얼음타입 전체 1위.

나도 드디어 그림자 맘모가 생기는구나....

이 친구는 올 겨울에 꾸꾸리를 열심히 잡아서

XL사탕을 잔뜩 모아서 풀강해줄겁니다.

맘모스야 나와함께 레이드에서 날뛰어보자꾸나.

7, 아보 이로치

이벤트 마지막 날 산책향로에서 나왔습니다.

전부터 잡고싶었던 이로치라서 좋았쓰

기대값을 약간 넘긴 560마리째에 나와줬네요.

8,로켓단

점령 이벤트답게 밤낮 구분없이 로켓단이 가득했죠.

이벤트 동안 위에 말한 맘모꾸리 말고는

쓸만한 그림자 포켓몬을 새로 잡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로켓단 관련 이야기가 조금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전에 잡아둔 그림자 배틀개체 친구들은

이번 기회에 화풀이를 지워놓고

레거시 기술을 풀어줄 때까지 존버에 들어갑니다.

참고로 누오의 아쿠아테일은 이번달 16일

배틀위크 기간에 풀어준다고 하네요.

그림자 크레세리아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

슈퍼 로켓 레이더는 다음 시즌까지

푹~~숙성해둘 계획입니다.

그리고 로켓단 조무래기 라인업이 바뀌어서

땅 타입 조무래기가 플라이곤을 사용하더라구요.

눈사태 한방에 죽어버리는 불쌍한 플라이곤.

ZA에서 메가진화가 추가되면 좋겠네요....

요즘에는 이로치도 예전보다 잘나오고 운이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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